(경기연합뉴스) 한겨울의 동장군이 물러나고 따듯한 봄기운이 땅으로부터 나무로 느끼기 시작하자 마치 기다린 듯 남양주시에 고로쇠 물이 한 방울 두 방울 봄을 알리는 전령사처럼 우리 곁에 왔다.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으로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되었으며,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질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양주시는 축령산, 주금산, 천마산 일대 해발600m 이상의 약55ha 청정 산자락에서 고로쇠 수액이 생산되는 곳으로 당일 방문하여 직접 맛을 보며 구매할 수 있는 수도권에 대표적인 고로쇠 수액 생산지다. 시는 22일부터 고로쇠 수액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1병(1.5ℓ)에 5천원으로 선물, 보관 등이 용이하도록 1.5ℓ 외에 4.5ℓ(1만 5천 원), 9ℓ(2만 5천 원), 18ℓ(5만 원) 등 다양한 크기로 포장 생산된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매년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수액의 채취·보관·유통·판매 과정 등의 체계화 및 지도감독을 하고 있어 보다 신선한 고로쇠 수액을 믿고 구입 할 수가 있다. 구입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직접 채취하고 있는 수동 작목반(031-591-9389), 팔현 작목반(031-575-13
(경기연합뉴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하동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 브랜드 ‘하동녹차참숭어’가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돼 정부가 인정한 명품으로 재확인됐다. 하동군은 녹차를 먹고 자란 하동녹차참숭어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특산물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 3년간의 노력 끝에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상품의 특정 품질과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근원에서 비롯되는 경우 그 지역 또는 지방을 원산지로 하는 상품임을 명시하는 제도다. 특허청이 주관하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면 다른 곳에서는 함부로 해당 상표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적 권리가 부여된다. 군은 녹차참숭어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해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012년부터 특산물의 유명성과 역사성, 품질 우수성, 지리적 조건 등 관련 자료를 개발된 브랜드와 함께 특허청에 출원했다. 그러나 등록요건이 강화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등록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하동군 관련부서와 진주지식재산센터, 담당 수행사의 발빠른 대응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3
(경기연합뉴스) 태안군이 태안교육지원청 및 학교급식센터 운영 위탁업체와 손잡고 학교급식센터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김한기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문무탁 ㈜상옥농업회사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 한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우수 식재료 공급 등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의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기 위한 상호 협의 및 신뢰 형성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군은 교육지원청과 위탁업체가 참여한 이번 우수 식재료 공급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의 종합적인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9조’에 의거, 내달부터 친환경 쌀과 찹쌀을 학교급식센터 운영 위탁업체가 학교에 우선 공급하게 되며, 오는 9월부터는 학교급식센터가 식재료 자체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농산물 공급에 나서게 된다. 군은 학교급식센터를 통한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경기연합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신품종 느타리버섯인 ‘흑타리’의 국내외 시장 확대 보급을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흑타리는 도 농기원이 3년 간 연구해 2014년에 개발된 품종으로 2015년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해 1년 만에 경기도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34%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버섯이다. 또한 우수한 저장성으로 수출에도 유리해 지난해 미국에 216톤(82만7천 달러)가 수출돼 고품질 버섯으로 인정받고 있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883톤이던 종균 보급량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수출도 올해 90만 달러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흑타리는 한국 고유 우수품종으로 한국원균 등 5개 종균배양소에 기술 이전돼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다. 흑타리는 갓색이 진하고 대가 백색이어서 시각적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조직이 탄력있고 식감이 쫄깃하다. 수량은 ‘수한1호’에 비하여 15% 많고, 시장 판매가격도 ‘춘추2호’에 비해 1.5배 정도 높다. 특히 저장성이 우수하여 유통 및 포장 시 부서짐 적어 생산자와 유통업체가 선호하여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 판매되고 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경기연합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신품종 느타리버섯인 ‘흑타리’의 국내외 시장 확대 보급을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흑타리는 도 농기원이 3년 간 연구해 2014년에 개발된 품종으로 2015년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해 1년 만에 경기도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34%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버섯이다. 또한 우수한 저장성으로 수출에도 유리해 지난해 미국에 216톤(82만7천 달러)가 수출돼 고품질 버섯으로 인정받고 있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883톤이던 종균 보급량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수출도 올해 90만 달러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흑타리는 한국 고유 우수품종으로 한국원균 등 5개 종균배양소에 기술 이전돼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다. 흑타리는 갓색이 진하고 대가 백색이어서 시각적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조직이 탄력있고 식감이 쫄깃하다. 수량은 ‘수한1호’에 비하여 15% 많고, 시장 판매가격도 ‘춘추2호’에 비해 1.5배 정도 높다. 특히 저장성이 우수하여 유통 및 포장 시 부서짐 적어 생산자와 유통업체가 선호하여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 판매되고 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경기연합뉴스) 천안시와 ㈜푸드머스, 천안시농협조합공동법사업법인(조공법인)은 지난 18일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 기업 브랜드 향상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과 천안 농산물 소비를 촉진함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위하여 노력하고, ㈜푸드머스에서는 기업 이미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시설에 온도관제시스템을 지원하여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토록 하여 식재료의 안전한 보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천안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촉진 및 판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조공법인은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우수제품 발굴 등에 적극 노력하며, 천안의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가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온도관제시스템을 설치하여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으로써 안전한 식재료 보관으로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 판로 확장으로 농업소득증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경기연합뉴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지난 17일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시장 재난안전상황 및 농산물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여인홍 차관은 다중이용시설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내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설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 및 유통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화재 발생 및 전기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재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직원과 유통종사자들에게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시에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은 원액상태로 보관이 용이하고 특유의 향을 유지할 수 있는 더치커피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으나, 유통 중인 대부분의 제품이 카페인 관련 ‘소비자 주의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일부는 위생상태도 불량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유통 중인 더치커피 30개 제품에 대한 카페인 함량․표시실태․위생도(일반세균수, 대장균군 등)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전 제품의 평균 카페인 함량(1.7㎎/㎖)은 일반 매장 아메리카노 커피(0.4㎎/㎖)의 4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고카페인 음료는 개인의 기호도(원액과 물의 희석비율, 섭취 횟수 등)에 따라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에게 주의 표시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제품에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문구 및 주 표시면에 “고카페인 함유”와 “총카페인 함량 OOO㎎”을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커피’ 유형으로 허가받은 27개 중 22개(81.5%) 제품은 고카페인 음료임에도 이를 일부 또는 전부 누락하고 있었다. 또한, 카페인 함량이 표시된 14개 중 4개(28.6
(경기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18일 광양수입식품검사소(전남 광양시 소재)와 양산수입식품검사소(경남 양산시 소재)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수입식품 통관 현황을 현장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이 운영하는 KIFT 보세창고(경남 양산시 소재)를 방문하여 수입식품 검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수입자와의 면담 등을 통해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서갑종 광주식약청장, 김영균 부산식약청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승희 처장은 일선 수입식품 검사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서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정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목),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 주재로 對중국 농식품 수출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로 발효 2년차를 맞이한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한 우리 농식품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과, 주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건의사항 수렴해소가 금번 간담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번 간담회에는 최근 중국으로 김치를 수출한 ㈜대상FNF, 쌀과 삼계탕 수출을 준비중인 ㈜대우인터내셔널, ㈜마니커FB와 ㈜농심(라면과자류), ㈜매일유업(유제품), ㈜보락(식품소재), ㈜샘표(간장류), 흥해농산(다육식물)등 對중국 농식품 수출 선도기업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로 발효 2년차를 맞은 한중 FTA를 우리 농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확대의 기회로 활용해야 함”을 언급하며,“특히 우리 농식품이 안전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여 중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의 역할 모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한중 FTA 발효 2년차를 맞아 對중국 수출시 중국의 관세와 증치세의 인하로 국산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
(경기연합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안동시․서안동농협은 오는 18일(목) 서안동농협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유관기관, 수출단지작목반장, 수출업체 ㈜지이스트 등을 모시고 2016년 안동양반쌀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은 싱가포르에 수출되는 안동양반쌀 13톤 첫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1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의 풍년으로 쌀 재고량이 크게 증가하고 개인별 쌀 소비량의 감소로 인해 산지 쌀값이 폭락하고 농가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에서는 2015년부터 쌀수출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비보조사업으로 김천과 안동 2개소에 추진 중이다. 3년간 추진되는 이 사업을 통해 쌀과 쌀가공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고 수출국가를 다변화 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하고, 농촌진흥청과 함께 식량작물 수출을 위한 국비시범사업으로 3개(안동, 상주, 영주)를 유치하여 도내 고품질 쌀을 비롯한 쌀 가공품, 콩 가공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쌀은 수출 시 장기간 운송으로 인해 품질의 변질이 쉽고, 밥맛 또한 떨어지게 되어 수출에 걸림돌이 많은 품목이며, 수출 바이어들에게는 주력상품이 아니
(경기연합뉴스) 강릉시는 GAP 인증(농산물우수관리제도)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6일(화) 오전 11시에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동 및 농협 업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해 GAP 인증 제도 강화를 위하여 현재 3.5%대인 GAP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50%로 확대하기로 GAP 확산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향후 GAP 농산물, 친환경농산물과 더불어 학교급식, 대형 유통점, 식자재마트 등에 우선 입점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현재 저조한 수준의 GAP 인증 면적을 확대하고자 올해에는 재배면적의 10%, 오는 2017년에는 20%로, 2025년에는 50%를 달성하고자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경기연합뉴스) 순창군이 전통장류를 소스산업화 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한식양념소스를 체계화한 경민대학교 김수희 교수를 초청해 한식양념소스에 대한 기초이론과 소스제조 요리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교수는 간장, 고추장, 된장 등 5가지 발효장을 모체양념장으로 해 한식양념소스를 체계화했다. 이날 교육은 순창고추장 기능인 20여명이 참여했다. 김교수는 교육을 통해 소스시장 동향과 장류기업체에서 소스화로 나가기 위한 전략 등을 설명했다. 또 장류소스상품화에 맞춰 초간장양념장, 고추장찌개장, 된장양념장 등 6가지 한식양념소스 제조에 대한 실습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순창군이 올해 소스산업화를 군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장류 제조업체들이 소스산업화 방향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20여명의 순창고추장 기능인들과 주민들은 “장류가 한국의 모체 소스이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다양한 형태로 소스화된 제품을 찾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소스를 장을 활용해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갖게 돼 앞으로 제품을 다양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경기연합뉴스) 제천 황기막걸리 호주로 수출된다. 제천시는 송학면에 소재한 용두산조은술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황기막걸리가 호주 시드니로 수출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월 12,000달러로 초도물량이 16일 부산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떠난다. 황기막걸리는 이미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호주 수출을 계기로 제천시 전통주의 세계시장 공략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황기막걸리는 살균탁주의 부드러운 맛과 황기의 깔끔한 맛이 어우러져 목 넘김이 좋은 술로, 충북 우리 술 품평회에서 지난 2010년부터 연속 3년 우수상을 받는 등 이미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은 수출다변화를 위해 제천시와 함께 꾸준히 해외식품박람회와 수출로드쇼를 통한 현지 시음회 및 바이어상담회를 개최하여 이루어낸 뜻 깊은 성과로, 향후 미국과 중국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용두산조은술에서는 막걸리뿐만 아니라 제천산 복분자를 원료로한 복분자와인,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여 전통주 수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경기연합뉴스)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이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지난달 15일과 이번 달 2일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류에 대해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안전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번 검사는 시민이 많이 구입하는 광어, 우럭, 낙지, 오징어 등 수산물 10종류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검사 수산물의 원산지 또한 국내산은 물론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다양한 국가의 수산물을 수거하여 검사함으로써 검사결과의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검사결과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은 검사 의뢰한 전 품목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중금속 물질인 납, 수은, 카드뮴은 검출되지 않거나 수산물 중금속 허용 기준에 크게 밑돌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실시한 10종류의 수산물 방사능과 중금속 안전성검사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한 11차례의 총 22종류의 검사결과 또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강원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