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순창에서 생산되고 있는 삼채에서 당뇨관련 효능이 있다는 것이 농촌진흥청 연구 과제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농촌진흥청, 미국 ARS, 전북대학교, 세계김치연구소 및 농업회사법인 황금나무(주)가 지난 3년간 협력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순창에서 생산되고 있는 삼채가 당뇨에 효과가 뛰어난 것을 밝혀내었다. 특히 인체적용시험 결과 혈당 상승 소견이 있는 연구대상자가 삼채뿌리농축분말을 8주 섭취하였을 때 관련 지표의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 외에도 삼채의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 생산 조건 확립 및 삼채 식이소재를 통한 ‘순창 삼든채 브랜드’를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에도 주력하여 우수한 연구결과를 확보해 농촌진흥청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숙주 이사장은 ‘특히 지난 3년간의 연구에 사용된 시료인 잎과 뿌리는 전부가 순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것을 사용하여 원료 차별화를 확보’하였고, ‘순창 삼채(상표명 삼든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향후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수 있는 대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지역향토자원에 대한 우수성 입
(경기뉴스통신) ㈜해서물산의 전복장인 ‘해미애찬’이 2016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윤세 명인(죽염), 김정배 명인(새우젓), 유명근 명인(어리굴젓) 등 수산식품 기능인 3명이 2016년도 전통식품분야 식품명인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9년부터 품질과 상품성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업체의 영세성 등으로 인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수산가공식품을 적극 발굴, 홍보하기 위하여 ‘수산물브랜드대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26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45개 수산물브랜드가 참여하였다. 최종 수상작에는 전문가 평가단의 맛, 상품성, 수출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해양수산부장관상, 2백만원), 금상 1편(해양수산부장관상, 1백 50만원), 은상 1편(해양수산부장관상, 1백만원), 동상 3편(수산회장상, 각 70만원) 등 총 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주)해서물산의 ‘해미애찬’(전복장)은 비린내가 적고 식감과 향이 좋으며, 건강 간편식품으로서 다양한 계층이 선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금상에는 바다원(주)의 ‘매일충전에너
(경기뉴스통신)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개발한 강원나물밥을 대표메뉴로 할 전문점에 대한 현판식을 12. 2.(금) 11:00 평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나물밥 전문점은 도의 선정 심의회를 거쳐 총 3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현판식은 그동안 나물밥 레시피 전수교육을 이수한 음식점 중에서 나물밥의 보급 확산과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에 소재한 “정강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강원나물밥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전문기관(HB 외식창업센터)에 의뢰하여 참취, 곰취, 곤드레, 어수리 등 가장 강원도적인 4가지 산나물과 오륜쌀, 오륜감자를 주재료로 금년 5월에 개발한 레시피이다. 이번 현판식은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대표음식을 소개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으며, 청정 강원 식자재를 사용하는 강원나물밥의 높은 가치와 우수성을 부각시켜 도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시발점이라 할 수 있겠다. 현판식 이후는 20
(경기뉴스통신)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개발한 강원나물밥을 대표메뉴로 할 전문점에 대한 현판식을 12. 2.(금) 11:00 평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나물밥 전문점은 도의 선정 심의회를 거쳐 총 3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현판식은 그동안 나물밥 레시피 전수교육을 이수한 음식점 중에서 나물밥의 보급 확산과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에 소재한 “정강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강원나물밥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전문기관(HB 외식창업센터)에 의뢰하여 참취, 곰취, 곤드레, 어수리 등 가장 강원도적인 4가지 산나물과 오륜쌀, 오륜감자를 주재료로 금년 5월에 개발한 레시피이다. 이번 현판식은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대표음식을 소개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으며, 청정 강원 식자재를 사용하는 강원나물밥의 높은 가치와 우수성을 부각시켜 도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시발점이라 할 수 있겠다. 현판식 이후는 20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12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참다래, 시금치, 동부를 선정하고 조리법을 소개했다. 참다래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엽산도 풍부하다. 단백질 분해효소가 많아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소화를 도와준다. 참다래를 재료로 한 음식으로 참다래차, 참다래닭구이, 참다래샐러드를 소개했다. 시금치에는 사포닌과 섬유소가 들어 있어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며, 시금치 뿌리에 있는 구리와 망간은 몸에 해로운 요산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시금치를 이용한 음식으로 시금치물김치, 시금치된장전골, 시금치삼치볶음을 소개했다. 동부는 다른 콩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지질과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동부를 이용한 음식으로 도루묵동부조림, 동부후무스1)를 소개했다. 12월의 식재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 농사로에는 선정한 식재료에 대한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이 자세히 나와
(경기뉴스통신) 국내 소비자들이 우유를 구입할 때 '가격'보다는 '맛'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25세 이상 주부 742명 대상으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일부 복수응답), 대상 가정의 91.2%는 주 1일 이상 우유를 마시고 있으며, 5일 이상 마시는 가정도 4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우유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구성원은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생 자녀라는 답이 많았고, 이어 본인 및 남편, 성인 자녀 순으로 나타났다. 우유 구입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맛(71%)'을 꼽았고, 이어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59%)', '가격(52%)', '제조회사(4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0ml 흰 우유의 적정가격으로는 현 판매 가격의 약 80% 수준인 1,973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대답했다. 앞으로의 우유 소비의향에 대해서는 건강적인 측면과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려는 용도로 지속적으로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반면, 보관·휴대의 어려움 때문에 소비를 줄인다는 의견도 있어 이를 개선·해소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제품의 경우에는 대상 가정의 68.9
(경기뉴스통신) 분자육종 기술은 작물의 품종육성 기간을 앞당길 수 있어 동식물의 육종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최근 분자육종에 접목할 수 있는 생명공학기술이 개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의 박순주 교수 연구팀과 미국(Cold Spring Harbor Lab.)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가 이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Genes & Development'지(IF 10.042)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본 연구팀은 토마토의 꽃대 구조를 결정하는 유전자인 TMFs1)와 꽃잎의 탈리2)를 조절하는 유전자 BOPs3)가 결합해 토마토의 꽃 피는 시기를 조절하고, 꽃대의 구조를 결정하며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절한다는 것을 유전자편집(CRISPR/Cas9) 기술로 만들어진 변이체를 통해 증명했다. 아울러 유전자편집 기술을 통해 tmf 유전자와 slbop1, 2, 그리고 3 유전자의 변이체를 각각 확보했다. 이 유전자들의 상호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동시에 2개(slbop1/2, slbop2/3) 또는 3개(slbop1/2/3)의 유전자 변이를 유도해 식물체의 특성을 관찰했다. 동시에 3개의 유전자가 편집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국산 참다래 품종을 개발해 품질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참다래는 비타민C와 변비 해소 효과 등 건강기능성 과일로 주목받으면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과실이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후반에 도입해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약 1,300ha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품종도 다양해져 지난해 기준 녹색 과육 65.9%, 노란색 과육 28.8%, 기타 5.3%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1990년대 후반부터 참다래 육종사업을 시작해 2015년까지 과육 색이 노란 골드 10품종, 녹색 7품종(미니품종 포함), 빨간색 1품종, 수분수1) 3품종 등 총 21품종을 육성했다. 국내 자급률 향상에 큰 공헌을 한 품종은 국산 골드키위 1호 '제시골드(2002년 개발)'와 '한라골드(2007년 개발)'이다. 그 후 2세대 골드키위라 불리는 '골드원(2011년 육성)' 품종이 있다. 기존 골드 품종에 비해 30g 정도 더 크며, 측꽃 솎기 노력을 50% 이상 줄일 수 있는 노동력 절감형 품종이다. 올해 전남 보성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다. 녹색 과육의 대표주자는 '감록(2013년 육성)' 품
(경기뉴스통신)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블랑블랑 치즈베리’ 케이크 등 신제품 40여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드림(White Christmas Dream)’을 콘셉트로 하얀 색을 기본 컬러로 적용하고 로즈 골드 색상을 사용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다. 크리스마스 대표 제품은 ‘블랑블랑 치즈베리’ 케이크다. 화이트 초콜릿을 덮은 하얀 외관 속에 피스타치오 시트와 치즈크림, 생크림, 베리(Berry)류를 층층이 쌓았다. 케이크 위에는 동그란 모양의 블랑볼(Blanc Ball)을 여러 개 올려 마치 하얀 눈이 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한다. 모임이 많은 시즌 특성을 고려해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큼직한 떠먹는 케이크인 ‘파티팩’도 선보인다. 새로 출시한 ‘떠먹는 그린 앙’은 녹차가루, 연유크림, 팥 앙금(앙)을 차곡차곡 올린 제품이다. 인기 파티팩 2종으로 구성한 아이스박스&딸기레어치즈, 티라미수&요거생크림 패키지는 풍성한 양과 합리적 가격으로 연말 모임 및 크리스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고품질브랜드 쌀평가 전국 1위에 선정된‘만세보령 삼광미 골드’가 서울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보령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제12회 보령쌀 홍보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농민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행사는 소비자가 인정하고 정부도 보증한 전국최고 쌀인‘만세보령 삼광미골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수입증가, 소비감소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쌀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보령쌀 및 명품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포장쌀(500g) 2000여 포를 소비자에게 증정했으며, 보령쌀을 이용한 떡메치기, 룰렛게임 등 이벤트도 행사기간 내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액젓, 새우젓, 양념젓갈, 버섯, 배, 고구마 등 청정지역 보령에서 생산된 20여종의 농수특산물을 약 20% 가까이 저렴하게 할인 판매함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김동일 시장과 김태흠 국회의원, 오창준 농협시지부장, 지역농축협조합장,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는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6년 우수외식업지구 평가에서‘포항 설머리 물회지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막내의 반란이다!’ 2012년 우수외식업지구 육성사업이 시작된 이후 가장 늦은 2015년에 출발한 설머리 물회지구의 이번 수상에 대한 경북도의 한 줄 평이다. 이번 평가는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전국의 유명 먹거리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CSI), 지역산업 연계, 지속가능성, 위생·청결 등 여러 항목에 대해 1차 발표, 2차 현지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포항 설머리 물회지구’는 대게, 과메기 등과 더불어 경북 동해안의 3대 먹거리인 전통 물회를 특화해 조성된 외식업 지구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 총 23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호텔같은 식당’이라는 목표아래 대기업인 포스코 QSS 마스터의 고객·위생·자재관리부터 낭비요소 제거, 효율적 공간활용, 매장 디자인 등에 이르는 전문 컨설팅으로 외식업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주요 식재료인 쌀, 야채, 과일, 수산물 등을 지역 또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경기뉴스통신) K-water는 2016. 11. 29(화) 14시,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서울시 중구)에서 새로운 수돗물 품질관리체계인 ‘K-WISH 500’을 공식 론칭하고,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수돗물 음용률 향상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water의 ‘K-WISH 500*’은 국내외 유해물질 검출사례 등을 반영해 방사성 물질 등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500개 항목을 관리대상 물질로 선정하여, 취수원부터 각 가정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안전성과 건강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수돗물 품질관리체계다. - WHO의 163개, 미국 111개, 일본 118개, 캐나다 110개 보다 강화된 500개 항목을 관리함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것이다.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방안 토론회’는 ▲건강한 수돗물 국가정책 수립 방안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건강증진 방안 연구 결과 ▲고품질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 ▲국내외 수돗물 중 미량유해물질 관리 동향 등 4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두 번째 주제발표인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건강 증진 방안 연구 결과’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수돗물 음용에 대한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겨울철을 맞아 경북 포항지역 특산품인 과메기의 주재료를 원양산 꽁치에서 최근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는 연근해산 청어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과메기는 겨울철에 잡힌 청어를 배를 따지 않고 소금을 치지도 않은 채 그대로 엮어 그늘진 곳에서 겨우내 얼렸다 말렸다를 반복한 ‘얼말린 식품’으로, 예로부터 값싸고 맛이 있어 한양의 가난한 선비들이 잘 사먹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청어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량이 총지방의 15.6%로 성인남자 하루 권장 섭취량의 3배 이상이 들어있어 동맥경화, 뇌졸중 등과 같은 순환기 계통의 성인병 예방, 치매 및 당뇨병 예방, 암발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의 청어 어획량은 1930년대 초반 연간 7만 톤에 이르렀으나, 이후 급격히 감소한 후 1990년대 중반까지 1만 톤 이하로 감소하면서 꽁치가 전통음식인 과메기의 원료로 대체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청어 어획량은 200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증가하여 2008년 4만 5천 톤으로 급격히 늘어나, 최근까지 2만∼3만 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청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팥바구미로부터 팥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온도를 구명했다고 밝혔다. 수확한 팥은 겉모양으로 팥바구미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팥바구미는 팥 생장의 성숙기인 10월 상순경에 꼬투리 위에 알을 낳는데,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팥알 안으로 들어가 알맹이를 파먹고 자라기 때문이다. 등록된 팥바구미 방제 약제가 없어 수확한 팥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저온저장(11℃이하, 12℃ 이상), 가스주입(이산화탄소, 헬륨, 부탄), 오일(알코올, 겨자유, 편백유) 및 탈산소제(진공, 무진공) 처리를 해 팥바구미가 나타나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확한 팥에서 팥바구미의 출현을 막을 수 있는 보관방법은 저온저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팥의 저장 온도에 따라 팥바구미의 발육, 출현 등이 달랐다. 팥바구미의 발육이 멈춘 온도는 알은 12℃, 유충은 11℃, 번데기는 12℃, 알에서 성충은 11℃로 조사됐다.1) 수확했거나 시중에서 구입한 팥을 상온에 두면 이듬해 봄에 팥바구미가 발생한다. 즉, 실온에서 보관하면 알에서부터 성충이 될 때까지의 기간이 총 466일도2)(유효적산온도3) 기간)가 소요되므로 봄철 이전이라도
(경기뉴스통신) 제주재래돼지와 개량종을 조합해 만든 흑돼지 '난축맛돈'의 육제품을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24일 난지축산연구소(제주시 오등동)에서 '난축맛돈 등심 부위를 활용한 돈가스 기호도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가와 대학, 산업체, 축산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난축맛돈 돈가스'와 '일반 돈가스'에 대해 향미1), 연도2), 다즙성3) 등 각 항목에 대해 사전 정보 없이(블라인드 테스트)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자인 조인철 박사가 '난축맛돈 개발 과정과 품종의 특성'에 대해, 난축맛돈 돈가스 시제품 제조업체인 (주)다인제주(대표 윤재학)에서 돈가스 제조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난축맛돈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살아있는 돼지 자체(생축)를 특허 등록한 품종이며, 고기 색이 붉고 결지방(마블링)이 잘 생겨 맛과 육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등심 부위는 색이 붉으면서 근내지방이 우수해 돈가스로 만들면 맛이 뛰어나 기존 제품과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기호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돈가스 전문생산업체와 함께 내년 하반기부터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