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의 전반적 현황을 수록한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올해로 12년째 공동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재정현황, 급여·심사실적, 적정성 평가 결과 등 총 7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건강보험 전반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건강보험통계연보는 이용하는 국민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보는 건강보험 주요통계항목을 확대하여 요양기관 수, 적용인구 등 18개 주요 통계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했다. 또한 의료자원 부문에 의료인력 성별 통계자료 등 이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규 통계 항목도 추가하였다. 정부의 3.0 정보공개 취지에 따라 모든 이용자가 손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된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10월 26일(수)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도 DB 자료를 구축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8월 22일 비만을 잡아라 2기 운영을 시작으로 비만집중관리반과 비만예방관리반으로 나눠 각 그룹에 맞는 프로그램을 6주간 실시하고 중간검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속적이고 상시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 웨어러블을 나눠 줌으로써 개인의 일일 활동량을 운동처방사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회원들에게 목표치를 제시해 칼로리 소비량에 도움을 줬다. 또한, 스마트폰 밴드 어플을 이용해 회원 간 식단을 사진으로 올리고 서로 공유해 잘된 점과 교정돼야 할 부분을 댓글을 달아가며 정보공유와 함께 친밀감도 높이며 서로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 6주간의 프로그램 중간검사 결과 비만집중관리반은 BMI 28.2에서 27.9로 감소됐으며, 특히 BMI 25 이상이었던 대상자 중 24.9 이하로 감소한 회원이 12%를 차지했다. 비만예방관리반은 BMI 24.9 이하로 현재까지 모두 유지하고 있으며, 체지방률이 30.5%에서 30%로 낮아지는 변화값과 근육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BMI(신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체중(kg)/신장(m2))으로 체
(경기뉴스통신) 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당류 줄이기’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한국교통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교육 동아리와 연계해 ‘사미랑 쑥쑥이와 함께 하는 인형극’방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급식소 중에서 지난 9월 실시한 원장대상 집합교육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된 아이사랑 어린이집 등 4곳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내용은 연령에 따라 만 1 ~ 2세 어린이를 위한‘음식나라의 나나와 비비’, 만 3 ~ 5세 어린이를 위한 ‘달쿵이와 맑음이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실시 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으로 어린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한국교통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교육 동아리 학생 10명이 자원봉사로 나서 진행됐다. 인형극을 관람한 아이사랑어린이집 이은희 원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이 쉽게 구성돼 영양교육에 도움이 됐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시선을 모은 교구와 인형들이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21일 세종문화원에서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영업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 교육 및 위해예방관리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식품·축산물 ‘위해예방관리계획’적용을 위한 설명회와 식품위생법에 대한 위생 교육 등이 진행됐다. ‘식품위생 교육’은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내용, 식품 안전관리 요령, 식중독 예방 순으로 진행됐다. 또‘위해 예방관리계획’은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닌 식품·축산물 제조 업체가 가열·세척 등 주요 제조공정을 집중 관리해,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이물, 식중독균 등)를 사전 관리하는 제도이다. 김종삼 생활안전과장은 “위생교육을 내실있게 진행하여 생산부터 제조·가공·유통·최종 소비단계까지 식품이 안전하게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국립재활원 성재활실에서는 지적발달장애인의 성교육·성상담 장면에서 직면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나누고,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토론과 슈퍼비전을 통해 적절한 해결방법과 전략을 찾는 시간을 갖고자 아래와 같이 '2016년 지적발달 장애인 성교육강사 사례관리 워크숍'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발달장애인의 성교육 강사, 기관의 성교육 담당자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적발달장애 성교육 강사분들이 자신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사례에 대하여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참가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한다고 한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구체적인 교육 혹은 상담 사례를 한가지씩 준비해 오시면, 보다 의미있는 워크숍이 될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오는 10월 30일(일) 「2016년도 하반기 부작용보고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국을 통한 약물부작용 보고 활성화와 의약품안전에 대한 약사직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집중모니터링 현황’△‘비만치료약물의 부작용과 복약지도’△‘비만치료약물의 부작용보고와 인과성평가’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집중모니터링 대상 약물인 비만약물에 대한 부작용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고령화 사회에서의 건강한 노년과 서구화된 식습관과 젊은 세대의 외모 중시 풍조로 인해 약물을 이용한 무분별한 다이어트에 대한 약사의 역할에 비중을 두고 마련됐다. 이외에도 △의약품 부작용 주요 질의&응답 사례 △지역약사회 부작용보고 활성화 우수사례 △지역약국 실무실습에서의 부작용 모니터링 교육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약사 회원이나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기뉴스통신) 충남대학교병원은 10월 24일(월) 오후 13시 이마트 세종점 문화센터에서「2016년도 제 9회 세종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신주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아 비뇨기질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민을 위한 시민건강강좌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선물(휴대용 칫솔 살균기, 어린이 수저세트, 구급함 중 택 1)을 지급하였다고 한다.
(경기뉴스통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권동락, 박기영, 문용석, 임재활)은 2016년 10월 15일(토) 부산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2016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미세전류 치료를 통한 석고 고정으로 유발된 토끼 근육 위축의 예방 및 치료 효과(Microcurrent as a preventive and effective treatment of muscle atrophy in immobilized rabbit)”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여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근골격계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심이 있는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초음파에 관한 지식과 정보의 발표, 교환 등을 원활히 하며 근골격계질환과 관련된 학문 및 국가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춘계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임상적으로 근육, 인대, 힘줄, 뼈 등의 손상으로 장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근육의 위축이 발생하는데, 이는 침상안정 2주내에 최대로 발생된다. 권동락 교수팀의 이번 연구에서 근육 위축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토끼를
(경기뉴스통신)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약 20명이 2016년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어린이 심장병원에서 약 10여명의 어린이 환자를 치료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의료진들과의 협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현지 의료진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함으로 추후 카자흐스탄 어린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어린이 심장병원의 까이랏 과장은 “매해 약 300회 이상의 선천성 어린이 심장수술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원한지 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과의 이번 협진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흉부외과, 마취과, 중환자실의 우수한 간호사들이 동행해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전 후의 검사 및 치료에 대한 모든 과정을 전수할 수 있어, 현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도 기술을 전수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의료교류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 협력분야를 확대함과 동시에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조선대병원이 10월 21일 오후 4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몽 보건부 대표단이 참석한 제4차 보건협의체 실무회의에서 몽골 보건부로부터 몽골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과 몽골 양국은 지난 2011년 보건의료분야 협력 약정을 체결한 후 2012년부터 차관급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비암바수렌 람자브 몽골 보건부 차관 등 양국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한-몽 서울프로젝트(의료인 연수) 발전방안 등 여러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선대병원은 매년 몽골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지난해와 올해에는 ‘한·몽 서울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며 한-몽 의료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몽골에서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의료관광 비즈니스 미팅 및 뷰티산업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광주광역시와 함께 국제 의료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몽골 국립의과대학의 전공의 연수병원으로 2015년부터 6차에 걸쳐 15명에게 연수를 통해 선진의료기술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올 연말에는 7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
(경기뉴스통신) 전남대병원은 희귀난치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와 아로마치료 등 다양한 감성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이용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고, 아로마치료는 식물의 향과 약효를 이용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동 작업과 집단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적응력을 제고시키고, 공동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의 치료효과도 기대된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경우 10월 26일부터 12월14일까지, 아로마치료는 10월 27일부터 12월15일까지 각각 매주 한차례씩 병원 8동 5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주최(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희귀난치질환자 및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체험활동 등을 갖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0년 희귀난치질환 통합케어센터 설립 후 의료비 지원·질환별 교육·심리감성 프로그램 등 희귀난치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원예치료는 2012년부터, 아로마치료는 2014년부터 각각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만 103세 고령 노인이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로, 갑자기 찾아온 뇌졸중을 이겨냈다. 바야흐로 100세 건강시대에 뇌졸중도 넘기 힘든 장애물은 아니었다. 마포 거주 홍정숙 씨(1913년 11월 생)는 지난 10월 16일 오후 5시 가족들과 단촐한 오락을 즐긴 후 저녁식사를 앞두고 단잠에 빠졌다. 홍 노인의 딸이 30분 후 저녁을 차리고 홍 노인을 깨우러 방에 들어갔으나 일어나지 못하고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를 보이는 홍 노인을 목격하고 딸은 즉시 119를 호출하고, 신속 정확하게 치료할 병원으로 가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서울성모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여 뇌졸중이 추정된 홍 노인은 즉시 신경과 이기정 교수를 필두로 한 서울성모병원 급성기 뇌경색 환자 치료 시스템으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 교수는 홍 노인의 가족들로부터 “평소 앓던 지병이 없고 치매 징후도 없었다”는 등의 정보를 듣고 홍 노인이 건강한 상태임을 확신하였으며, 뇌 CT 에서 뇌출혈이 없음을 확인 후 곧바로 혈전용해제인 t-PA를 투여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80세 이상 고령 노인에게는 고위험 약물인 혈전용해제 투여, 또는 침습적 시술인 혈전 제거술을 잘 권고하지 않지
(경기뉴스통신) 중앙대학교병원이 중국 조장시 부녀아동보건원과 우호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덕 중앙대학교병원장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조장시 부녀아동보건원을 방문해 양 기관 간 우호증진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15일에는 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과 소아청소년과 윤신원 교수,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가 ‘제 1회 조장시 소아선천성심장병 치료 연구포럼’에 참석하여 최신 지견과 학술성과 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53년에 설립된 중국 조장시 부녀아동보건원은 생식의학센터와 소아과, 신생아과, 산부인과, 소아심장센터 등 소아와 산부인과 중심으로 특화된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중국 내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병원 중 하나이다. 이번 우호결연 협정은 지난 2015년 3월 중국 조장시 부녀아동보건원 주요 관계자들의 중앙대병원 방문 이후, 양 기관이 관계증진과 업무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보다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정을 통해 중앙대병원과 조장시 부유보건원중앙병원은 공동 학술 연구와 인적교류 등 의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메르스 환자들의 치료법으로 사용되었고, 삼성 이건희 회장의 응급치료에도 사용돼 화제가 됐던 ‘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체외막형 산소장치)’는 폐나 심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환자의 피를 밖으로 빼내 산소를 넣어 몸에 재주입하는 장치로 혈중 산소포화도를 높여주고 체내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인공 폐, 인공 심장 역할을 하는 중요한 치료 장치라고 한다. 에크모 치료 중에는 체외로 빠져나온 혈액이 굳지 않도록 하는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데, 외상, 혈소판 감소증, 동반 수술 등과 같이 출혈 위험이 높은 경우 에크모 유지와 항응고제 투여가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에크모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실제 출혈의 위험성이 동반된 에크모 치료는 항응고제 투여로 인해 출혈이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치료 성공확률이 낮지만, 에크모 사용 중 단기간의 항응고요법 사용 중단은 환자의 예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정윤상 교수팀이 최근 '에크모 치료 환자에게 항응고제 사용 중단해도 안전한가?(Is Stoppi
(경기뉴스통신)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10월 23일 일요일 오전 10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16 소아청소년 당뇨환아와 가족을 위한 가을 건강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 4살인 아이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환아들이 모두 모여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당뇨환아들과 보호자를 비롯해 이영준 위원장(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기형 전 위원장(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의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간호사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캠프에서는 남산 한옥마을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환아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옥마을의 전통문화유산을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배우고, 한지접기를 하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아 개인에게 맞는 당뇨교육, 영양교육, 식습관 관리법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가을 남산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건강캠프에 참석한 당뇨환아의 한 보호자는 “우리 아이에게 소아당뇨가 발병한지 곧 있으면 1년이 된다”며, “오늘 처음 캠프에 참여했는데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