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3일(목) 나사렛한방병원(연수구 동춘동)에서“인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검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의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상체질 감별검사를 실시했다. 사상체질 감별에 따라 개별 진료와 침 또는 부황 치료 등 무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의학 의료 정보 및 검진까지 받을 수 있어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한의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경제청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통주 만들기 및 12월에는 김장담그기 행사와 성탄 송년 이벤트 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의 문화와 IFEZ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달라지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정책과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산업 육성지원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개발 전략 세미나를 11월 3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1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계·산업계·소비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건강기능식품의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수입업체, 연구개발자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 정부·학계·산업계 소속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및 산업육성 정책 방향 설명’(1부)과 ‘해외 건강기능식품 동향 및 학계·소비자 시각의 건강기능식품 발전방향’(2부)이라는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는 ‘2017년도 달라지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인정 절차 및 현황, ‘건강기능식품 산업 육성지원 정책방향’이 발표된다. 제2부에서는 ‘해외 건강기능식품 동향 및 나라별 건강기능식품 관리기준’, ‘학계에서 바라본 건강기능식품 발전 방안’, ‘소비자입장에서 바라본 건강기능식품 발전 방안’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된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예방 백신(성인용 Td 백신)’인 ‘녹십자 티디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디프테리아 균 감염으로 일어나는 급성전염병 ‘디프테리아’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현재 국내 허가된 ‘성인용 Td 백신’ 3종은 해외에서 수입되는 제품들이며, 이번 Td 백신 국산화로 매년 45만명 분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인용 Td 백신’ 개발·허가는 식약처가 운영하는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을 통해 임상시험, 허가·심사,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등 의약품 개발·허가 전과정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데 따른 것으로, 국산 백신 자급화를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해당 제품의 개발기간 단축을 위하여 지난 2010년부터 15차례에 걸쳐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제품 개발을 시작한지 6년 만에 제품화에 성공하였다. 현재 식약처가 운영하는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은 8개 업체, 27개 제품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제공하고 있다. 국
(경기뉴스통신) 충주시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뇨건강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호암지 생태공원에서 당뇨치유와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당뇨극복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함께, 건강 한 걸음’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걷기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당뇨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호암지의 걷는 길을 활용해 가족 단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생활 캠페인 행사로 치러진다.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답게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혈당체크와 즉석상담을 할 수 있는 당뇨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늦가을 호암지 정취와 어울리는 재즈공연, 젊음의 문화 ‘버스킹공연’, 재미있는 브라스 퍼포먼스 밴드, 비눗방울을 이용한 어린이 대상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소규모 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충주시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충주시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인터넷 이메일(unistar8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못한 시민들도 당일 현장 접수가
(경기뉴스통신) 울분이 쌓인 시민 마음에 위로를 전하는 강의가 오는 17일 군포시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군포시보건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공동 주최로 한창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우울증과 울분, 건망증 다스리기’라는 주제의 공개 강연을 17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에는 우울증이나 울분, 건망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고민 중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의하면 한창수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많은 국민에게 정신건강 관리 비법을 전한 바 있으며, 다양한 학술연구로 정신건강 향상 방안 마련에 기여한 공이 큰 전문가다. 박기현 보건행정과장은 “울분이나 우울증 등을 해소하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시 30분부터 ‘노인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시상식과 당선작 전시를 시행할 예정이다. 강연이나 사전 행사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문의(461-
(경기뉴스통신) 녹십자가 다시 한번 기초백신 국산화에 성공했다. 녹십자는 지난 1일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Td) 백신 ‘녹십자티디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이하 녹십자티디백신)’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제약회사가 자체 기술로 Td백신을 개발해 품목 허가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d백신은 10~12세 사이에 1차 접종을 한 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현재 Td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돼 있지만 국산 백신이 없어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이번 허가를 계기로 국산으로의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녹십자티디백신’은 내년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이번에 허가 받은 Td백신에 백일해 항원이 추가된 혼합 백신인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백신의 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Tdap의 개발이 완료되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희정 녹십자 전무는 “차세대 수두백신, Tdap백신 등의 연구개발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글로벌 백신 사업 확대 계획에 맞춰 전남 화순공장 내 백신 특화시설에
(경기뉴스통신) 국립나주병원이 11월 2일(수) 오후 2시 국립나주병원 2층 교육실에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맞춤형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음의 병을 앓는 직장인이 늘어남에 따라 국립나주병원은 2015년부터 직장인의 정신건강 예방 및 치유를 위해 맞춤형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직장인들은 과중한 업무와 치열한 경쟁, 상사 및 동료와의 관계에서 오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외상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런 직장인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나주병원은 사립학교 교직원 대상 개인심리 상담 및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등 직장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보현 원장은 “최근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되던 심리적 증상들이 기업적 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맞춤형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은 교직원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뿐 아니라 조직 안정화에도 상당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몽골에 국제진료센터팀을 파견해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알렸다. 국제진료센터 김진용 교수,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국제진료센터팀은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몽골 Intermed hospital에 방문해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렸다.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접수되어있던 환자들과 당일 방문환자들로 성황을 이룬 진료상담회에서는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에 한국에서 치료받던 환자들이 안암병원 의료진을 만나기위해 찾아와 고마움을 표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환자들은 접수와 진료, 치료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참가한 한 자궁암 환자는 “의료진과 상담 결과 다음주에 한국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한국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암 극복의 희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Intermed hospital 병원장은 “앞으로도 고대병원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의료기술자문을 위한 화상 2차진
(경기뉴스통신) 중앙대학교병원 심장혈관·부정맥센터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코러스 서울(CHORUS Seoul) 2016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 7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병원 Schmid 박사, 중국 후웨이병원 Wang 박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병원 Kindo 박사, 일본 미야코노조 의료센터 Anan 박사 등 유럽과 아시아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째 날인 3일 오후 4시부터는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Complex Vascular Disease ▲Hypertrophic cardiomyopathy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HCM SUMMIT ▲MULTIMODALITY IMAGING ▲Innovative Progress CV Workshop ▲Endovascular Advances 등 총 11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회를 준비한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홍준화 교수는 “이번 학회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는 11월 2∼3일 양일간 임상시험 관련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국제 콘퍼런스(이하, KI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임상시험과 관련, 신약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임상시험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환자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의학적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약개발의 안전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임상운영관리 방법론의 개발은 간과할 수 없는 한 축이다. 이에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을 위한 위해성 기반관리 등과 같은 방법론, 글로벌 제약사 네트워크의 최신 cQMS(clinical Quality Management System, 임상품질관리시스템) 동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60여명(해외연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KIC는 정부·업계·학계·연구소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임상 관련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로 기조연설과 10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해외연자와 참석자들간의 비즈니스 파트너링도 함께 이루어졌다. 신약개발 사례와 프로젝트 관리기법, 아시아에서의 다국가 임상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임상시험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높이기 위한 축
(경기뉴스통신)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박병관 교수팀이 ‘고주파 열치료(radiofrequency ablation, RFA)를 이용한 신장암 치료효과’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박병관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수술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신장암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 이 중 96.1%인 49명의 환자에서 2년 동안 신장암이 재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그 뛰어난 치료효과를 인정받아 9~10월호에 최근 게재됐다. 신장암 고주파 열치료는 수술하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최소 침습적으로 시행되는 치료방법이다. 고주파 열치료 바늘을 종양 내에 정확히 삽입하여 고주파 열을 발생시켜 종양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신장암 고주파 열치료는 신장기능의 감소를 최소화하여 여러 개의 암이 발생하는 환자에서도 치료를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또한 합병증 없이 종양 부위만 효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하며, 절개 부위가 없고 통증도 적어 안정성도 뛰어나다. 박병관 교수는 “이번 연구의 치료성적은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치료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특히 부신, 임파절, 연부 조직 등에 전이된 종양도 치료 가능
(경기뉴스통신) 비타민 명가(名家) 경남제약 레모나가 고3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레모나 SNS 공식 채널에서 'LEMONA TIME 지금은 응원할 시간, 레모나가 우리 수험생을 응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능 전날인 16일(수)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레모나 공식 채널인 '레모나 페이스북’과 ‘레모나 인스타그램(lemona_official)’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고3 수험생을 물론 수험생을 응원하는 가족, 친구, 선생님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레모나산 10포 모바일 쿠폰 2개를 총 40명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경남제약 홍보팀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레모나로 비타민 섭취하고 마지막까지 더 힘을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레모나는 최근 ‘LEMONA TIME’과 ‘I'm so cute!’ 2종의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선보였으며 레모나 포에 고마워’, ‘사랑해’, ‘넌 최고야’, ‘네가 젤~멋져’, ‘네가 젤~예뻐’라는 5개의 메시지를 담아 굳이 말하지 않고 레모나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여 큰 관심을 받고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자신에게 발생할까 봐 걱정하는 질환(국민 걱정 질환)’에 대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민 4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암이 13.6%로 가장 높았고, 관절염(10.2%)과 고혈압(10.0%), 치매(9.9%)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재 건강상태 ▲미래 발생 우려 질환 ▲질병 우려 이유 및 대비 상태 등 ‘국민 걱정 질환’ 조사 결과와 ‘2015년 건강보험 진료현황’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설문조사 참여자의 71.4%가 현재 건강하다고 응답하였으며, 과거 또는 현재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한 질문에는 없음(62.8%)이 가장 많았고, 비만(11.6%), 치과질환(8.9%) 순이었다. 아울러,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70.0%이며, 그 중 가족이 앓은 질환으로는 암(38.2%), 혈압(23.2%), 당뇨병(19.5%), 뇌졸중(19.5%), 치매(11.8%)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 질병이 발생할까 봐 우려하는 빈도는 가끔 한다가 63.1%로 가장 많았으며, 안한다(21.9%), 매일 또는 자주한다(15.0%) 순으로 설문에 답했다.
(경기뉴스통신) 국립나주병원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환우와 가족, 지역사회 주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회복에 대한 희망을 고취하고자 ‘2016년 정신건강문화 한마당 Oh! Happy Day’ 주제로 제22회 ‘나·情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원환가 직접 작성하고 만든 시와 공예품의 전시와 함께 백일장 대회, 미용체험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문화자원을 발굴, 연계하여 국악공연, 7080 콘서트 등 재원환우, 지역사회 주민, 직원들 모두가 신명나고 즐거운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국립나주병원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데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1994년부터 재원환우와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하는 ‘나·情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재원환우와 직원, 지역사회 문화단체(빛고을 솔리데이 앙상블, 고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전장애인 문화예술협회 등)가 함께한 연극 및 음악공연은 정신장애인의 자기계발 동기를 부여하고 정서와 감성회복을 돕는 등 재활의 기회제공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보건소가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울예방 프로그램 ‘매일매일 즐겁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로 인한 개인 스트레스 및 우울증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동수단의 제한으로 치료 등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뇌병변 장애인 등 총 16명이 지난 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장애인복지관 지하1층에서 음악치료, 레크레이션치료, 원예활동 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최모 어르신은 “너무 재미 있어서 매주 프로그램만 기다리게 된다. 오늘도 다른 행사가 있는데 안가고 참석하러 왔다. 매일매일 지루한 일상이었는데 요즈음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보건소 강희범 소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에 사는 장애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