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과 국립암센터는 11월 22일(화) 오후 1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직면할 4대 주요 도전들’이라는 주제로 제6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정밀의료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제와 성공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정밀의료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운영전략(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김태원) ▲정밀의료 임상시험 수행에 있어서의 어려운 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정밀의료를 위해서 어떤 검사방법을 사용할 것인가(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장세진) ▲동반진단의약품 허가 현황 및 향후 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김대철) 등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4가지 주요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한국인 폐암환자의 종양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유전체 기반 우산형 표적치료제 임상시험 수행을 통한 한국인 폐암 표적 치료 최적화를 위한 공익적 다기관 임상연구(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김상위) ▲3중 음성 위암의 유전자 맞춤 임상연구(연세대학교 의과대
(경기뉴스통신) 건국대 연구팀이 간암이나 간경화로 이어질수 있는 B형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만성 간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냈다고 한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균환 교수(약리학)와 신구철 연구교수 팀은 간염 환자의 간 조직 내 바이러스 단백질이 자가포식 형태로 성장함에 따라 면역세포와 결합되지 않음으로써 만성간염이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세포생물학 분야 전문지 ‘오토파지’(Autophagy) 10월 1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B형 간염바이러스는 만성간염과 간경화, 간암 유발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간염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만성간염의 원인 중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세포가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반응이 일어난다. 면역반응은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병원체 감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전이다. 이 반응을 통해 인체는 병원균이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거나 세포 내부에서 병원체의 증식을 저해한다. 그러나 면역반응에 의해서도 감염세포가 제거되지 않은 채 바이러스가 계속 증식하며 염증을 유발하면, 간세포는 점점 더 파괴되어 비정상조직(반흔조직)으로 변한다. 이와 같은 현상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11월 18일(금) 오전 10시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는 「제5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로는 ①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가 나아갈 길 - 정책로드맵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 논의, ② 일본의 ICT 기반 보건의료기술 활용현황 및 제도, ③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이 발표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교수가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정책로드맵 도출을 위한 추진 방향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로는 일본 다카사키 건강복지대학(Takasaki University of Health and Welfare)의 도후쿠지 이쿠오(TOFUKUJI IKUO) 교수가 일본에서 초고령화 시대에 재택 노인환자의 포괄적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의료자원을 연계하는 ICT 기반 “지역포괄케어” 시스템을 소개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조완섭 교수가 보건의료기관에 산재한 데이터를 상호 연계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의 구축과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에서는 의료계·학계·언론 등이 참석하여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로드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유전자 발현조절기반구축사업 및 형질분석연구사업의 지원 하에 한국인 당뇨·비만 등 만성질환 관련 질환원인세포 후성유전체 지도 11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인간의 건강과 질병 극복을 위해 2011년부터 6년간 전 세계 8개국/9개기관이 참여한 국제인간후성유전체컨소시엄 (International Human Epigenome Consortium, IHEC)으로 수행되었으며, 인간게놈지도작성(Human Genome Project)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공동연구이다. 국내에서는 만성질환 관련 임상 전문가 김송철 교수팀(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김현회, 강희경 교수팀(서울대학교 신장외과, 소아청소년신장과)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인간 세포 후성유전체 294종에 대한 건강 및 질병관련 지도를 작성하여 공개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인간 세포의 일부에 대한 단편적인 후성유전체 지도를 작성하는 데 그친 반면, 이 연구에서는 국제컨소시엄 공동연구를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33개 조직의 294종 세포들에 대한 후성유전체 지도를 작성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이 공개한 11종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더 활기찬 노후와 중증질환의 악화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경로당 주치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시 보건소 주관으로 17일 오후 1시부터 관내 식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구리시한의사회, 주치의 경로당 21개소 회장, 노인회, 노인상담센터 자원봉사자 등 64명이 함께하며 그동안의 운영 결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구리시 한의사회 박태석 회장은 “한의원이 점심시간을 할애해서 주치의로 진행하다보니 늘 시간이 부족하여 어르신께 충분한 진료가 되지 못해 늘 안타까웠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반면 경로당 회장은“나이 들면 다들 허리, 무릎이 아파서 참 힘들어 하는데 매월 경로당까지 찾아오셔서 한방 침과 친절한 건강 상담까지 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경로당 주치의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구리시노인상담센터 자원봉사자는“지금까지 여러 방면에서 자원봉사를 해왔는데 금번 경로당 주치의제도는 그 어떤 봉사보다 전문적인 의료봉사를 지원하는 거라 더욱 보람이 있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구리시가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에 실시한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감염병 방역대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2015년도 감염병 역학조사 연보」를 발간하였다. 동 연보에서는 2015년 질병관리본부로 보고된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 현황을 분석하였고, 인수공통감염병(큐열, 브루셀라증),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중동호흡기증후군, 쿠도아충 등 주요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에 대해 수록하였다. 2015년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을 분석한 결과,총 422건의 집단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이에 따른 유증상자수는 총 7,175명이었으며, 원인병원체 별 발생건수는 노로바이러스 79건(18.7%), 병원성대장균 26건(6.1%), 캄필로박터 제주니 22건(5.2%) 순이었다. 또한,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인수공통감염병(큐열, 브루셀라),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및 쿠도아충의 역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큐열은 2011년 8건에서 2015년 27건으로 신고 건수가 증가하였으며, 축산업 등의 고위험 직업군에서는 가축 접촉 및 가축 분만 장소의 방문이 위험요인이었고, 동물접촉과 관련 없는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1월 18일부터 12월 말까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 1차 연도 사업 참여자 100명에게 주민대상 게놈기반 건강리포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강리포트를 제공받는 주민들은 지난 9월 ‘게놈(genome) 기반 바이오메디컬 육성사업’ 수행을 위해 유전자 정보를 기증할 의사가 있는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선정됐다. UNIST와 울산대학교병원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채혈을 실시하였고, 참여 순차에 따라 이들의 혈액을 분석해 개인별 생애주기에서 발생 가능한 질병의 유무를 데이터로 도출하고, 해독한 게놈 정보를 개개인에게 게놈 건강리포트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게놈 건강리포트에는 혈액검사와 간기능검사, 당뇨검사, 전해질 검사 등 건강검진 결과와 유전자 지표를 활용해 일반질환(뇌졸증, 우울증, 파킨슨병 등 35종)과 암(간암, 폐암, 유방암, 위암, 췌장암 등 11종), 희귀질환(낭성 섬유증 등 44종)에 대한 발병 가능성 및 신체적 특징(니코틴 의존증 등 5종)과 약물반응(알코올 의존증 등 5종)을 예측할 수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안과질환인 녹내장과 관련하여 녹내장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을 안내하기 위하여「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녹내장은 눈 안쪽 압력이 높아지는 등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져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안과 질환이다. 한번 나빠진 시신경은 다시 회복하기가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녹내장 진단시 적절한 치료제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녹내장 치료제 안전사용 매뉴얼 주요 내용은 ▲녹내장 치료방법 ▲녹내장 치료제 원리 및 종류 ▲치료제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일상생활 시 주의사항 등이다. 현재 시판되는 모든 녹내장 치료제는 안압을 낮춰 시신경손상과 시야가 감소되는 것을 늦추는 것으로,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로 시작하며, 약물요법으로도 시신경손상 및 시야감소를 막을 수 없는 경우 수술치료를 한다. 녹내장 치료제는 눈에서 생성되는 액인 ‘안방수’를 적게 만들도록 하여 안압을 떨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내 65세 이상 인구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률이 82%을 넘어선 가운데 경기도가 11월말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15일 현재 집계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건수는 1,112,195건으로 전체 대상자 135만6,743명 가운데 82%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접종건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경기도는 10월 4일부터 도내 42개 보건소와 민간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대상자 130만9.114명 가운데 105만3,096명이 예방접종을 마쳐 80.4%의 접종률을 기록했었다. 경기도는 연령별 접종 시기 구분과 안정적 백신공급 등을 예방 접종률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10월 4일부터 일주일간을 75세 이상 노인 예방접종기간으로 정해 시행했다. 예방 접종 시행 초기 인원이 집중 되면서 발생하는 백신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1월 16일부터는 일부 시군(용인시 처인구, 광주시, 하남시, 시흥시, 연천군)을 제외하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한국 의료 정보통신기술(ICT)로 개발한 원격협진시스템에 기반하여 페루 국립병원인 까예따노 예레디아 병원과 리마 외곽지역에 위치한 모자보건센터 3개소 간 원격협진사업을 11월 1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원격의료 시스템이 중남미 국가에 최초 진출하는 사례로써 향후 이 지역의 원격의료서비스 필요가 증대됨에 따라 한국의 원격의료 시스템이 중남미 국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기회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지난 ‘15.4월 대통령 순방 계기, 가천대길병원(병원장 이근)과 페루 까예따노 예레디아 병원간 체결한 원격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에 근거하여 이뤄졌다. 동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가천대길병원이 주도하는 원격의료 시장조사 및 모델개발·시범사업 비용을 일부지원 하였으며, 페루 측은 실제 사업 수행 의료기관, 사업장소 및 의료·행정 인력 등을 마련하였다. 가천대길병원은 국내에서 만성질환을 가진 도서벽지 주민 대상 그리고 노인요양시설 거주자 대상 원격진료 서비스 수행 경험에 근거하여 본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4일(페루 시간 기준)에는 페루 의료서비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에 실시한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감염병 방역대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2015년도 감염병 역학조사 연보」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동 연보에서는 2015년 질병관리본부로 보고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 현황을 분석하였고, 인수공통감염병(큐열, 브루셀라증),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중동호흡기증후군, 쿠도아충 등 주요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에 대해 수록하였다. 2015년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을 분석한 결과, 총 422건의 집단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이에 따른 유증상자수는 총 7,175명이었으며, 원인병원체 별 발생건수는 노로바이러스 79건(18.7%), 병원성대장균 26건(6.1%), 캄필로박터 제주니 22건(5.2%) 순이었다. 또한,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인수공통감염병(큐열, 브루셀라),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및 쿠도아충의 역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큐열은 2011년 8건에서 2015년 27건으로 신고 건수가 증가하였으며, 축산업 등의 고위험 직업군에서는 가축 접촉 및 가축 분만 장소의 방문이 위험요인이었고, 동물접촉과
(경기뉴스통신) 순창군이 힐링과 노후준비 메카로 인기를 끌면서 전국에서 교육생이 몰려들고 있다. 순창군은 11일 현재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노후준비 및 건강장수 힐링교육을 총 59회 실시해 2,8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숫자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주거지역이 서울 경기는 물론 부산, 대구 경북 등 다양한 지역에 분포돼 있어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노후준비는 물론 힐링분야에서도 전국적 체험교육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걸 입증하고 있다. 또 12월까지 200여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어서 올해 교육생은 3천여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사업은 노후준비교육, 바른식생활교육, 태초먹거리 리더자 양성교육, 당뇨교육, 건강장수 힐링 및 식문화 도농교류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 일정도 1박 2일에서 3박 4일까지 다양하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노후설계교육을 시작해 이미 고령자와 은퇴자들이 이인정하는 노후설계교육의 메카로 올라섰고 최근에는 순창의 힐링자원과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해 건강까지 챙기는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지난 14일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는 바른먹거리 4기 교육도 진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6일, 전북 익산시 춘포면 소재 만경강 수변에서 지난 11월 10일 포획한 야생조류 시료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8일 충남 천안시 소재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11월 11일 고병원성 AI(H5N6)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에 이어 2번째 검출이다. 해외 고병원성 AI 발생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주변국 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등 전 세계에서 지속적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 반경 10km 이내 지역을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검사 등 방역조치를 시행하였다. 또한,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국내에 도래한 철새에 대한 모니터링과 야생조류에 대한 AI 예찰검사를 통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확인하여 농가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11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중앙점검반(37개반, 212명)을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및 인근 가금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1월 17일(목)~18일(금) 양일 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계·의료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지자체,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감염병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감염병 관련 정책대안을 모색한다. 본 행사에서는 감염병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이 개최된다. 11월 17일(1일차)에는 신종감염병 대비 및 대응전략 등 4개 세션이 진행되는데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메르스를 비롯하여 지카바이러스, 웨스트나일열, 라싸열등 국외 감염병 발생 동향과 해외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망 및 검역 강화 방안을 소개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있는 의료관련 C형간염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살펴보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소개 및 예방접종 필요성등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한다. 11월 18일(2일차)에는 항생제 내성 대책, 미래 기후·환경변화 대비등 4개의 세션이 진행되는데, 신종 감염병 이상으로 그 위험성이 높아 올해 G20정상회의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11월 16일부터 그간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각종 행정절차와 관련한 통합적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의료기기 관련 5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11월 16일부터 운영하고, 동 센터에서 향후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출을 지원하며 업계의 애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기기와 관련한 허가 신청은 급증하고 있는데, 그간 새로 개발된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출하기까지는 각종 행정 절차를 거치면서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업이 새로운 제품·기술을 개발할 경우 기본적으로 식약처의 인·허가, 보의연의 신의료기술 평가, 심평원의 기존기술여부 확인 및 보험급여 등재 심사를 거치는 등 관련 기관이 많고 절차가 복잡한 것이 시장 진출 지연의 큰 요인이었다. 또한, 시장진출 절차와 전망 등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분산된 각 기관을 방문하여 문의하거나, 각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만 정보를 획득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관별로 요구자료가 다양해 자료의 준비와 보완으로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기도 했고, 기업의 보건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