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국-베트남 양국 경찰기관 간 국제공조수사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도피 생활 중이던 한국인 범죄자 2명을 검거하였고, 베트남 공안이 이들을 직접 호송하여 ’17.6.8.(목) 국내로 송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오OO(만 31세, 남)은 지난 ’12년부터 ’13년 사이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 전화금융사기 전화 상담실을 차려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방식으로 한국인 피해자 5,716명으로부터 약 37억 원 상당을 편취 후 ’15.2월경 캄보디아(이후 베트남으로 이동)로 도피하였으며, 피의자 소OO(만 39세, 남)은 지난 ’12.2월에서 7월 사이 높은 이자를 미끼로 피해자를 속여 2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뒤 처벌을 피하고자 곧이어 ’13.11월경 베트남으로 도피하였다. 경찰청에서는 이 둘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는 한편, 190개국 인터폴 회원국의 국제공조수사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피의자들의 소재를 추적하였다. 수사 결과 베트남이 이들의 도피국으로 지목되었으며, 베트남 공안부 내 설치된 ‘코리안데스크’ 및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에 파견된 한국 경찰주재관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이들을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12일부터 19일까지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 일원에서 아시아 재래가축의 유전적 특성평가를 위한 '가축유전자원 전문가 국제훈련'을 연다고 밝혔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 국제축산연구소(ILRI)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AFACI 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며, 11회원나라 12명이 참가한다. ※ 참여 AFACI 회원 11나라: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몽골, 네팔,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훈련은 △분자생물학을 이용한 유전적 특성 평가의 필요성 △국제적인 동향(FAO) △실제협력사례(ILRI) △앞으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특히, 실습에서는 회원국이 수집한 가축유전자원 시료를 가지고 직접 유전적 정보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 가축유전자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공통된 방법으로 분석해야 하고 각 회원나라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원과 다른 나라와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구명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국발 여객 감소 위기를 돌파하고자 거대 신흥시장 인도에 이어 이번에는 주변 핵심시장인 대만 공략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8일 오전 대만 타이페이에서 대만 최대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Lion Travel)과 ‘대만 여객·환승수요 증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제리 린(Jerry Lin) 라이언트래블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만은 전체인구 2,300만 명 중 연간 63% 이상인 1,450만 명(2016년 기준)이 해외로 출국하는 관광대국이자 중국, 일본, 미국에 이은 4대 방한 관광시장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83만여 명으로 전년대비 60.8% 증가했다. 인천공항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2개의 항공사가 대만 타이페이, 카오슝, 타이중 노선에 취항 중이다. 2015년 9월 체결된 한-대만 항공협정 시행으로 지난해 인천-타이페이 노선에만 4개 항공사가 신규 취항하는 등 공급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여객도 47% 이상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번 MOU는 최근 사드 영향으로 인한 중국여객 감소세를 극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은 최근 발생한 직원 사망 사고 등 현장안전에 대해 외부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안전혁신위원회’ 제5차 회의를 8일(목) 오전 서울사옥에서 개최하고 사고 근절 대책 등 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17년도 상반기 철도사고(장애) 현황분석을 점검하고 지난달 27일 광운대역 직원 사망사고 및 현장안전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17년 상반기 철도 사고(장애)는 전년에 비해서도 8.4% 감소 팽정광 위원장은 해마다 열차 운행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철도사고와 사망자수는 5년 연속 감소하는 등 철도안전관리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광운대역 직무사고와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기관에 의뢰, 전 사업장 작업환경에 대하여 객관적인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직원 사망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하고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전 사업장에 대한 전문기관의 실태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이번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는 6월 7일 03:30분경 수산과와 합동으로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일대에서 어린꽃게를 불법 포획한 선장 2명과 어린꽃게*를 사들여 시장 등에 유통하려던 유통업자 1명을 검거하여 수산자원관리법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특사경은 불법으로 포획된 어린꽃게가 살아있는 상태로, 방류를 통해 포획 전의 상태로 회복함은 물론 꽃게 자원이 보호될 수 있기 때문에 선장과 유통업자에게 방류를 지시하여 연안부두 해상에 약 280kg의 꽃게를 방류했다.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 및 제17조에 따르면 수산자원의 번식·보호를 위하여 어종별 포획·채취가 금지된 체장이 정해져 있고, 누구든지 불법어획물을 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하여서는 아니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인천시에서는 어패류 산란기 보호를 위한 봄철 불법어업 합동단속 계획에 따라 지난 5월 25일 서해어업관리단과 합동으로 검거한 어린꽃게 포획 어선 4척(대청)과 유통업자 1명에 대하여도 수사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린 자원의 보호를 위하여 불법어업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어업질서를 확립해 나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오봉산, 원수산, 전월산 등 지역 내 주요 등산로에 산행 중 긴급 상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119산악구급함 15개소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악구급함은 위급 상황시 119에 전화하면 자물쇠 비밀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구급함 내부에는 골절과 찰과상에 사용할 수 있는 압박붕대, 부목, 외상연고, 소독약품 등 12점이 비치돼 있다. 또 산행 중 길을 잃었을 경우에도 산악구급함에 부착된 번호(예시 오봉산-1호)를 119에 알려주면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산행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산악구급함을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방제에 버금가는 지방분권 국가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제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 및 제주자치도의 헌법적 지위확보를 위한 개헌 ▲세종시법 및 제주특별법 개정을 위한 정부·국회 등 공동대응 ▲연방제 수준 자치분권 시범지역 운영의 국정과제 반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시도는 지난 4월 2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개헌특위에서 제안한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시범 운영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춘희 시장은 협약식에서 “세종시와 제주도에 도입되는 새로운 개념의 분권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적인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 분권이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와 제주도는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광역단체로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분권 시범운영에 적합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의정부백병원 인근에 위치한 추동공원 2차 신축아파트 공사현장 앞 도로가 공사차량으로 인해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민간제안 개발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추동공원 2차 아파트는 14개동 1773세대로, 2020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공사현장 토사를 반출하기 위한 덤프트럭 등 대형공사 차량들이 3차로에 대거 줄지어 정차해 있어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공사 관련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기는 하나 대형 공사차량에 의해 가려져 있고, 신호수도 배치하지 않아 내리막길에서 3차로로 달리던 차량이 2차선으로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아찔한 순간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 데도 관계기관의 관리감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도로점용 허가시 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안전조치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안전시설 설치는 전무한 상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공사현장 앞 도로는 점용허가가 난 상태"라며 "그렇다하더라도 신호수 미배치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있다면 즉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7월부터 지역 내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최대 18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청년실업율 상승, 취업소요기관 장기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제적문제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행복나눔『청년취업 희망카드』사업은 대전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총6,000명에게 매달 최대 30만 원씩 6개월간 지급하는 내용으로 전체 소요예산이 108억 원이다. 사업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근거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가구원수, 거주기간을 기준으로 1차 정량평가 선발 후 구직활동계획서로 2차 정성평가에 의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청년취업 희망카드는 교육비, 면접비, 교통비, 식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구직활동과 관련없는 유흥·레저업소, 사치향락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업대상 청년이 발급받은 청년취업 희망카드로
(경기뉴스통신)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 부서 간부 공무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의제인 ‘사회혁신’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광주시 김재철 참여혁신단장을 행자부로 초청해 광주시의 참여혁신 정책을 학습하고 함께 토론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민주권시대의 더 좋은 민주국가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참여해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사회혁신’을 주요의제로 삼을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 사회혁신은 기존의 관 주도의 문제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주도와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발전전략이다. 민선6기 광주시는 이미 참여혁신단의 설치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소통, 협력, 공유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풀뿌리 자치공동체 조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추진해 왔다. 이날 토론에서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 “사회혁신을 위해서는 먼저 권위주의적 문화의 타파, 수평적 조직문화의 조성과 협력적 일하는 방식의 정부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혁신의 방법으로 민·관·정 협치와 칸막이 없는 부서 간, 민·관 간 협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마을자치공동체와 교육공동체, 마을재생, 마을분쟁해결 등 복지, 문화,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 사망 등 안전사고 예방 및 효과적인 노숙인 관리를 위해 ‘2017 노숙인 및 쪽방주민 폭염 보호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숙인들 중에는 알콜중독자, 만성질환자들이 많아 거리에서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많으며 쪽방거주민들은 좁은 생활공간 및 환기불량으로 폭염에 취약하여 사망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부산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치구·군 및 경찰청, 소방본부, 노숙인 시설 등과 연계를 통해 이번 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노숙인 집중지역 현장 순찰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노숙인 현장대응반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혹서기 현장대응반은 16개구·군, 경찰, 소방본부,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매일 주·야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쪽방상담소를 중심으로 냉장고, 선풍기 등 구호물품과 먹거리·생필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혹서기 노숙인들에게 피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노숙인자활시설 등 보호시설 10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열대야 등에 대비하여 시설공간을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7월 7일 14시 시청1층 대강당에서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국제기구의 인사담당관을 초청하여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10회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사무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등 주요 국제기구의 인사담당관들이 참석하여 각 기구별 채용·인사제도, 주요 업무 및 유엔 이력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는 모의면접 신청자 중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에 한해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이 진행하는 모의 면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기구의 모의 면접 신청은 6월 23일까지 국제기구 진출설명회 홈페이지(www.UNrecruit.go.kr)를 통해 가능하며, 이 홈페이지에서는 지원대상·자격요건 등 상세내용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 참가하는 유엔난민기구(UNHCR)는 실제 채용이 가능한 14개 직위를 대상으로 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평 등 도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대장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1일 평균 물놀이 이용객이 100인 이상인 지역으로 양주 일영유원지·장흥조각공원·송추계곡과 포천 백운계곡, 가평 용추계곡 등 5곳이다. 물놀이 등의 행위제한 권고기준은 대장균 500개체수/100mL 이상이며 도는 기준을 초과된 지역은 검사주기를 단축해 오염원을 신속하게 파악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이 지난해 같은 지역을 대상으로 113회 걸쳐 검사한 결과 양주 일영계곡은 12건, 포천 백운계곡은 0건, 가평 용추계곡은 7건의 부적합이 발견됐었다. 부적합이 발견된 지역은 해당 시·군에서 현수막, 인터넷, 안내표지판 등을 활용,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여름철 폭염·장마·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 13개 부문에 대하여 ‘하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온이 최근 40년 사이 가장 높았고, 8월까지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도는 폭염으로 인한 녹조·적조 발생 예방과 취약계층 위주의 안전·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하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다시 발생한 AI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근무체계를 구축했다. 영농기 강수부족 장기화에 따른 물부족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영농급수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취약시설 일제점검 등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경남도 하절기 종합대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상전망에 따라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하수·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 등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낙동강 수질모니터링과 녹조발생우심지역 책임관리
(경기뉴스통신) 계속된 가뭄으로 모내기 지연 등의 피해가 나타남에 따라 광주광역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급수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올해 광주지역 강수량은 172㎜로 평년(299.7㎜)의 57.5% 수준에 머물고, 저수율은 평년의 67%에 비해 10%가량 낮은 57%에 그치면서 가뭄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광역시 관내 경지면적은 논 6167ha, 밭 3711ha 등 총 9878ha에 달한다. 이 가운데 7일 현재 모내기는 80% 가량 완료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가뭄 극복을 위한 긴급 급수지원에 나서 지난 1일부터 7일 현재까지 모내기가 불가능한 북구 충효동과 남구 대지동 상습 가뭄지역(천수답) 60ha에 양수 및 급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구 충효제의 경우 저수율이 2%에 불과해 광주생태공원 주변 천수답 50ha에 양수기 10대를 동원해 광주호로부터 충효제까지 1㎞ 구간을 호스로 연결한 양수작업 및 소방차 5대를 동원한 급수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업 결과 7일 현재 충효제 저수율은 20%로 높아져 농수로를 통해 주변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부터 남구 대지동 하촌마을 천수답 10ha에 광주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