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한번도 제대로 된 훈련 한번 받지 못한 15세 소년이 3년 연속 육상대회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워 화제다. 육상 영재 정준성(15세)군은 육상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 없이 군 육상대회에서 3년 연속 2등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한번 뛰었다 하면 기본 8km, 하루 평균 15km이상 달린다는 준성이는 낮이고 밤이고 틈만 나면 동네를 달린다. 하지만 준성이가 이렇게 달리고 또 달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필리핀에서 온 엄마는 준성이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 집을 나가버렸고 이후 엄마 생각이 나고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달리기를 했던 것. 준성이는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 그냥 그리운 생각? 답답할 때, 엄마 생각날 때는 그냥 무작정 뛴다”며 계속 달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매일 달리기를 통해 답답함 마음을 풀던 준성이는 이제 국가대표 육상 선수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준성이가 안정적인 공무원을 하길 바라는 아빠는 “공부도 안하고 운동만 하느냐. 육상을 하지 말고 기술을 배우든가 공부를 열심히하라”며 준성이를 나무라기 일쑤다. 결국 아빠의 이야기를 듣던 준성이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버리고 마는데, 준성이와
(경기연합뉴스) “‘드레하나’가 옵니다~!” ‘천상의 약속’ 박하나가 각기 다른 4가지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드레하나’ 자태를 선보인다. 박하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단순명쾌하면서도 화끈한 백도그룹 3세 장세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1일 방송된 ‘천상의 약속’ 22회분은 시청률 18.5%(닐슨 코리아, 수도권)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강력한 시청률 상승세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박하나는 2일 방송될 23회 분에서 결혼식을 위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모습을 담아낸다. 극중 바쁜 강태준(서준영)을 위해 엄마와 드레스 숍을 방문한 장세진(박하나)이 자신이 고른 웨딩드레스를 입고 휴대전화로 사진을 보내는 장면을 통해서다. 이와 관련 박하나는 청초ㆍ섹시ㆍ단아ㆍ큐트 등 4가지 종류의 다채로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4색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허리 아랫부분이 풍성한 A라인 웨딩드레스ㆍS라인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머메이드라인 웨딩드레스ㆍ우아함이 돋보이는 프린세스 라인 웨딩드레스ㆍ고혹적인 여성미를 풍겨내는 엠파이어 라인
(경기연합뉴스) 봄보다 먼저 안방극장을 찾아갈 KBS2 새 파일럿 예능 이 이번 주 토요일(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주말 전격 공개한 2종의 티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를 살펴보면 의 녹화현장에 모인 출연진들이 녹화 시작을 기다리며 초조해하며 긴장된 모습으로 서있는 장면부터 시작되면서 지켜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감각적으로 꾸며진 세트장에는 출연진 중 헨리의 모습이 가장 먼저 포착됐다. 뒤이어 허경환과 장위안 그리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에릭남의 모습이 비춰지며 녹화 전 출연자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하지만 이 여유도 잠시, 출연자들이 본격 녹화에 앞서 무대 바로 아래 모인 자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어색함을 달래려하지만 화려하고 거대한 세트와 無대본, 無콘셉트 상황에서 녹화를 들어가야 하는 사실을 인지하자 이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츤데레 매력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베테랑 개그맨 허경환조차 이런 상황이 낯설기는 마찬가지. 그러나 이토록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그의 모습이 녹화에 들어가서는 무대 위에서 황금같은 애드립을 쏟아내며 돌변해 ‘역시 허경환!’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 들리는
(경기연합뉴스) 남해군은 작은영화관 ‘보물섬 시네마’가 오는 7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착공해 6개월 여 만에 개관하는 보물섬 시네마는 총 212석, 3D 1개관 규모로 최적화된 영사시스템과 매점, 매표소 등의 관람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군은 사업변경을 거쳐 남해문화체육센터 내 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 당초 신축 안에 대비 7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해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1억 3천만 원을 투입했다. 관리 위탁 운영은 지난달 12일 군과 협약을 통해 작은영화관 협동조합이 맡게 됐다. 7일 개관식에는 축하공연과 공식행사, 개관작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공연으로 이날 개관을 축하하는 전자현악팀 ‘엘리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공식적인 개관식을 갖고 무료 팝콘 시식회와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주연 도경수, 김소현, 박용우 등)이 개관작으로 무료 상영될 예정이다. 순정에 이어 ‘검사외전’, ‘귀향’ 등의 영화가 개관 당일 순차 무료 상영된다. 입장은 현장에서 진행되며, ‘검
(경기연합뉴스) 완도군은 지난달 26일 대한의사협회와 2017완도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및 완도군 해조류 연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의협 추무진 회장과 임원진은 전복, 김 등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2017완도해조류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오는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박람회는 ‘인류의 미래 해조류, 그 가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군은 ‘비지니스 박람회’를 주요 슬로건으로 ‘해조류의 가치’를 널리 알려 관련한 생산, 고용, 부가가치 창출 및 소득 증대, 관광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바다에서 나는 완도해조류는 넘버원”이라며 “대한의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건강과 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유발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의로운 주먹의 고장 벌교에서 그 날의 만세 함성소리가 전국에 다시 울려 퍼졌다.” 전남 보성군에서는 제97주년 기념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의 정신을 계승하고, 화합과 평화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겨 군민화합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고자 ′3·1절 기념식 및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3·1절만세운동재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채동선음악당을 비롯 벌교읍 일원에서 애국지사 유족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독립선언서 낭독 및 3·1절 노래제창 등 기념식에 이어, 채동선음악당에서 벌교역까지 독립만세 거리행진 및 독립만세 운동 재현 퍼포먼스, 채동선합창단원의 「독도는 우리땅」합창 및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만세삼창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벌교역 광장에서 펼쳐진 독립만세 운동 재현 퍼포먼스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3.1만세운동과 독립을 위해 싸우다 쓰러진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로 그날의 함성을 잊지 못했다. 이용부 군수는 “독립운동가인 홍암 나철선생의 고향인 벌교에서 3·1절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이루어진 것은 그 의미가 깊다면
(경기연합뉴스) 담양군이 노인성 난청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성난청검진사업’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의사소통 및 전화통화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4년 창평면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시범 사업을 지난해 6개 면, 올해 5개 읍면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군 전 지역의 노인들에게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 보건소는 창평 한마음노인요양병원 및 보청기 제작업체와 협력해 지난달 23일 봉산면과 용면 지역의 노인 32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으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는 48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수북면, 대전면, 담양읍을 대상으로 추가 검진에 나서 각 마을에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이 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민간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경기연합뉴스) 전주시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6월말까지 호암경로당 등 관내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및 보건교육, 진료·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00세 시대를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민선6기 주요 공약사업이다. 이 기간 중 보건소 통합 건강증진팀은 사업대상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기초검진 측정과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에 대한 자가 인지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걷기동아리 등을 조직해 어르신들이 걷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싱겁게 먹기 프로그램 등도 지속적으로 전개된다. 이를 위해, 전주시보건소는 지난달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경로당에 대한 사전 답사를 통해 상반기 사업 대상 경로당 50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2월 마지막 주부터 호암경로당을 시작으로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에 본격 착수했다. 전주시의사회와 전
(경기연합뉴스) 전주시가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일정기간 동안 읽은 책의 양을 거리로 환산해 목표한 거리를 완주할 시 기념증서를 수여하는 독서마라톤대회를 연다. 전주시립도서관은 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14일 동안 ‘2016년 제5회 책 읽는 전주, 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쪽을 1m로 환산해 진행하는 대회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3㎞(3,000쪽), 5㎞(5,000쪽), 10㎞(10,000쪽), 20㎞(하프코스, 20,000쪽), 42.195km(풀코스, 42,195쪽) 등 5가지 종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독서량으로 완주하는 경기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전주시민이며, 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독서마라톤.kr) 독서일지 코너에 도서명과 저자, 출판사, 읽은 쪽수, 독서감상평(초등학생 30자 이상, 중학생 이상 50자 이상) 등을 기록하면 된다. 목표한 종목을 완주한 시민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증이 주어진다. 완주증을 받은 시민들에게는 내년부터 시립도서관 도서 대출권수가 1인 5권에서 최대 10권으로 확대되고, 독후감 공유하기 코너의 우수 독후감은 ‘전
(경기연합뉴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또하나의 새로운 예술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2016년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오는 5일~10월 29일까지 34회에 걸쳐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올해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한국 무용의 꽃 부채춤, 백제의 신비한 소리 오악사 연주, 해악과 재미로 엮은 창극, 설장구 놀이, 경기·만도 민요, 가야금 병창, 기악산조, 창작작품 등 주옥같은 우리 소리, 우리 선율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상설공연에는 백제 오악사, 창극, 한국무용 등 격조 있고 품격 있는 다양한 장르로 꾸며지며, 백제음악의 새로운 발굴과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부여군충남국악단 전단원은 오늘도 새로운 작품과 군민의 눈높이 맞는 무대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2,000원으로, 티켓예매는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하거나 부여군충남국악단(041-830-2926)에서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충남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부여군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방문해 음악회, 연극, 국악공연,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 군민들에게 문화적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제도다. 군은 지난 1월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이후 전통예술, 다원예술, 무용 분야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본격 공연에 들어간다. 세부공연으로는 우리가락 우리소리 좋을시구, 판소리 다섯마당 연창공연, 백제기악을 찾아서, 연꽃愛향, 지역민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한마당, 국악한마당 큰잔치, 국악나들이 신명, 청소년을 위한 우리 음악 이해, 사비댄스 프로젝트, 김호연재의 비상 등이다. 지난해에는 국악, 무용, 대중음악, 다원예술 분야에서 9개 지역문화예술단체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에 많은 기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2016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 등이 주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내 문화 소외지역에도 문화예술이
(경기연합뉴스) 전라남도는 지난 2014년부터 이낙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이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우수사례로 선정돼 문화융성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시도 및 시군구 과장급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지역문화융성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문체부로부터 사업의 독창성과 노력 면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타 시도에 전파할 가치가 많은 사업 아이템으로 추천됐다. 전라남도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영화관이 없는 12개 군과 여수 섬지역 등 산간오지를 대상으로 마을회관, 공원, 학교 등서 총 55회 영화를 상영, 6천 275명의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산간오지 마을에서 비닐하우스까지 개조해 최신 영화를 상영해주는 등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열정적 노력을 기울였으며 올해도 50회 이상 상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또 모든 도민이 생활권 내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장흥에 이어 올 2월 고흥에 제2호 작은 영화
(경기연합뉴스) 포천시는 지난 2월 29일 시장집무실에서 포천시립예술단 신규 단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단원들은 지난 1월 공개모집 및 실기전형을 통해 무용단원 4명이 선발됐으며 전형위원들로부터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합격했다. 시립예술단은 한·중수교 20주년 공연을 비롯해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위선양 및 포천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서울시 등 타 지자체와의 문화 교류사업, 헝가리 국경일에 데브레첸시에서 열리는 제50회 Debrecen flower carnival 초청공연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어 신입단원들의 활동과 참여가 더욱 기대된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우리시 시립예술단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포천시의 위상을 한 층더 높일 수 있는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연합뉴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습관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업무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력소가 되어줄 이번 야간운동교실은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야간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오는 8일부터 3개월간 매주 화·목 퇴근 시간대에 운영되며 파워힐링요가를 통한 몸의 유연성과 근육의 발달, 비만탈출 및 체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체성분 측정 및 혈액검사 등 대사증후군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 운동사와 영양사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 상담 및 식이지도로 참가자의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31-8075-416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고양시 일산서구 한뫼도서관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책 동화구연 중급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김경숙 동화구연 강사가 진행한다. 김경숙 강사는 지난 한뫼도서관 ‘동화구연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업에서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어 이번에는 중급과정 수업을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스토리텔링의 이해부터 다양한 방법 및 질문법, 수업지도안 작성에 대해 배우고 실제 동화구연 실습을 통해 구연 실력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수업 내용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뫼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04)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