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지역축제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실시하고, 다음년도 축제예산을 평가결과에 따라 조정하는 등 소규모 지역축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올해부터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원주시는 관광상품형 지역축제로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7개 축제에 대하여 원주시관광진흥자문위원회의 전문가 평가단을 통해 개발된 평가지표를 반영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각 축제별 비교평가를 통해 2017년 본예산에 반영될 축제지원 예산의 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배경에는 모든 축제에 대한 축제보조금이 매년 1천만 원씩 수년간 같은 규모로 편성 지원됨에 따라 축제의 차별성 확보가 어렵고 비슷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에서 나온 것이다. 원주시는 전국의 축제평가 사례를 현실에 맞게 적용한 자체 평가기준을 마련해 지난 회촌달맞이축제부터 평가를 시작했으며, 적극지원축제(예산증액), 연속지원축제(예산증감 없음), 보완지원축제(예산감액) 등 크게 3분류로 축제를 구별한 후, 가칭 ‘원주시축제육성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축제별로 차등 적용한 보조금 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에 현 관광진
(경기연합뉴스) 경기도를 대표하는 32곳의 과학관 및 박물관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 전국 최초로 발간돼 도내 청소년들이 보다 알찬 과학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과학문화 확산과 경기도 내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알리기 위해 동서남북 네 구역으로 나눠 각각의 지역에 속한 과학박물관을 정리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천문·우주, 자연·생태·해양, IT·로봇, 기초과학 등 경기도내에 위치한 서부 10곳, 동부 9곳, 남부 7곳, 북부 6곳 등 총 32곳의 과학문화시설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설 형태 및 규모 ▲주 관람 및 체험에 따른 분류 ▲관람 소요시간 등을 아이콘으로 정리해 청소년들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박물관 주변의 가볼만한 곳도 가이드북에 담아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연계 관광의 편의성도 증대시켰다. 이연희 경기과기원 정책연구본부장은 “지자체 최초로 발간된 이번 가이드북이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최고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를 홍보하고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무료로
(경기연합뉴스) 서하준과 이별 대신 가출을 감행한 양진성이 그의 장모 박순천과 기막힌 동거에 돌입한다. 45회에는 현태(서하준 분)와 만남을 반대하는 가족들에게 맞서 가출을 감행한 수경(양진성 분)과 대책 없는 수경을 못마땅히 여기는 진숙(박순천 분)의 끝 모르는 갈등이 그려진다. 호기롭게 짐을 챙겨 나오긴 했지만 막상 오갈 곳이 없는 수경은 무작정 현태의 집을 찾아가고, 진숙은 막무가내인 그녀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수경을 보고 좋아하는 훈이(김승한 분)를 보고 하룻밤 잠자리를 내어준다. 진숙의 냉담한 반응에도 수경의 가출은 하루짜리 반항에 그치지 않는다. 수경은 남몰래 일찍 일어나 현태 가족을 위한 아침상을 준비, 본격적인 점수 따기에 나선다. 그러나 약간은 모자란 음식 솜씨(?)로 인해 외려 진숙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이후에도 여러 방법으로 진숙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지만 갈등의 폭은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45회에는 단체 주문 사기 사건으로 현태를 궁지로 내몬 재영(장승조 분)이 차차 본색을 드러내는 모습도 함께 담긴다. 재영은 현태가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뻔뻔하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수경을 경악하게
(경기연합뉴스) SBS 주말 특별기획 가 ‘슈퍼 미세스 캅’ 김성령이 이끄는 오합지졸 강력 1팀과 무법 천재 김범의 전쟁을 알리는 본편 예고를 통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본편 예고에는 형사 특유의 카리스마 대신 애교를 장착하고 등장한 고윤정(김성령 분) 팀장과 도무지 하나로 뭉쳐질 수 없을 것 같은 강력 1팀 멤버들의 첫 만남, 정보를 무기로 사람과 권력을 지배하는 무법의 천재 이로준(김범 분)의 잔악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본편 예고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천하의 고윤정도 감당하기 벅차 보이는 강력 1팀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이다. 형사인지 동네 아저씨인지 알다가도 모를 베테랑 형사 배대훈(이준혁 분)을 시작으로 사건 앞에 물불 안 가리는 FM 형사 오승일(임슬옹 분), 실력보다 의욕이 앞서는 막내 형사 강상철(김희찬 분)과 강력반보다는 112센터가 어울려 보이는 여형사 신여옥(손담비 분)까지, 무엇 하나 강력할 것 없는 멤버들의 조합은 이제껏 보지 못한 유쾌한 수사 활극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에 제작진은 “는 주말 밤 온 가족이 TV 앞에 둘러앉아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사 활극으로, 우여곡절의 사건을 해결해가며 점
(경기연합뉴스) 모 대학교의 동급생인 A씨와 B씨는 군대 전역 후 비슷한 시기에 복학해 둘도 없는 단짝이었다고 한다. 늘 같은 수업 시간에 같은 자리에 앉고 실과 바늘처럼 붙어 다녀, 같은 과 학생들과 교수들도 인정하던 친구였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 2월, 수업 중 몸이 아파 보이는 B씨를 학과 교수가 병원으로 보내면서 지금까지 감춰졌던 이야기가 드러났다. B씨를 진찰한 병원에서는 그의 건강 상태가 무척 심각했으며, 몸에서는 지속적인 폭행 흔적까지 발견됐다고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B씨의 진술이었는데, 그가 절친한 친구로 주위에 알려졌던 A씨에게서 1년 간 상습적인 폭행과 추행을 당해왔다는 것이다. 단짝 친구 사이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끝나지 않은 진실공방,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 경찰 수사에 의하면, A씨는 재력가인 아버지 회사에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B씨에게 접근했고, 심부름을 시키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감금과 폭행까지 일삼았다고 한다. A씨는 B씨의 머리와 성기를 쇠뭉치로 자주 가격하는 등 폭행의 정도가 매우 심각했다고 하는데, 하지만 실제로 폭행이 이루어진 곳은 주로 자취방과 차량 안 등 사적인 공간이어서 목격자를 찾
(경기연합뉴스) SBS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한예리가 에 출연해 연변으로 유학을 떠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랑식객은 배우 한예리를 위해 죽순으로 만든 밥상을 선보였다. 방랑식객은 “예리 씨가 죽순처럼 어디에도 잘 어울리며, 죽순처럼 쑥쑥 자라는 배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방랑식객의 말에 감동한 한예리는 음식 맛을 한국무용으로 표현해 임지호, 김수로의 탄성을 자아냈다. 다재다능한 배우 한예리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MC 김수로는 한예리에게 "남들은 영어 배운다고 영국, 미국으로 연수를 가는데 연변 사투리를 배우겠다고 연변으로 간 사람은 처음 본다“며 연변으로 유학을 간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했다. 한예리는 “독립 영화 에서 조선족 출신의 소녀 역을 맡게 돼, 4개월 정도 연변에서 사투리를 배웠다”며 연변으로 유학을 가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에 방랑식객은 한예리에게 즉석에서 음식 맛을 북한 사투리로 해달라고 부탁했고, 한예리는 망설임 없이 북한 사투리를 완벽하게 소화해 그 실력을 입증했다. 배우 한예리의 유창한 북한 사투리 실력은 3월 6일 오전 8시 20분 SBS 를 통해 확인 할
(경기연합뉴스) 조선시대, 마지막 궁중무용의 명맥을 이은 故 심소(心韶) 김천흥 선생의 예술혼이 제자의 춤사위로 다시 살아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9일(수) 오후 8시, 풍류사랑방의 무대에 원로무용가 재조명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한국전통문화원 원장 인남순이 꾸미는 공연을 올린다고 전했다. 심소 김천흥(1909~2007) 선생은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황제의 탄생 50주년 기념 생신 잔치 때 조선의 마지막 무동(舞童)으로 춤사위를 풀어낸 명인이자 궁중 무용의 큰 스승이다. 그의 제자 인남순은 스승의 예술혼을 자신의 춤으로 재해석 하여 스승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궁중무용 뿐 만 아니라 민속춤에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였던 김천흥류의 ‘살풀이’를 비롯해 봄날의 꾀꼬리를 형상화 한 우아하고 단아한 궁중 독무 ‘춘앵전’을 직접 선보인다. 또한 스승의 삶과 뜻을 함께하는 젊은 무용가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춤의 근간을 보여줄 수 있는 ‘김천흥류 기본무’와 궁중무용 ‘무산향’, ‘처용무’, ‘포구락’ 등을 무대에 올린다. 수요춤전의 원로무용가 재조명 시리즈는 김천흥을 시작으로 진도북춤의 박병천, 민속춤의 대가 이매방, 신무용의 초석을 다진 김백봉의 제자
(경기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8일에서 5월 8일까지 특별전 “보존과학, 우리문화재를 지키다”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국립박물관에서 보존과학이 시작된 지 40주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40년간의 박물관 보존과학의 역사를 조명하고, 보존과학의 역할과 성과를 소개한다. 박물관 보존과학 초창기부터 최근까지 보존처리된 문화재중 대표적인 문화재 57점을 선보인다. 우리문화재의 재료와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보조물 60여점을 활용하여 총 5부로 구성했다. 프롤로그에서는 박물관보존과학 초창기의 보존처리 활동 등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보 제91호 기마인물형 토기(하인상), 국보 제127호 금동관음보살입상, 보물 제366호 감은사지 서삼층석탑 사리외함 등 박물관보존과학 초창기의 국보급 문화재 복원과정을 유물과 당시의 기록들을 함께 정리했다. 현재는 보존과학이 여러 종류의 재질에 따라 전문분야가 세분화돼있지만 지난 1990년대 이전까지만하여도 한 사람이 2~3종류 이상의 재질을 담당했다. 지금보다 시설과 장비, 전문성이 부족했지만 우리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던 열정만큼은 누구보다도 컸던 시기였다. 1
(경기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일(금) 자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4명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위원은 구자흥(안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의숙(성균관대 무용학과 교수), 조현재(동양대 석좌교수) 위원 등 3명이며, 박병원(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위원은 연임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은 문화예술 및 유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자 중에서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신임위원의 임기는 임명일부터 2년(4일~2018년 3월 3일)이다.
(경기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조선시대 풍속화에 그려진 우리 음식 이야기를 담은 화폭에 담긴 한식의 영문본 책자 KOREAN FOOD IN AR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영문본 책자는 한식에 관심 있는 해외 독자들이 한국 음식문화의 뿌리와 한국 음식의 원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에 발간한 국문본의 내용을 충실히 담았고, 한자어나 고유명사를 풀어쓰는 등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설명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매력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발간된 KOREAN FOOD IN ART에는 국문본 화폭에 담긴 한식에 수록된 조선시대 풍속화 중에서도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그림 29점을 선별하여, 당시 그림 속에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는 한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담았으며, 책자는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Food From the Land and Sea(먹을거리를 마련하다)’에서는 김홍도의 벼타작, 고기잡이, 김준근의 소금가마, 국수 누르는 모양, 두부짜기, 신윤복의 저잣길, 조영석 채유 등 농사짓고 물고기 잡는 것부터 두부를 만들고 밥을 차리는 것까지 음식이 상에 오
(경기연합뉴스) 29일 오후 7시30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출신 아시아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추계예술대학교)교수가 이끄는 서울 금관 5중주를 초청해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고 경상남도가 밝혔다. 서울금관5중주는 제1트럼펫에 안희찬, 제2트럼펫에는 KBS교향악단 출신의 임시원, 호른은 수원시향 부수석인 박지용, 트럼본에는 경기필 수석인 임현수 그리고 튜바에는 예술의 전당 아티스트 출신인 문지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의 협연은 한국 클라리넷계의 선두주자로 줄리아드 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박정환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 절묘한 앙상블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프로그램은 금관의 특성을 살린 암파리토 로카 (텍시도르 곡), 제2번 왈츠(쇼스타코비치 곡), 아! 목동아 (아일랜드민요), 튜바 타이거 래그 (헨더슨 곡)과 경쾌한 나팔수의 휴일(앤드슨 곡) 그리고 트럼펫 음색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미스티 (가르너 곡)등으로 꾸며진다. 더하여 클라리넷 협연곡은 칼 막스 베버 작곡의 클라리넷을 위한 콘첼티노로 아름다운 선율과 클라리넷 테크닉을 함께 엿볼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순수 음악을 통해
(경기연합뉴스) 대전시립미술관은 전 지구적 유목시대를 맞아 빠르게 진행되는 예술가의 이동에 대한 참여작가 4인의 이야기를 다룬 ‘인터로컬 : 그래도 나는 간다’전시회를 지난 3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로컬(Interlocal) 전은 지역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례기획전으로, 지난 201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5번째 전시이다. 지난 전시들에서는 한 주제를 가지고 각기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를 섭외하여 각 지역의 내적특성들을 다뤘다. 2016년 다섯 번째 인터로컬전은 라는 타이틀로, 이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면면을 살펴보아 지역을 상호소통 하고자 한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모든 작가들은 자신의 지난 작품을 넘어서야 하는 숙명을 안고 있고, 항상 나로부터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면에서 모두 운명적으로 노마드 족이라 할 수 있다”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는 이상적인 문화교류에 대해 이번 전시를 통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일(금)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시리즈Ⅰ, 스트라빈스키 음악극‘병사의 이야기’를 공연한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2016년 시즌 챔버 시리즈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임과 동시에 연주자들과 관객이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섬세한 표현과 아름다운 선율로 정제된 음악을 선사하는 챔버 시리즈, 첫 번째 시간이다.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병사의 이야기’는 휴가를 받고 집으로 향하는 병사가 악마의 집에서 머문 이야기를 담은 스트라빈스키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괴테의 파우스트와 닮은 문학적 요소가 담겨있다. 발레음악과 오페라를 만들던 스트라빈스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등 7가지 악기로 편성된 실내악 연주이다.
(경기연합뉴스)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개학과 환절기를 맞아 유행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씻기 등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지켜줄 것을 서울시가 당부했다. 초·중·고등학생 연령(7~18세) 및 영유아에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각각 79.1명/1,000명당, 60.4명/1,000명당) 인플루엔자는 평소 손만 잘 씻어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고열이 나거나 인후통, 기침, 콧물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 서울시는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의 환자 발생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영유아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 하여 보건교육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하고 있다. ‘아이쿠와 함께하는 올바른 손씻기 동영상’은 유아
(경기연합뉴스) 전국의 유명 다인(茶人), 단체, 법인 등이 보유한 차 도구 및 소장품을 중심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차 문화 관련 유물을 수집해 차문화 역사의 보존 및 미래 차문화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다인기념 유물을 연중 기증받는다고 하동군이 4일 밝혔다. 기증된 유물은 지난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하동 전통 차(茶) 농업지구에 위치한 화개면 하동차문화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하동차문화센터는 각종 차문화 관련 유물 전시관과 명인관, 고운 최치원관 등의 운영을 통해 과거부터 전승해온 우리 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차문화센터를 찾은 관람객이 하동녹차로 직접 전통 수제차를 만들고 마실 수 있도록 차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 받는 유물은 차문화 역사와 관련된 국내·외 자료를 비롯해 선고 및 유명 다인, 차인 선구자 등이 활용한 차 관련 도구, 차 관련 책·논문·사진 등 소장품, 그외 차문화 활동과 연관된 각종 기념품 등이다. 군은 기증자에게 기증증서를 발급하고, 대규모 기증자의 경우 별도의 기증유물에 대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거나 군이 주관하는 차문화 및 관련 주요행사에 초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