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개학과 환절기를 맞아 유행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씻기 등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지켜줄 것을 서울시가 당부했다.
초·중·고등학생 연령(7~18세) 및 영유아에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각각 79.1명/1,000명당, 60.4명/1,000명당)
인플루엔자는 평소 손만 잘 씻어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고열이 나거나 인후통, 기침, 콧물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 서울시는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의 환자 발생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영유아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 하여 보건교육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하고 있다.
‘아이쿠와 함께하는 올바른 손씻기 동영상’은 유아 및 아동 대상의 교육용 동영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에서 아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학교 감염병 바르게 알고 예방하기’동영상은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흔하게 감염되는 감기, 독감, 유행성 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감염경로와 증상, 치료법 및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