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설현도 울고 갈 뒤태를 가진 평균 나이 75세의 ‘시니어 모델’들이 ‘스타킹’에 나온다. 15일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의 몸매를 간직하고 있는 시니어 모델들이 대거 출연해 런웨이에 오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시니어 모델’들은 각자의 당당한 워킹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할머니들은 전문 모델 못지않은 분위기를 풍겨 MC 강호동, 이특과 패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특히 배우 김학철은 65세 할머니에게 “바로 저 누님이 제 이상형입니다”라며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런웨이의 화룡점정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연기자 양택조였다. 양택조는 90세 고령의 시니어 모델과 함께 무대에 올라 故앙드레 김의 로맨틱한 패션쇼 ‘이마 포즈’를 재현했다. 양택조는 간경화로 인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선고를 극복해낸 모습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수 차례의 고관절 수술을 이겨낸 할머니, 집안을 건사하느라 자신을 잊고 살았던 할머니들이 시니어 모델로 나선 사연도 공개됐다. 할머니들의 사연에 출연자들은 눈물을 참지 못했고 세월을 이겨낸 시니어 모델들이 힘찬 워킹을 선보이자 녹화장은 감동으로 물들었다. 한편
(경기연합뉴스) 최북미술관에서 “어린이 미술교실 5기_음악과 함께 하는 미술이야기”와 “성인미술교실 3기 한국화(채색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어린이 미술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5~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박승자 강사와 최연희 강사가 비발디의 “사계”와 슈베르트의 “송어” 등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느낌 표현하기, 휴지심을 비롯한 움직이는 동물 만들기, 아크릴물감과 마블링 물감을 이용한 추상화 그리기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장우석 강사가 진행하는 성인미술교실(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에서는 한국화(채색화)를 배울 수 있으며 채색화에 대한 이론부터 선긋기와 기초채색, 자유작 그리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양정은 학예사는 “최북미술관은 좋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북여성작가회 기획전 등을 비롯해 11번의 전시회를, 미술과 문학교실 등 4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연합뉴스) 이토록 기막힌 운명이 또 어디 있을까. 같은 뜻으로 하나의 꿈을 꾸던 김명민과 유아인의 이야기는 유혈이 낭자하고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비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47회에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방원(유아인 분)의 돌이킬 수 없는 최후가 그려졌다. 정도전 일파를 제거하기로 한 방원은 주저함이 없었다. 그는 거사에 앞서 이방지(변요한 분)부터 따돌렸는데 이 과정에서 연희(정유미 분)가 무고하게 희생됐다. 뒤늦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남녀의 영원한 이별에 시청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연희의 죽음은 시작에 불과했다. 심효생, 장지화, 이근 등을 잔혹하게 처단한 방원은 빠져나간 정도전과 남은(진선규 분)을 찾는데 주력했다. 촌각을 다투던 그때, 우학주(윤서현 분)는 두 사람이 성균관에 숨어있단 것을 은밀히 알렸고, 방원은 그길로 군사들을 이끌어 성균관을 장악했다. 방원은 위기를 벗어날 기회를 주었지만, 정도전은 물러서지 않았다. 마지막 순간에서야 나란히 걷게 된 두 사람. 정도전은 여전히 서로가 같은 꿈을 꾸고 있음을 인정했고, 자신이 물러난 자리를 누구보다 방원이 잘 채워가리라 믿었다. 괴로움과 두려움에 주저하던 방원은 끝내 칼
(경기연합뉴스) SBS 에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센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간다. 센텀 지역아동센터는 부산 해운대구의 인적 드문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슈퍼도 없는 외진 곳이지만, 19명의 아이들이 날마다 웃음꽃을 피우는 소중한 공간이기도 하다. 작년까지 이곳 지역아동센터는 사회복지기관 소속이었지만,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폐업 후 독립하여 올해 '센텀 지역아동센터'라는 이름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센텀 지역아동센터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의 손길 덕분이었다. 이전하기 전부터 아이들에게 맛있는 햄버거를 전해주며 찾아오는 지역 봉사단, 함께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솔선수범 나서서 돕는 교회 청년들, 그리고 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졸업생들과 학부모들까지 모두의 응원과 아낌없는 지원 속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은 새 힘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봄을 맞아 드디어 열리게 된 센텀 지역아동센터의 개소식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아이들은 힘이 되어준 많은 분들과 부모님 앞에서 수화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고 직접 이웃 주민들에게 떡을 돌리며 인사에 나섰다. 기분 좋은 새 출발을 시작한 아이들을 위해
(경기연합뉴스) ‘우리동네 배구단’이 배구 전설 4인방과 함께 창단 후 첫 경기를 펼쳤다. 15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에서는 90년대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설의 선수 4인방 ‘일본킬러’이자 ‘코트의 귀공자’ 최천식, 부동의 레프트 공격수 ‘코트 위의 야생마’ 마낙길,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한 ‘배구도사’ 박희상, ‘우리동네 배구단’의 감독이자 원조 ‘월드스타’ 김세진이 ‘우리동네 배구단’의 실전 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남자 배구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려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동네 배구단’ 멤버들은 감격 어린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모의 경기라 하더라도 ‘우리동네 배구단’ 창단 이래 행해지는 첫 경기라 더욱 의미가 큰 것. 각 팀에 전설의 선수 2명과 예체능 멤버 4명으로 구성되어 11점 3세트로 진행된 이 경기에서는 전설들은 자신들의 전성기적 추억을 되살리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예체능 멤버들은 첫 경기라는 압박감과 긴장감 속에 경기를 진행했지만 경기가 진행 될수록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에이스
(경기연합뉴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김동준이 매력철철 깐동준으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선보일 김동준(김유신 역)의 촬영 현장 속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극 중 김동준이 열연할 ‘김유신’은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아버지를 위해 재심청구소송을 하게 되면서 박신양(조들호 역)과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되는 인물로 때로는 거친 상남자로, 때로는 순한 양으로 냉온탕 매력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속 김동준은 시선을 강탈하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소화하기 힘든 2:8가르마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불량한 표정과 뚫릴 듯한 이글아이는 사진만으로도 김유신 캐릭터의 특별함을 보이며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드라마에서 동고동락할 박원상(배대수 역)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리얼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이에 빛나는 외모와 물오른 연기력으로 극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김동준의 연기는 어떨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김동준은 촬영장의
(경기연합뉴스) ‘페이지터너’ 김소현과 지수가 공원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3월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15일 김소현과 지수의 달콤쌉싸름한 자전거 데이트 장면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순정만화의 한 장면처럼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가로지르는 지수와 김소현의 풋풋한 모습은 경쾌한 클래식 선율에 실린 싱그러운 청춘로맨스를 예감케 한다. 까칠한 성격과 거침없는 독설로 무장한 ‘걸크러쉬’ 캐릭터로 화끈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 김소현과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있는 지수. 이들 두 사람이 만들어갈 풋풋하고 싱그러운 케미에 설렘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 속에서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으르렁대는 앙숙케미를 선 보였던 김소현, 지수가 이번에는 한결 가까워진 듯한 반전 로맨스의 모습을 보여 ‘페이지터너’ 첫 방송을 더욱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어진 사진 속 김소현의 굳어진 슬픈 표정 속에는 복잡한 감정들이 스쳐 지나는 듯 보여 극중 상황에 대한
(경기연합뉴스) 정읍시립박물관 내 뮤지엄샵이 재개장됐다고 정읍시가 전했다.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지난달 박물관 1층 뮤지엄샵 사용허가 전자 입찰을 통해 전통 손누비 공예가인 최숙정씨가 선정돼 앞으로 3년을 기한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뮤지업샵은 전통 장인의 수공예명품을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고 직접 체험도 해볼 수 공간으로 꾸며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직접 내린 커피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아늑한 공간에서 단아하게 앉아 수를 놓고 바느질 하는 최숙정 선생의 모습에서 옛 여인들의 단아하고 기품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땀 한 땀 실과 바늘로 그림을 그리는 도화지는 우리 고유의 색으로 천연 염색을 한 것이다. 최작가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은은한 멋을 내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사물을 관찰하고 재현해내는 시간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따.”며 “뮤지업샵에서는 생활용품 도안을 직접 만들어보고, 제품을 완성하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규방공예를 활용한 천연염색을 기본으로 한 섬유공예 즉, 의류와 가방, 소품 제작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고 구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물관은 "뮤지엄샵 운영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아
(경기연합뉴스) 지역 영화인들과 전주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영화제작을 지원한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시는 올해 3월과 9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과 독립영화 지원을 위한 ‘로컬시네마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영화·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주가 지닌 영화제작 인프라인 전주영화제작소와 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를 활용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지털 영화·영상물의 색보정 및 음향편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주지역 출신을 포함한 전국의 디지털 영화·영상 관련 연출 감독 및 제작사 중 현재 영화를 촬영·제작중이거나 색보정 및 음향편집 작업 진행 예정인 디지털 영화·영상물(독립 중단편영화, 저예산예술영화, 영상 다큐멘터리 등)이다. 이 사업에는 신청인별 1개의 작품만 신청이 가능하며, 상반기 접수기간은 14일 부터 오는 30일, 하반기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ca.kr) 또는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theque.jiff.or.kr)에서 내려 받은 응모요강
(경기연합뉴스)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부여시장(5일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부여시장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부여군이 전했다. 지난해 44회 천여명에 대해 건강관리를 실시했으며, 건강관리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 대부분이 개인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며,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손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올해 진행되는 건강관리는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건강관리팀을 구성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과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또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우울증선별검사와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병의원과 연계한다. 특히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하여 금연상담과 구강상담도 병행 실시하는 등 맞춤형 상담도 실시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상담을 통해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제공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부여군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부여시장 건강관리는 평소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시장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관리 수준을
(경기연합뉴스) ‘활기찬 운동을 통한 행복한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을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운영하고 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중순부터 가야곡면 삼전1리 등 6개 마을 1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말까지 총 40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강운동은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한 △사전·후 건강행태설문 △체력 측정△기초의학검사 △기공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 △건강 지도자의 보건교육△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한다. 참여 노인들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유연성 운동과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균형성 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 건강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마을을 발굴해 지역사회 보건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제고와 건강분위기 조성으로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일상 속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체감형 생활문화 활동 지원과 여가환경변화에 부응하고자 추진한 문화예술 공모에, 6개 분야 28개 사업이 선정돼 2억 6000여만 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올 한해도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보령시가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는 ▲지역문화 예술지원사업에 전국사진 공모전 등 19개 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제석리 우리마을 예술단 등 2개 사업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에 풍류한마당 등 3개 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꿈꾸는 별들 등 2개 사업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모산조형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 등 6개 공모 분야, 28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모산 조형미술관이 선정된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외국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이들이 3개월간 보령에 체류하면서 국내작가와의 창작활동을 통한 문화예술 교류 사업으로써,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문학, 사진, 연극, 향토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창작활동 지원으로 문화콘텐츠 발전을 통한
(경기연합뉴스) 합덕읍에 위치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16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사업 교육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당진시가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박물관의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월 전국 협력망 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공모에 참여한 30여개 박물관과의 경쟁을 뚫고 최종 10개 공모사업 대상 박물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1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올해 말까지 ‘합덕제, 유물로 알아보는 우리 농업’을 주제로 충남도 기념물 제70호인 합덕제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의 무자위, 용두레 등 대표 유물을 중심으로 물을 이용한 우리나라 농업의 특성과 각종 농기구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교재와 교육 기자재를 개발한다. 시 관계자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의 지속적인 재방문 유도와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완성된 교육자료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학생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개관한 합덕
(경기연합뉴스) 최근 드론의 활용 영역이 최첨단 군사용에서 레저용까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에서 드론 축제가 열린다. 청주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충북대 대운동장 일원에서 청주MBC와 공동 주최로 2016무인항공기축제 ‘모형항공과 드론의 향연’을 연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국민안전처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2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60부스 규모로 마련되며 국내 최첨단 군사용 무인기에서 완구-레저용까지 최신 드론들을 선보인다. 또한 소방방재와 인명구조 등 드론전문가의 시연으로 드론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드론촬영 공모전으로 청주시 관광지를 홍보하는 것이며 주요관광지인 청남대, 상당산성, 대청호, 옥화9경 등을 4월중 항공촬영하고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모형 항공 및 드론 레이싱 등 초·중·고 부문 경진대회를 개최해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청주시를 방문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무인항공산업을 청주시가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드론에 관심있는
(경기연합뉴스) 동두천시보건소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8주간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노년기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영양교육 전 참여자들은 식품섭취조사표 작성을 통해 영양위험도를 평가받으며 그 후 고혈압·당뇨 예방 식사관리법, 올바른 식단 계획 및 외식방법 등을 교육받는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20분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860-341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