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부산 시립박물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 문화재를 직접 관찰하고,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14회 문화재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부산박물관의 문화재그리기대회는 어린이들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해진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 거주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박물관 전시실 및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단, 우천시 4월 16일로 연기된다. 부산광역시장상 및 부산광역시교육감상, 부산박물관장상 등 6개 부문 60명의 학생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입선 이상의 작품들은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산박물관 부산관 1, 2층 로비에서 전시돼 박물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신청은 23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경기연합뉴스) 오는 5월 8일(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서울의 바람〔Wind+Want〕’ 전시를 연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지난 해 12월 도시재생, 기후환경, 문화·역사 등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전시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으로 2016년 하늘광장 갤러리 기획전 시리즈의 첫 전시이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설레이는 봄날, 시청사를 방문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하며 색다른 서울의 바람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의 바람〔Wind+Want〕’展은 서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화된 서울 풍경 안에서 재개발의 바람, 물질적인 욕심, 건강에 대한 소망 등 다양한 종류의 바람들을 표현한 장인선 작가의 작품이다. 전시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는 독특한 설치작업으로, 관람객들은 전시장을 거닐며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서울의 미래까지 시간과 공간이동의 가상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숭례문, 광화문, 서울역, 시청사 등 서울의 역사적인 건물 등을 표현한 수묵화와 투명막 30여장을 중첩시키고 미로처럼 설치함으로써 새로운 서울 풍경 ‘다중공간’을 보여준다. 장인선 작가는
(경기연합뉴스) 오는 17일 KBS 2TV에서 방영되는 비타민에서는 을 주제로 한다. 과체중파 박나래와 저체중파 광희를 중심으로 출연자들의 불꽃 튀는 설전이 오간다. 과체중, 저체중의 정확한 기준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서로 비교하고 분석해 알아볼 예정이다. 이 날 과체중파에는 문세윤과 이상훈, 저체중파에는 슬리피와 레이디제인이 출연한다. 과체중이 저체중보다 건강에 낫다는 과체중파 박나래는 “만약에 광희와 내가 똑같이 한 대를 맞는다면 나는 병원에 가고, 광희는 골로 간다”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광희는 말도 안 된다며 반박했고, 뒤이어 과체중파와 저체중파로 나뉜 출연자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또한 100kg이 넘는 SNS 스타 양수빈이 과체중파로 출연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내 몸의 피하지방지수를 알아보는 측정법과 식욕을 떨어뜨리고 내장지방을 줄이는 호흡법 등을 알아본다. 또한 과체중과 저체중이 체중조절을 위해 먹어야하는 식재료도 공개될 예정이다. 문세윤, 이상훈, 슬리피, 레이디제인, 현영, 광희, 박나래, 레드벨벳이 출연하는 본 방송은 내일(17일) 밤 8시 55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경기연합뉴스)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견인할 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오는 4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는 고양시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단체들에게 보다 나은 공연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한 뒤, 선발된 경우에는 오는 6~7월께 고양아람누리에서 공연을 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는 공연 제작을 위한 지원금, 공연 당일 극장 사용 대관료 및 부대장비 시설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를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민간 전문공연예술단체로, 사업장 소재지가 고양시인 공연예술단체, 대표자 및 구성원의 20% 이상이 고양시민인 프로젝트 그룹 등 임의단체 등이 지원 가능하다. 단, 학생(청소년,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및 아마추어 동호인 단체, 학교나 종교단체의 예술단체, 각 예총 산하기관 및 단체별 콘소시움 형태는 신청할 수 없다. 모집 대상 예술 분야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경기연합뉴스)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주1회 매주 화요일(8주간) 제10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 하고 있으며, 양평군보건소 교육실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30명의 신청자가 교육에 관심과 열의를 갖고 참여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호스피스협회에 교육기관으로 등록된 양평군보건소와 양평호스피스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여 총274명이 수료증을 교부 받고 가정과 지역내에서 활동중에 있다. 호스피스란 말기환우와 그 가족의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경감 시키기 위해 심리적으로 안정과 도움을 주어 남은 생을 편안하게 맞이할수 있도록 안락을 베푸는 것은 물론, 외롭게 투병중인 환자등을 위한 신체간호와 말벗도우미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과목으로는 ▲호스피스(완화의료)란? ▲호스피스대상자의 심리적 돌봄 ▲암성질환의 이해 및 통증관리 ▲호스피스와 생명윤리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가정호스피스 돌봄 실제 ▲사별가족 관리 ▲호스피스대상자의 영적 관리 ▲호스피스 봉사자의 역할과 실제 ▲아로마 정맥 마사지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및 임종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의사소통 ▲치료
(경기연합뉴스) 오는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 특별전시실에서 사진 동호회 ‘발찍사’ 회원들의 사진작품 특별전 ‘동사(動詞)’를 개최한다고 한국조폐공사가 전했다. ‘발찍사’는 대전·충청지역 기반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동호회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작품전을 개최하였으며, 올해가 6회째다. 이번 전시회는 10명의 작가가 엄선한 25점의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을 담는다는 의미인 사진전 주제 ‘동사(動詞)’에 맞춰, 모든 작품의 제목이 ‘~하다’는 형태로 되어있다. 각 작품 제목과 실제 사진 작품을 보며,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를 함께 느껴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매년 3월말부터 시작되는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열리는 특별 사진전에서 화폐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국방TV에서 북한의 대남 도발을 다각도로 분석한 다큐멘터리‘북한 도발사’를 10회에 걸쳐 제작·방송한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북한 도발사는 지난 1945년 광복 이후 남노당의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을 시작으로 ‘6.25 전쟁’, ‘천안함 피격’, ‘최근 장거리 미사일 발사’까지 약 42만 건에 달하는 북한의 도발을 테러, 정치공작, 핵 개발 등 유형별로 분석했다. 본 프로그램은 前)인민무력부 정치보위대학 연구실장 등을 지내고 1994년 탈북한 강명도 경기대 교수가 진행을 맡고, 아웅산 테러 당시 현장 생존자인 최재욱 前)환경부장관, 1·21사태 당시 생포된 김신조 (現)목사 등 각 도발사건의 관련자들이 출연하여 생생한 증언을 더한다. 국내유일의 국방·안보 전문채널 국방TV는 앞으로도 현 상황과 같은 안보정세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화된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제작·방송하고, 학교, 기관 등에서 활용하도록‘스토리박스 K’등으로 재편집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는 스카이 라이프 153번, KT IPTV 260번, LG U플러스 IPTV 174번, 이외 각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국방TV 북한 도발사
(경기연합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의 보고(寶庫)인 수장고와 유물에 숨결을 불어넣는 보존과학실을 관람할 수 있는 「수장고·보존과학실 공개 행사」를 연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선왕실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은 4만 5천여 점의 왕실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유물은 종이·목제·도자·금속 등 재질에 따라 적정 온·습도가 자동으로 유지되는 18개의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아울러 재질별로 나뉜 3곳의 보존과학실은 전자현미경, 적외선 분석기 등 첨단 분석장비를 갖추고 어보(御寶), 공예품, 장신구 등 매년 400여 건의 왕실 유물에 대해 과학적 보존처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는 그동안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수장고와 보존과학실을 일반에 개방하여 ▲ 유물의 유형별 보관·보존처리 방법 소개 ▲ 수장고 관람, 유물 모형 보관방법 시연 ▲ 보존처리실 탐방 등 국민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하고 유물의 안전한 보존관리와 과학적 보존처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총 4회(3, 8, 9, 12월) 운영되며 각 회차당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 3월과 9월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 방학기간인 오
(경기연합뉴스)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16일(수) 오후 4시 보건소 및 원주시건강동행센터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과‘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운영 방향 논의와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범사업은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보건소, 병의원(일차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자원 간 연계·활용 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게 기본적인 진찰·처방 이외에 의사가 맞춤형 전문상담을 실시하고 ▲진료시간 이외에는 건강동행센터를 중심으로 연중 추가적인 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원주시보건소는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14년 11월부터 원주시의사회와 협력해 ‘원주시건강동행센터’을 개소·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534명의 고혈압, 당뇨 환자에게 병의원과 센터에서 건강교육을 2,000여회 넘게 실시했다. 22회에 걸쳐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연합뉴스) 일반 시민들이 관내 서점에서 새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지정 서점을 기존 4곳에서 기흥문고와 비전문고 등 2곳을 추가해 6곳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용인시가 지난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5일 시행한 이후 불과 한 달만에 700여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해 1천여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희망도서 대출을 운영하는 서점은 수지문고(풍덕천점, 상현점), 동백문고, 용인문고 등 4곳이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이용하려면 관내 공공도서관 14곳 중 1곳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바로대출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이메일(moonmooka@korea.kr) 전송하거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회원이 되면 한 달에 1인당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이용한 도서는 매달 20일까지 서점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도서 대출제가 일반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은 물론 서점에는 매출을 늘리는 상생효과가 있어 대상 서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로 이란의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그간 낙후된 의료분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이란은 보건의료 진출의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란 보건의료 시장에 진출하고자하는 기업, 병원 등에게 그간 이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애로가 있어서 “이란 보건산업 진출전략 간담회”를 열어 이란 보건의료 제도, 투자기회 등 이란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계의 진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제약협회, 병원협회, 의료기기협회 등 12개 보건의료단체 등이 참여한 “이란 보건산업 진출전략 간담회”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경제 제재 해제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란의 보건의료 시장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기, 제약, 병원, IT 기업 등이 적극 진출해,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여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이루자고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제약, 병원, 의료기기회사 등이 이란 진출시에 컨설팅, 사업타당성 조사(F/S), 금융, 현지 정부와 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란의 경제규모는 인구 8,000만명, 세계 17위 경
(경기연합뉴스) 오는 30일 바이오 코리아 2016 (BIO KOREA 2016)에서 ‘항체의약품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신약의 현황과 고찰, 재조합단백질에서 항체의약품까지 항체공학의 현황,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항체의약품은 바이오 의약품의 한 종류로, 화학합성의약품보다 부작용이 적고 특정 질환에 대한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있어 부가가치가 크다. 이러한 장점으로 보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술로 대두되고 있어, 의약품시장에서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잠재 가치가 큰 항체의약품에 대한 국내·외 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 및 시장동향 파악 등을 위해 다수의 기업과 연구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신약의 현황과 고찰’ 세션(에서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가 기존 고가의 바이오의약품과 동등한 효과와 품질을 가지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바이오의약품시장이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두 번째 ‘재조합단백질에
(경기연합뉴스) 국내 유일의 늘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동백꽃과 동백숲’을 주제로 지역 유망 향토 작가의 서양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라남도가 전했다. 동백이 집단 자생하는 대표적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서는 오는 4월 초순까지 수목원 탐방로 곳곳에서 아름다운 동백꽃을 마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완도수목원은 동백꽃이 만발한 시기에 맞춰 15일부터 31일까지 전통 한옥목구조 양식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 전시 작품은 완도읍 화흥리에 거주하는 최선주 작가가 완도수목원과 완도를 배경으로 화폭에 담은 것으로 동백, 동백꽃, 완도수목원 4계 등 40여 점이다. 방문객들이 ‘동백 숲의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선주 작가는 한국미협 광주회원과 광주일요화가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일본 히로시마 평화미술제 등 다수의 전시 경력이 있으며 국내 각종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이같은 전시회를 통해 지역 향토작가가 중앙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개최 예정인 한국화전시회와 칠보세상 어울림전시회도
(경기연합뉴스)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 홀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고 함안군이 전했다. 이번 상영은 서울 예술의 전당의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편집해 스크린을 통해 감상하는 공연영상화 사업인 ‘2016년 상반기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공모에 군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상영작품은 지난 1995년 12월 30일 첫 커튼을 올린 후 탄탄한 구성과 연출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명성황후(연출 윤호진, 프로듀서 황보성)’의 20주년 기념공연으로 대대적인 작품변신과 초호화 캐스팅으로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찬사를 받은 공연이다. 영상으로 만나는 뮤지컬 명성황후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이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다양한 각도에서 만들어낸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대형 스크린에 펼쳐 보인다. 8세 이상(취학아동)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오는 16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를 시작하며 1인 5매까지 예매가능하다.
(경기연합뉴스) 진주시와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진주시능력개발원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영화관 상영 행사로 마지막 변사 공연작‘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영화관 상영행사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영상문화향유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거주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영화 상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진주시,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검사와 여선생’변사극은 지난 1948년도에 제작된 무성영화이며, 마지막 변사 공연작으로 알려져 있다. 변사에는 연극배우이자 코미디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영준씨가 진행한다. 그는 여러 연극을 통해 변사극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한 무성영화 변사 전문가이기도 하다. 진주시는 이번 상영작 ‘검사와 여선생’ 변사극이 과거 변사공연의 추억을 가진 어르신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영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검사와 여선생’변사극이 시민들에게 영화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 중장년층 및 노년 세대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