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가 사우디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중동 호흡기질환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주변 국가(오만, 아랍에미리트) 에서 총 69명 발생하였고, 이중 65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감염됐다. 사우디에서는 시기적으로는 1월에 7명, 2월에 20명, 3월 15일까지 38명으로 2월 이후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지역적으로는 사우디 북중부 부라이다(Buraidah) 지역에서 의료기관(King Fahad Specialist Hospital)내 유행이 발생하는 등 3월 중 21명의 환자가 보고되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별로는 낙타접촉력 등이 있는 1차 감염자가 35명, 의료기관 내 및 가족간 전파 등 2차 감염자가 21명, 조사중인 환자는 9명이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낙타 또는 환자와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중동지역 방문자들은 다음과 같은 감염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중동지역 방문자에게는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이
(경기연합뉴스) 지역 내 중앙공원에 토요 상설 헌책 장터를 개설한다고 군포시가 지난 16일 밝혔다. 개인이나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해 책을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군포의 헌책 장터는 오는 4월 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될 예정이다. 그림책이나 만화책, 전집을 비롯해 도서 관련 물품은 모두 교환·판매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22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 또는 전화(390-884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월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헌책 장터 개설 당일 접수도 시행할 방침이다. 단, 비가 오거나 날씨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을 때는 휴장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용명 산본도서관장은 “책과 책이 전하는 가치로 도시 전체를 채우려는 책나라군포의 독서문화운동은 시민이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아이들과 봄나들이하며 좋은 책도 만나는 헌책 장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헌책 장터는 군포시 산본도서관 후문 방면 녹지공간에 조성되며, 상세 정보를 알기 원하는 이들은 산본도서관에 문의(390-8841~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2016년 1~12월)’를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 확대 및 협력 증진을 위해 프랑스 주요 언론인을 초청해 취재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초청을 통해 5매체에서 총 8명의 언론인이 오는 20일(일)부터 26일(토)까지 6박 7일간 방한한다. 초청 언론인들은 한국과 프랑스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우호 협력의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와 한국의 문화융성 사례 및 발전하는 한국 사회의 역동적 모습을 취재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에는 유럽연맹 소속으로서, 프랑스어로 방송하는 글로벌 방송국이자 전 세계에 방송되는 티브이파이브 몽드(TV5 MONDE)와 프랑스 국영방송 티에프원(TF1)의 뉴스전문 채널인 엘시아이(LCI), 프랑스 최고의 주간지 중의 하나인 렉스프레스(L'EXPRESS), 파리에서 발행되며 프랑스 2대 일간지이자 세계 10대 신문 중 하나인 르피가로(Le Figaro), 프랑스판 시엔엔(CNN)으로 불리며 90여 개국에 전파되는 국제 보도전문채널인 프랑스 24(France 24) 등 프랑스
(경기연합뉴스) 구리시보건소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물 및 주택의 정화조, 집수정, 하수구 등 모기서식지에 대한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역활동은 모기에게 물려 생기는 감염성 질환으로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국내 유입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도 포함된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모기유충구제 방역활동은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박멸하며 저 비용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전문방역위탁 업체에서 3개 지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3월부터 모기가 성장하기 전인 모기유충 시기에 집중 박멸하고, 모기활동기간인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구리시 전 지역에 대한 성충 방역활동 및 복개천, 쓰레기더미, 하수구 등 방역취약 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방역 기동처리 반을 운영하여 방역 요청 시 24시간 내에 처리하여 모기로부터 자유로운 시민건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건강을 위해서는 먼저 주택가 주변 모기 방제를 위해 집 주변의 양동이, 폐타이어, 화분 등의 고인 물에
(경기연합뉴스)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북스타트’ 운동의 대상을 지난해 500가구에서 올해 700가구로 늘리기로 했다고 용인시가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향하고 있는 태교도시 조성에 부합하도록 지원대상을 기존 생후 3~35개월 영·유아와 함께 임산부와 36개월~취학전 어린이에게도 확대한 것이다. 또 독서체험 놀이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위한 작가초청강연회,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동화구연 등의 도서관 연계행사를 60회 실시할 계획이다. ‘북스타트’ 운동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 가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책을 매개로 교감하는 다양한 독서체험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독서체험 놀이프로그램으로는 부모와 아이가 교감하며 책읽기를 생활화하는 ‘베이비사인’, ‘엄마랑 아가랑’, 예비엄마를 위한 ‘태교미술교실’ 등을 마련했다. 또 책꾸러미 배부를 위해 지난 7일~15일 180가구를 선착순으로 접수했으며, 5~9월에 3차례에 걸쳐 나머지 책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책꾸러미 2,700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도서관
(경기연합뉴스)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지난 11일부터 250mm대형굴절망원경을 이용하여 주간에는 태양관측, 야간에는 행성 및 달 관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숙원사업이던 250mm대형굴절망원경을 지난 2일 설치 완료했으며, 현재 설치된 망원경의 성능 검수 중이다. 특히 오는 18일(금) 오후 9시부터는 날씨가 맑을 경우 "대형망원경"을 사용해 목성을 관측할 예정이며, 평일 방문객에게는 DSLR카메라로 목성을 직접 촬영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천문과학관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이며, 매일 오후 2시, 4시는 태양관측, 저녁 8시, 9시는 천체관측을 진행한다.
(경기연합뉴스)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 교육센터가 ‘전국 2년 연속 환자 등록률 1위’를 기록했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는 전국에 19개소 설치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도내에서는 동해시와 홍천군 2개소에 설치돼 고혈압 당뇨병 환장들을 위한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2년 7월 1일 묵호건강증진센터 내에 개소된 동해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세 이상 외래환자가 실인원 대비 17,809명으로 90.1%인 전국 1위의 등록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가시범사업인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은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치료율의 영속성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줌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65개소가 협력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환자에게는 매월 1,500원의 진료비와 2,000원의 약제비가 지원되며, 2개 질병이 있는 경우 최대 5,500원이 지원된다. 시에서는
(경기연합뉴스) 강릉향교는 강릉향교의례집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전통문화 본질을 계승하고 그 참 뜻을 알리며 충효사상 선양을 위해 ‘강릉향교의례집(江陵鄕校儀禮集)’을 편찬했다고 전했다. 강릉향교에서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자료를 수집하면서 편집작업을 거쳐 잊혀져가는 다양한 의례에 대하여 알기 쉽게 편찬하여 현대인들에게 전통의례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상례와 제례는 부모와 조상의 은덕을 추모하여 보은과 감사를 나타내는 예의범절이며, 조상숭배의 한 의식이며, 효(孝)는 제사를 통해 실천되고, 제사(祭祀)는 가정에서 가부장이 집전하도록 했으며, 이런 전통은 정보화 시대를 맞으면서 달라져야 하나 제례의식은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자연의 법칙으로서 오늘날에도 잘 따르고 있다. 강릉향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례문화는 현대적 감각에 맞게 치러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급변하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주력이 되기 위해서는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의례집이 필요하여 자료를 모으기 시작 했다. 이번 ‘강릉향교의례집’ 편찬은 근대화 과정에서 사라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재조명하는 데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의례집에는 제1장 유교의 본질적인
(경기연합뉴스) 배우 류수영의 카리스마가 공기의 흐름마저 뒤바꾼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서 엘리트 검사 신지욱으로 분한 류수영이 대체 불가 검사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사진 속 류수영(신지욱 역)은 차에서 내릴 때에도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또한 그는 심플한 수트마저 특별하고 멋지게 소화해내고 있어 극 중 신지욱(류수영 분)이 법조계의 패셔니스타로 주목받는 이유를 짐작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검찰을 대동하고 걷는 모습에선 법 앞에서 만큼은 한 없이 무정해지고 냉정해지는 신지욱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더욱이 묘한 긴장감까지 흐르고 있어 곧 그가 마주할 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상황. 이처럼 유능하고 각광받는 검사로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수사에 몰두하는 신지욱은 시청자들까지 끌어당기는 흡입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장에서 류수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지욱의 특징 하나하나를 녹여내며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
(경기연합뉴스)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인지도 조사에서 전국평균(45.2%)에 비해 우리도가 낮게(36.1%)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여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타 시ㆍ도에 비해 박물관, 미술관, 작은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330여개)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인지도가 낮게 나타난 것은 지역문화 시설 운영의 활성화 부족과 소외계층이나 평일 정시 퇴근을 보장받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문화향유 기회에서의 한계, 도민 기호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및 홍보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가 있는 날’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도민들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체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확대를 위해 5월중에 도내 30여개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MOU를 체결 하는 한편, 학교, 종교계 등과 협력하여 도민들의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소외계층이나 정시 퇴근이 보
(경기연합뉴스) 경남도립미술관이 2016년 2차 전시를 오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동시대미술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 ‘you, the living’과 한국현대미술 ‘단색조:한국 현대미술의 정신’이 마련된다. 1, 2, 3전시실의 ‘you, the living’전은 스웨덴 영화에서 빌려온 전시명으로 'living'이라는 단어를 보다 더 입체적으로 해석하여 삶의 단면을 현대미술로 진단하고 공감하는 전시이다. 살림, 생계, 생존, 생활 등으로 해석되는 living의 의미를 긴밀하게 연결하여 일상에 배어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정면으로 또는 다르게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각각의 공간을 나누고 모으는 거실(리빙룸)의 상징적 개념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형성된 친구와 테두리, 집단성과 개별성 등 가속화된 사회의 변화 속에 처한 현대인의 자화상을 마주하게 된다. 1전시실의 ‘생활의 추억’, 2전시실의 ‘젊은 방, 낡은 꿈’, 3전시실의 ‘노동과 거실’의 부제를 가진 이번 전시의 구성과 흐름을 능동적으로 즐기면서, 매일 성실하게 삶을 꾸려가는 우리의 일상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4, 5전시실의 ‘단색
(경기연합뉴스)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남구 옥동 산 138번지 울산대공원 내에서 ‘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시장을 비롯, 공무원, 시민 등 모두 700여 명이 참가한다. 나무 심기 면적은 2㏊ 정도이며 수종은 편백(2,800본)이다. 행사는 나무심기 요령 설명, 나무 심기, 뒷정리 등으로 진행된다. 구·군별 식목일 행사 일정을 보면 ▲남구 18일(선암동 개운초등학교 주변) ▲울주군 23일(청량면 상남리 신촌마을 뒷산) ▲중구 24일(성안동 성안중하교 옆산) ▲북구 30일(상안동 동산회관 뒷산) ▲동구 4월 2일 (대왕암공원 내) 각각 실시된다. 식목일 행사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당일 가까운 행사장으로 나오면 동참할 수 있다.
(경기연합뉴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제153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소리로 꽃을 피우다]를 오는 24일(목)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춘음악회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스한 햇살에 피어나는 꽃봉오리들이 봄을 알리듯 국악관현악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전시민들에게 새봄을 알리기 위해 무대를 준비했다. 봄의 풍성한 향기와 정취가 느껴지는 국악관현악 를 시작으로 가야금 명인 이지영이 들려주는 은은한 곡조의 , 판소리 수궁가 中 ‘토끼화상 그리는 대목’을 새롭게 편곡한 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스타 이윤아 단원이 노래한다. 이어 평화로운 연변의 농촌 풍경을 노래한 , 우리나라 대금의 맥을 잇는 원완철의 ,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노래 아리랑을 주제로 한 까지 공우영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아름다운 음색이 곳곳에 울려 퍼져 봄을 알리는 꽃이 활짝 필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2016년 새봄맞이 신춘음악회는 화사함이 가득한 최고의 무대로 꾸몄으니, 오늘 공연과 함께 희망찬 출발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koreamusic.go.kr) 또는 아르스노바 (www.arsnova.co.kr) 홈페이지에서 할
(경기연합뉴스) 앞으로 5년 동안 도서관 독서동아리 500개를 육성한다고 인천광역시가 전했다. 인천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시민들의 독서문화진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 독서동아리 500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독서동아리 500 육성사업’은 시립 3개 공공도서관(수봉, 영종, 율목도서관)과 군·구의 공공 및 공립작은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토론자료 또는 강사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5년 동안 모두 500개의 우수 독서동아리를 지원해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시립 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8개 동아리에 모두 480만 원을 지원해 116회의 동아리 활동지원과 특강 12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79명의 독서동아리 회원들에게 문화적 혜택 및 독서동아리의 자생적 성장을 이끄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도서관별로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 독서동아리를 선정해 모두 100개의 독서동아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리별 최소 8명 이상 활동하고 월 1회 이상 등록된
(경기연합뉴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조선의 왕이 베푸는 연회자리에 바흐가 초청된다는 상큼하고 기발한 상상이 돋보이는 아방가르드 실내악 무대가 오는 30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인천광역시가전했다. 이번 실내악 모든 곡은, 바흐의 곡 혹은 바흐와 관련된 편곡작품들로 구성하여 바로크 음악의 매력에 푹 빠질 기회를 제공한다. 실내악의 첫 곡은 조선의 제20대왕 경종이 즉위한 1720년경에 작곡됐다고 알려진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이 인천시향의 첼로 차석 양지욱의 독주로 연주된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은 바흐의 6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 중 하나로 풍성한 첼로의 저 음역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곡이다. 뒤이어 연주되는 곡은 조선의 제21대왕 영조의 재위기간인 1725년에 작곡된 바흐의「프랑스 모음곡 6번」을 피아니스트 이재완이 연주한다. 이 곡은 전체적으로 밝은 곡으로 충실하게 만들어졌으며, 전 6곡의 프랑스 모음곡 중에서도 가장 춤곡의 수가 많고 규모가 큰 곡이다. 세 번째로 연주될 곡은 1720년에 작곡된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4번」을 인천시향 제2바이올린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