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의 결핵은 과거에 비해 환자가 크게 감소하였지만 높은 경제·의료수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고통 받는 질병이다. 매년 약 3만 5천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약 2천 3백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어 결핵으로 인한 질병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다. 결핵환자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 강원도는 도내 취약계층 주민·기숙사 입소생·산후조리원종사자·중고등학생·국내 체류 외국인 등 다양한 대상으로 결핵검진 및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군 보건소와 도 결핵관리의사간 원격화상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결핵관리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3월 21일~3월 27일)동안 도내 전 시군 보건기관에서 결핵치료와 예방에 많은 도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펼치면서 결핵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한 결핵 관련 판넬 전시, 결핵예방 홍보물 배포, 흉부 방사선 촬영과 객담 검사 등의 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와 지속적인 환자발견사업 및 민간공공협력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결핵퇴
(경기뉴스통신) 24일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라남도는 밝혔다.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 공연팀을 초청해 이뤄진 이날 콘서트에서는 역할극, 공연, 영상 등을 융합해 직원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끼면서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할극 ‘고 이사의 하루’에서는 국민과 공직자 간 부패 인식의 차이를 코믹하게 표현해 직원들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이 무엇인지를 자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춘향전을 개사해 도덕적 기준이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청렴 판소리’와 기관장의 청렴편지 사연을 주제로 한 ‘청렴 토크’, 공직자 청렴의식 ‘설문통계 소개’ 등 6개 주제를 청렴과 연계한 문화공연 방식으로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투자유치담당관실 A 사무관은 “기존 강의 방식의 청렴교육 틀을 벗어난 이번 콘서트는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을 극복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옥길 전라남도 감사관은 “조직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경기뉴스통신)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가시리에서 곳곳에서 유채꽃들이 개화를 시작한 가운데 2주 안팎으로 다가온 제주유채꽃축축제 준비에 한창이이라고 서귀포시가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제주유채꽃축제는 ‘유채꽃향기에 시간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 표선면 가시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가시리마을회는 지난 1월 축제조직위원회를 발족하여 제주의 대표 밴드인 ‘사우스카니발’과 여성 아이돌그룹 ‘핫티즈’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각종 공연 및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확정하였으며, 또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이자 주민과 관광객들이 한 데 어우러지는 유채꽃퍼레이드를 위하여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연일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표선면에서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조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행정적 지원에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축제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코자 교통 요충지 및 공영버스 등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TV 방송과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시청각 매체 활용과 함께 도내 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직접 순회하며 축제에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이밖에 축제 준비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경기뉴스통신) 대전예술의전당은 ‘2016 스프링페스티벌’을 오는 4월 8일부터 24일까지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스프링페스티벌은 지역예술인과 단체들의 역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매년 마련하고 있는 대전예당의 대표상품 중 하나로 올해는‘몸으로, 소리로, 언어로 짓는 봄’이라는 주제로 8개 작품을 나누어 선보인다. 이번 스프링페스티벌에서는 특히 두 개의 작품을 주목해 볼만하다. 각각 아트홀과 앙상블홀의 오프닝 작품으로 준비된 포텐아트컴퍼니의 ‘혜원지곡’과 극단 떼아뜨르 고도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전자는 2015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을, 후자는 2015 전국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대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화제가 된 극단의 작품이다.. 또한 지난 해 스프링페스티벌을 통해 창작되어 호평을 얻어냈던 음악극 ‘풀치넬라’를 한층 업그레이된 버전으로 다시 소개할 예정으로 창작된 작품을 레퍼토리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음악부문에서는 안디무지크필하모니아가 ‘말러’를 무대에 올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며, 멘델스존과 말러의 곡에 앞서 지역작곡가(현석주)의 창작곡을 선보인다. 자체제
(경기뉴스통신) 오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예술의거리에서 시민과 예술가, 상가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체험 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까지 예술의거리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7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찬란한 광주예술잔치 나비야 궁동가자’를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인야시장 별장프로젝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봄·봄·봄 축제, 프린지페스티벌 등과 연계한 것으로, 지난해 금요일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토요일에 연다. 행사는 시민 참여형, 예술가 참여형, 상가 참여형 3개 분야로 구성해 ‘장인에게 배운다’, ‘궁동유람’, ‘갤러리 투어’, ‘예술심리치료’, ‘예술동거’, ‘뭐하고 JOB니?’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아트스쿨인 ‘장인에게 배운다’에서는 예술의거리 장인 30여 명에게 예술작품 제작 과정을 배우고, 미술과 음악 심리치료 전문가들에게 예술심리치료도 받을 수 있다. 곽수봉, 최재영 씨 등 화가들이 예술의거리 맛 집 3곳을 문인화와 서양화 등으로 단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예가주인 예술동거’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뉴스통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영상미디어센터는 대구의 영상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1일(월)부터 4월 18일(월)까지 다양성 영화 제작 지원작을 접수할 예정이며, 25일(금) 콘텐츠센터 9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성영화 제작 지원사업은 대구지역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영상물 창작을 위해 지역 영화콘텐츠의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제공하고자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영화감독과 제작사를 대상으로 총 5개 작품, 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가 희망자는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dgmedia.or.kr)에서 과제수행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 11일(월)부터 4월 18일(월)까지 방문이나 우편 접수 가능하다. ‘대구다양성영화 제작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도부터 6년간 총 27편의 작품을 제작 지원했으며, 그 중에서 다수 작품이 영화제에서 상영됐고, 오성호 감독의 ‘소나기’(2012년 지원작)는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편의 다큐멘터리(2012년 지원작 권현준 감독의 '북성로', 2013년 지원작 류은영 감독의 ‘대명
(경기뉴스통신) 밀양시보건소는 근무시간 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임산부를 위해 야간 모자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간 모자보건실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운영되고 더불어 임산부 건강관리와 안전한 분만을 위한 야간 라마즈 체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밀양시 임산부이며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임신부 등록, 영양제(철분, 엽산제) 지급, 태아기형아 검사 쿠폰 발급, 모자보건관련 의료비 지원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모자보건실을 직장인 임산부가 많이 이용하여 산전·후 건강관리와 건강한 자녀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야간 라마즈 체조교실은 매월 교육일 일주일 전까지 모자보건실로 전화(359-7050) 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한국인도협회(IIK)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BFIC)이 후원하는 인도 최대의 축제 ‘홀리(Holi)’가 다음 달 4월 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도가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인도의 힌두력을 기준으로 봄이 시작되는 3월의 새해를 맞아 봄을 알리는 축제로 열리고 있는 홀리 페스티벌은 부산 해운대에서만 6회째를 맞으며, 특히 올해는 외국인대상 지원 서비스 부문 발전을 위해 본 재단과 협약을 맺은㈜SKT도 본 커뮤니티 행사를 지원해 그 의미가 뜻 깊다. 이번 축제는 △행사당일 하루동안 온몸에 색색의 물감을 덮어쓰고 페이스 페인팅 △인도 전통춤을 추며 △음식을 나눈 후 △바다에 들어가 몸을 씻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지며 국경, 종교, 문화를 뛰어넘는 평화의 축제로 꾸며진다. 지난해 축제에는 1,500여 명의 부산시민 및 외국인이 참가하여 세계인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는 2,500여 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인도홀리협회 홈페이지(holihai.org)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부산 소재 외국인 커뮤니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1층 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반월동 결혼식 사진전과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록구는 시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쉼터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사를 운영하여 1층 로비를 예술 작품 등 전시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가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구청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무료로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해에도 1층 로비에서 서양화 개인전, 건축공모전 전시회, 환경사진전, 결핵예방관리 홍보 전시, 그림 개인전 및 회원전, 토우 전시회 등 총 21회의 전시회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시 중인 반월동 결혼식 사진전은 오는 26일까지 전시되며, 이번 전시는 안산시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기획사업으로 반월동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준비됐다. 다음달 1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나트륨 줄이기와 음식 쓰레기 줄이기 등을 주제로 한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경기뉴스통신) 24일부터 나흘간 ‘제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이하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함양 농특산품을 출품하고 함양의 다양한 문화관광인프라를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함양군은 밝혔다. 이번에 24~27일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머니투데이와 부산일보, 경북일보 등 12개 언론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부산광역시, KBS부산방송총국이 후원하는 행사다. 군은 전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등 명품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5개 업체가 참가해 함양군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판매활동에 나선다. 돼지감자를 주로 취급하는 정가네식품, 곡류 등을 판매하는 대찬농가, 유제품을 판매하는 삼민목장, 죽염제품을 코리아솔트, 연잎을 주로 취급하는 함양상림연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가 50여 품목을 출품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선보였던 함양군 특산물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체들로 구성했으며,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군은 건강과 힐링에 관심 있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함양을 알 수 있는 관광홍보물·관광지도·지리산둘레
(경기뉴스통신)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의정부시 유스챔버오케스트라 일요상설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연주회는 시민들이 친숙하게 클래식 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음악해설과 익숙한 음악들로 구성했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상설 정기 무료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유스챔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고, 현재 음악을 공부하는 초·중·고등학생들 위주로 구성된 연주팀으로 통일 예술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등 각종 지역 문화예술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소외계층 위문연주, 재능기부 봉사연주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읽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는 종합문화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2016년도 “찾아가는 기관 도서 대출사업”을 경찰서, 병원,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8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기관대출이란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100~200권의 도서를 1~2개월 동안 장기 대출해 주는 제도이다. 각 기관은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각종 신간 자료 등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시간적, 경제적 제약으로 도서관을 쉽게 찾을 수 없었던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정부경찰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힐링스병원, 한서중앙병원, 이레병원, 경기북부 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 어룡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8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도서 42,800여점을 기관대출 사업으로 대출 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기관대출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정보,과학, 어린이도서관 / 828-4847, 828-4834, 828-860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발생 국가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최근 국내에도 감염환자 발생함에 따라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함양군은 밝혔다. 군은 24일부터 별도 공지시 까지 24시간 대기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모기 주요 서식처에 대해 조사하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방제사업을 우선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하고, 아울러 예방관리 및 확산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휴천면은 24일부터 매개모기의 조기방제를 위해 ‘마을대청결의 날’을 운영,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이장, 마을담당공무원의 협업을 통해 마을별 추진 일정을 마련해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숲 근처, 주택가 웅덩이, 배수로 등 취약지역중심으로 조기에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 숲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모기에 물린 후 3~7일 후에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37.5℃이상),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흰줄숲모
(경기뉴스통신) 지난 23일 국립암센터에서 국립암센터와 재가암환자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및 재가암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 날 협약에 따라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저소득층 재가암환자의 발굴 및 보건소 등록 활성화를 위한 의뢰, 재가암환자 협약기관 연계 및 정보공유, 보건소에서 의뢰한 재가암환자의 상담 및 교육, 가정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병동 입원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문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의료 연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고양시 재가암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협력 및 연계로 환자의 안위증진과 가족들의 부담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재가암환자 관리팀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내 재가암환자에게 기본건강관리, 구강, 운동상담 및 교육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따사로운 봄볕과 함께 매화 향 가득한 알프스 하동에서 상큼한 봄나물장터와 달콤한 딸기축제가 동시에 열린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장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봄나물장터는 올해 ‘상큼함을 찾아 떠나는 하동나들이’를 주제로 주말인 26·27일 이틀동안 하동시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하동시장번영회가 주관하는 봄나물장터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되는 각종 봄나물 특판전을 비롯해 다양한 살거리와 먹거리, 구경거리가 준비된다. 하동시장 중심도로인 하동경찰서∼읍파출소 구간에 마련된 봄나물장터에는 취나물·쑥·다래·냉이·미나리·부추·시금치 같은 봄나물과 함께 지역 대표 농·특산물도 선보인다. 그리고 녹차참숭어·솔잎한우 등의 시식코너와 함께 추억의 전통시장 먹거리코너, 야외 카페거리, 핸드메이드·액세서리·빈티지 소품·캔들 등을 파는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하동 청소년연희단 ‘하울림’과 퓨전타악 ‘온터’의 길터기 공연을 비롯해 신기한 마술쇼 및 버블공연, 가수 서주경의 축하공연, 허스키 보이스 ‘수니킴’의 재즈 공연, 통기타와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된다. 또한 우리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