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가시리에서 곳곳에서 유채꽃들이 개화를 시작한 가운데 2주 안팎으로 다가온 제주유채꽃축축제 준비에 한창이이라고 서귀포시가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제주유채꽃축제는 ‘유채꽃향기에 시간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 표선면 가시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가시리마을회는 지난 1월 축제조직위원회를 발족하여 제주의 대표 밴드인 ‘사우스카니발’과 여성 아이돌그룹 ‘핫티즈’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각종 공연 및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확정하였으며, 또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이자 주민과 관광객들이 한 데 어우러지는 유채꽃퍼레이드를 위하여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연일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표선면에서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조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행정적 지원에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축제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코자 교통 요충지 및 공영버스 등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TV 방송과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시청각 매체 활용과 함께 도내 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직접 순회하며 축제에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이밖에 축제 준비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jejuflowerfestiva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에서 ‘제주유채꽃축제’를 검색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