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테라피’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난 내가 좋아!’ 라는 주제로 시작되는 ‘그림책 테라피’는 오는 23일 오후 1시 미추홀도서관 3층 세미나실1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부모님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테라피’강의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눈 후 독후활동으로 간단한 만들기를 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난 내가 좋아’, ‘나는 누구지?’, ‘있는 그대로의 나 사랑하기’의 세 가지 주제다. 이 수업은 그림책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감정을 자유롭게 소통하도록 돕고,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며,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가신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통해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사전 예약을 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440-6668)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 학기를 시작하고 적응하느라 힘들었던 아이들이 엄마와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3월 13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016년 두 번째 공연은 오는 10일‘샹송과 함께하는 감미로운 산책’이란 주제로 로멘티카 아르떼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의 대중 음악인 샹송 공연이다. 샹송은 프랑스어로 된 특징적인 가요 장르를 뜻한다. 음반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샹송을 이번 공연을 통해 직접 샹송의 섬세하고 매혹적인 선율에 빠져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6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울러,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경기뉴스통신) 2016년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선보인 레인보우 시즌의 4번째 음악회는 프랑스의 교향곡 대표주자인 프랑크 교향곡 d단조다. 1888년 작곡된 이 교향곡은 프랑크가 죽은 후에 비로소 진가를 인정받은 이 교향곡은 프랑스의 다운 경건한 종교적 감정과 깊은 사색이 담겨져 있는 그의 역작이다. 곡은 총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랑스적 귀족적 느낌과 교향곡의 무게감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곡을 듣고 있는 순간에는 잘 차려입은 프랑스 귀족이 되어 촛불을 가득 밝힌 웅장한 고딕 대성당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는 15일 오프닝을 장식할 곡 또한 프랑스 작곡가 베를리오즈의 곡으로 재치 있고 화려한 관현악 편성이 돋보이는 로마의 사육제 서곡이 연주된다. 베를리오즈 자신도 이 곡을 무척 좋아해서 해외 연주 여행에서 일종의 트레이드마크로 사용했다. 뒤이어 연주될 슈포어의 현악4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2015년 제9회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팀인 아벨 콰르텟의(바이 올린 윤은솔, 이우일, 비올라 김세준, 첼로 조형준)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일반인들에겐 다소 낯설지도 모르지만, 음악사적으로
(경기뉴스통신)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거룡(문경석)]에서 2015년 제작 지원한 김주환 감독의 영화 이 제69회 칸영화제(2016) 비공식부문 숏필름에 초청되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영화 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15년도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 받았으며, 향후 홍보와 배급에 대한 지원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환 감독의 영화 은 중국인 노숙자 ‘리광’이 유기견 센터에서 골든레트리버 ‘보리’를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우정을 통해 거듭나게 되는 휴먼적인 내용을 다룬 영화다. 한편, 주연 배우 ‘리광’ 역을 맡은 문선용은 서울대 환경공학과 석사 과정중인 재원으로 영화 를 비롯한 각종 독립 영화와 단편 영화에서 연기력을 다지고 있는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배우다. 김주환 감독은 2010년 영화 '굿바이 마이 스마일' 데뷔하여 영화 2013년 의 각본, 연출을 통해 청년 창업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내 평론가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었다. 이에 (사)한국영화배우협회는 앞으로 이 두 젊은 영화인들의 활약에 기대하며 다양한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기를 기대
(경기뉴스통신) 세계축제협회(IFEA) 선정 피너클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고 안산시는 전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 32작, 해외 18작 등 총 13개국 50작 내외의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대비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편성하여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올 예정이다. 2016년 축제 슬로건은 ‘지금, 우리는 광장에 있다’로 아무것도 없는 곳이기에 더욱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광장의 기능을 부각시키고 ‘다양한 가능성의 공간’임을 상기하고자 했으며, 그리고 이러한 광장 안에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주체적인 존재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의 개막작은 프랑스 팀인 'Compagnie Gratte ciel’의 ‘천사의 광장(Place des Anges)’이다. 순백의 옷을 입은 천사들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5월에 눈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깃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가벼운 깃털이 광장과 관람객의 머리 위로 소복하게 쌓이면 멀리 떠나보낸 그리운 이들의 천진한 웃음이 들려온다. 폐막작은 스페인 팀인 ‘Grupo Puja’의 ‘카오스모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상의 묘를 돌보는 한식과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야외활동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긴팔·긴 옷을 착용하고, 풀숲에 앉을 때는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하며,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고 야생동물과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는 한편, 샤워를 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인천의 주요 녹지공간에서 실시한 야생진드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야생진드기 총 채집량 3,344마리 중 92.3%가 농촌에서 채집됐다. 따라서, 농촌지역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인천지역 야생진드기의 SFTS 바이러스 감염율은 0.03%로 전국 평균 0.4%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모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나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31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일산동구보건소장,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고양시는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학교장 및 보건(담임)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시는 현재 33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19개소가 초등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 조사 ▲아토피피부염 환아 관리를 위한 보습제 제공 ▲천식응급키트 제공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한 대상자별 맞춤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교기반의 보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건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사업이 정착·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33rd 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BISFF)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단편영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으로 4박 5일간 봄날의 단편영화 여행을 시작한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볼거리가 많이 준비돼 있다. 개막작 , 의 상영과 더불어 의 배우이자 테너인 어거스트 쉬람과 음악을 담당한 DJ듀오 오스트리안 어패럴의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오스트리아 최고의 안무가 안드레아 슐레바인의 안무 지휘를 바탕으로 한 네츠베르크 악스(NETWERK AKS)무용단과 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의 협연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해 보다 풍성하게 ‘주빈국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오스트리아을 선정해 , , 의 3개의 섹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스트리아만의 클래식 문화가 담긴 영화를 선보인다. 또한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에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9명이 펼쳐주는 오스트리아 문화 콘서트 가 개최된다. 올해
(경기뉴스통신) 25개 자치구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고 있는 독서동아리 1,006개를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운영 및 지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서관 기반 독서동아리 755개, 기타 기관 독서동아리 251개에 대한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711개의 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69개의 타 기반 및 자체 운영되는 동아리를 합한 780개 독서동아리가 실태조사에 응했다. 실태조사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독서동아리 참여동기, 활동목표, 운영현황 등의 질문을 통해 독서동아리의 운영 정보와 현황을 파악했다. 780개 응답 독서동아리에는 총 8,747명이 활동 중이며, 동아리당 평균 회원 수는 11명이다. 동아리의 주 활동층은 40~50대 주부, 10대 학생들로 학습 및 정보습득을 위해 독서동아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활동 참여 동기는 학습 및 정보습득(45.2%)이 가장 높았으며, 그 밖의 동기로는 사회활동 참여(12.9%), 전문성 함양(10.3%) 등이 꼽혔다. 독서동아리 활동목표는 정보습득(20.2%), 자기이해와 타인이해(15.1%), 자아
(경기뉴스통신) 매주 주옥같은 어록을 탄생시키고 있는 개그맨 이상훈의 송곳 일침이 화제다. 개념 가득한 개그에 시청자들의 응원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의 신개념 퀴즈쇼 ‘1대 1’에서 기호 0번 국회의원 입후보자로 등장했던 이상훈.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안방극장에 돌직구 개그를 날렸던 이상훈은 시청자들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이상훈은 “고춧가루를 뿌려서 만드는 것을 무엇이라고 할까요?”라는 MC 유민상의 질문에 “공천”이라며 거침없는 쓴소리를 날렸다. “최소한 나에게 두 번째 자리는 줬어야 한다”, “부저를 들고 부산으로 내려가 있겠다”는 돌발 발언으로 공천 갈등을 겪고 있는 정치계의 민낯을 꼬집기도 했다. “목소리와 신체에 변화가 일어나는 예민한 시기”를 “선거 운동기간”이라며 평소 어깨에 들어가 있던 힘을 빼고 총선만 되면 나타나 국민들을 향해 굽신거리는 정치인들을 지적하기도 했다. “왜 4년에 한 번씩만 나타나냐. 올림픽이냐. 저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사람 냄새나는 이상훈을 국회로”라며 핑크색 팬티를 활용한 자기 홍보도 빼놓지 않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과 S
(경기뉴스통신) 배우 성훈이 ‘상견례 프리패스상’에 등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 연출 김정규) 14회에서는 성훈(김상민 역)이 어른들을 향한 싹싹하고 서글서글한 면모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상민(성훈 분)은 함께 술을 마시다 취해버린 연태(신혜선 분)를 업어서 집에 데려다주고 마당에서 그대로 잠들었다. 하지만 상민은 연태의 오빠 호태(심형탁 분)에게 연태의 짝사랑남이라 오해를 받아 갑작스런 폭행(?)을 당해 코피가 터져 보는 이들을 빵 터뜨렸다. 호된 신고식을 치룬 상민은 자연스레 연태의 가족과 아침 식사를 함께한 장면에서 반전 매력을 살포했다. 그녀의 부모님을 향해 오랜만에 밥다운 밥을 먹는다며 붙임성 있게 행동하는가 하면 술 취해 들어온 둘을 걱정하는 부모님에게 조곤조곤하게 상황을 설명하며 안심시키는 다정함으로 훈훈함을 더한 것. 특히, 연태의 부모님이 챙겨주신 반찬에 주시면 잘 먹겠다며 진심으로 감사해 하는 모습은 기존에 보여졌던 상민과는 다른 새로운 면면을 엿보이게 했다는 반응. 무엇보다 전 연령층이 시청하는 주말 저녁 드라마에서 따뜻함과 진정성이 곁들어졌던
(경기뉴스통신) 시(詩)는 사람을 감동시키고 心性을 순화한다. 청소년들에게 시낭송 등 문학적 경험은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장래에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한국작가회의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배 시인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시(詩)를 접하게 하고, 선배 시인의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문학적인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서울 소재의 14개 초·중·고등학교 출신의 시인들이 각각의 모교를 방문해 방과 후 교육 시간과 문학·국어 수업 시간에 30~40여 명의 학생들과 시 낭송, 시인과의 대화, 문학 특강 등의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사는 국내의 공신력 있는 문예지로 등단하여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인 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의는 그들의 모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 읽어주기, 시인과의 대화, 즐거운 문학교실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외에도 개별 시인들이 준비한 독창적인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
(경기뉴스통신) “이 커플, 과연 행복할까요?” ‘천상의 약속’ 서준영과 박하나가 심상찮은 기류가 흐르는 ‘동상이몽 결혼식’을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42회분은 시청률 21.3%(TNMS, 전국 기준)를 기록,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상황.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와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 등 배우들의 호연,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준영과 박하나는 ‘천상의 약속’에서 각각 자신에게 헌신했던 이나연(이유리)을 버리고 재벌가 딸을 선택한 강태준과 도도하고 거침없는 재벌 3세 장세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43회 방송분에서는 나연이 죽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태준이 양심의 가책 속에서 오열하며 나연의 죽음과 박유경(김혜리)의 관련 사실을 장세진(박하나)에게 캐묻는 모습이 담겨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 4일 방송될 44회분에서 서준영과 박하나가 180도 상반된, ‘극과 극’ 표정으로 웨딩마치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
(경기뉴스통신) ‘1박 2일’ 멤버들이 끈끈한 동료애를 확인하고 눈물 쏙 빼게 웃었다. 세족식으로 예능프로그램에서 본적 없는 그림을 만들어낸 제작진과 이 기회를 틈타 폭로를 이어간 멤버들은 네버엔딩 감동과 폭로의 간부 수련회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 해남으로 떠나는 봄맞이 간부 수련회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4.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입수와 세족식, 그리고 수건돌리기로 ‘간부 수련회’의 코스를 제대로 밟았다. 우선 복불을 통해 행운의 4차원이지만 매해 첫 입수를 담당하는 정준영이 또다시 올해 첫 입수에 당첨됐고, 입수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필사적인 노력들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마치 유년시절로 돌아간 듯 어린아이 같이 천진난만한 모습이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이어진 세족식은 이 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유호진 PD는 경건하게 “서로의 발을 닦아주면
(경기뉴스통신) 이달 10일 양산면 호탄리 일대에서‘제1회 호탄 벚꽃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영동군은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호탄리 마을 주민으로 이뤄진 호탄 벚꽃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며, 영동군이 후원한다. 매년 4월이 되면 호탄마을 주변 도로변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붐빈다. 충남 금산과 옥천 이원, 영동 학산 등을 잇는 이 마을주변 도로는 오래전부터 벚꽃 거기로 널리 알려져 드라이브 코스로도 알려져 있다. 호탄리 김문형(71) 이장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은 이 도로변의 벚꽃을 홍보하고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0일 오전 10시 호탄교부터 갈기산 입구까지 왕복 6km 구간에서 호탄 벚꽃길 걷기대회을 시작으로, 호탄마을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꾸민 무용, 난타, 노래, 풍물놀이 공연이 열린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는 벚꽃길 야간조명 점등식, 노래자랑과 향토가수 초청공연도 갖는다. 김문형 축제추진위원장은“호탄 벚꽃축제는 소박하지만 전국에서 금강 벚꽃을 보기 위해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숨은 관광 명소”라며“즐겁고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