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테라피’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난 내가 좋아!’ 라는 주제로 시작되는 ‘그림책 테라피’는 오는 23일 오후 1시 미추홀도서관 3층 세미나실1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부모님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테라피’강의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눈 후 독후활동으로 간단한 만들기를 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난 내가 좋아’, ‘나는 누구지?’, ‘있는 그대로의 나 사랑하기’의 세 가지 주제다.
이 수업은 그림책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감정을 자유롭게 소통하도록 돕고,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며,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가신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통해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사전 예약을 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440-6668)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 학기를 시작하고 적응하느라 힘들었던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