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4월 1일)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으로 피부노출 최소화 및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고,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 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아트홀은 8일~9일 양일간 유채꽃 소극장에서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다룬 연극 ‘인간대포쇼’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인간대포쇼’는 희곡 ‘검정고무신’으로 알려진 위기훈 작가의 작품으로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돼 주목을 끈 작품이다. 이번에는 구리아트홀 상주단체인 ‘극공작소 마방진’이 마방진 스타일의 연극으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학교폭력으로 얼룩진 학교와 우리 청소년들의 세태를 고발하는 동시에 따뜻한 해결책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연극 ‘인간대포쇼’는 극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공연 전 관람을 예정한 학생들을 위해 연습실을 개방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미 4일부터 3일간 참여를 신청한 중, 고등학교 3개교의 연극동아리, 진로탐색동아리 등이 참여했으며, 각 20여명의 학생들이 리허설 관람 및 배우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작품과 연극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연극 ‘인간대포쇼’는 부담없는 관람가 5,000원으로 책정하였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는 지난 5일부터 ‘삼성현 미술대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고 경산시가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삼성현 미술대전에서 大賞을 수상한 서예·문인화 부분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문화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은 총 7점으로 서예부분 ‘포은선생(정몽주) 시’, ‘허난설헌 시’ 등을 쓴 것이며, 문인화부분에서는 화사하게 핀 모란과, 수줍음을 한껏 품은 연꽃 등이 선보인다.
(경기뉴스통신) 반려견과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2016 강원 FCI 국제 도그쇼 및 제2회 강원 펫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0일(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강원도가 밝혔다. FCI(세계애견연맹)가 주관하고 FCI 회원 애견단체가 가장 크게 개최할 수 있는 도그쇼로써 이번 도그쇼에는 4명의 세계적 수준의 국제심사위원을 초청하여 해당 견종표준(standard)을 가장 잘 갖춘개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강원 펫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애견 건강달리기 대회가 진행되며, 진행방식은 반려견들이 반대편에 있는 주인에게 달려가고 반려견이 도착하면 반려견을 안고 경보로 결승선에 도착하는 게임으로 견주와 반려견의 친밀도를 시험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희귀견·유명견 전시, 프리스비(원반던져 물어오기), 독댄스(Dog Dance), 경찰견 훈련시범 등 반려견과 함께 하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즐겁해 해 줄 예정이다. 최근 우리사회의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반려 동물에 대한 관심이
(경기뉴스통신)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핵심 문화기반(인프라)인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전시특성화방안 정책연구용역 관련 발주내역을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을 통해 공고했다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공립 및 정부출연기관, 국가지정 연구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전문대학 및 부설연구소,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연구기관·단체 및 법인 중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연구용역업체는 국내·외 최신 어린이박물관의 사례를 조사해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콘텐츠(내용) 및 전시계획을 수립하고, 연구·교육프로그램 제안 등의 과업을 수행하며, 기본·실시설계 지침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18일 관리용역 입찰공고가 마감되면 제안서평가회의를 거쳐 이달 말 용역기관이 선정되며, 11월까지 정책연구가 진행된다. 어린이박물관(children's Museum)은 체험과 놀이를 통해 만지고 느끼고 배우는 체
(경기뉴스통신) 「제47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8일)」을 계기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4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는데,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활성화 등에 공로가 있는 분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등을 수여하여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부산과 대구에서는 정신건강박람회가 개최된다. 대구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EXCO 전시장 1층에서, 부산은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개최된다. 정신건강박람회에서는 정신건강 관련 정보 제공, 정신건강 전문의 강연 및 공연, 우울증·공황장애 등 5개 질환 검진 및 체험프로그램, 정신과 의사와 1:1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에 접근하도록 하기위한 무료 체험 및 상담은 총 72개 기관과 200명 이상의 정신과 의사의 참여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정신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 중 15%만이 전문 의료
(경기뉴스통신) 완연한 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질병관리본부가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는 제12주 30.1명(외래환자 1,000명당), 제13주 30.5명, 제14주 31.0명(잠정치)으로 증가했고, 7~18세 연령층에서 69.8명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B형 인플루엔자* 분리비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의 생활화를 강조하면서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층의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통신)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4월 1일)되어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 주의를 당부한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화순군보건소에 따르면 ‘작은빨간집모기’는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 와는 다른 종류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어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일본뇌염주의보 발령시기가 1주일 정도 빨라짐에 따라 모기유충 서식처로 의심되는 정화조, 물웅덩이 등 취약지역에 모기유충구제 등 친환경방역소독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와 함께 농촌지역 문화융성 및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7일(목) 오전 11시에 농협 본사(서울 중구 새문안로) 회의실에서 융성위와 농협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등을 활용한 행복한 농산어촌 만들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융성위 표재순 위원장과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융성위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에 분포된 1,054개 지역 농·축협 등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 간 ‘문화가 있는 날’ 문화 향수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발굴, 홍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농협은 문화예술을 통해 농촌지역을 선진화하고,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융성위 표재순 위원장은 “과학기술은 삶을 풍요롭게 하지만, 문화는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 문화예술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드는 것이 농촌 문화융성의 최종 목표이다.”라고 밝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7일(목)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3국은 지난 2012년 제4회 문화장관회의에서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하고 교류행사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2014년도부터 각 국가의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고, 교류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는 제주(한국), 닝보(중국), 나라(일본) 등, 3개 도시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중국과 일본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함께하는 이번 개막식은 ‘열림·풀림·울림의 문화예술의 섬, 제주’를 주제로 총 3부로 나누어 개최된다. 제1부(열림)에서는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중심 제주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 교류의 화려한 문이 열린다는 의미를 담은 개막 주제 공연(홀로그램 & 북공연 퍼포먼스), 개막 선언 퍼포먼스, 제2부(풀림)에서는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아픔과 상처가 풀림을 의미하는 중국(닝보 시), 일본(나라 시), 한국(제주도)의 홍보영상 및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제3부(울림)
(경기뉴스통신)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74년 여가 지나면서 크게 훼손되었던‘조선말 큰 사전 편찬원고(국가지정기록물 제4호, 등록문화재 제524-2호, 이하 편찬원고)’를 복원하여 소장기관인 독립기념관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국가기록원은 7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서울기록관에서 독립기념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계식을 갖고 복원된 편찬원고를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인계된 편찬원고 ‘ㅎ’편은 조선어학회가 1929~1942년까지 ‘조선말 사전’ 편찬을 위해 작성했고, 곳곳이 훼손되어 독립기념관이 복원을 의뢰한 것으로 지난 2015년 7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처리를 완료했으며, 앞선 지난해 11월에는 ‘여’편을 복원·복제해 인계한 바 있다. 이날 인계식에서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은 “선열들의 시대정신이 담긴 ‘조선말 큰사전 편찬원고’가 국가기록원의 복원으로, 후대에 안전하게 전승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국가지정기록물 제4호이자 등록문화재 제524-2호인 편찬원고를 우리 경험과 기술로 복원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복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가 중요 기록물이 후대에
(경기뉴스통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형성 및 여가선용 기회 제공 등을 위한 마실樂! 전국청소년 예능경연대회(제14회 전국청소년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부안군이 밝혔다. 이번 예능경연대회는 가요와 댄스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제4회 부안마실축제 기간인 오는 5월 7일 오후 1시 축제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원하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은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http://www.buanmasil.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01036512144@hanmail.net)로 접수하고 예선은 4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치러진다. 입상자들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한 각종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서는 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군이 반디랜드 내 반디별천문과학관(설천면 무설로 1324)에서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오후 1시~9시)는 천문과학관 2층 전시실에서 망원경 발명 이후부터 현재까지 관측된 다양한 목성 사진을 볼 수 있는 디지털 사진전이 개최되며 매주 금요일(오후 10시~오전 12시)에는 선착순 20명에 한 해 목성 특별 관측회 “목성아 놀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성아 놀자”는 천문과학관 주관측실에서 진행되며 목성과 관련한 강연과 관측, 스마트폰을 활용한 목성 촬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우천 시에는 목성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곤충박물관 로비에서 분광기 만들기와 별자리판 만들기, 목성모형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공작 재료비는 건 당 2천 원이다. 4월 16일(토)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천문과학관과 곤충박물관 돔 영상실에서 과학강연과 별자리 해설, 천체관측 등이 진행된다. 참여 가능한 인원은 80명이며 참가비는 인당 5천 원이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경기뉴스통신) 전주시립도서관이 제52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전주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전주시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이번 도서관 주간행사는 일반시민대상 특강과 어린이 대상 체험활동, 전시·홍보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시민 대상 특강으로는 오는 12일 건지도서관 ‘곤충은 알아야 보여’ 특강을 시작으로, 14일 서신도서관의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준비’ 특강, 16일 금암도서관의 ‘꿈을 향한 첫걸음 자기소개서’ 진로특강 등이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대상으로는 14일 건지도서관의 ‘내가 만드는 공부방 시계 종이접기’와 15일 완산도서관의 ‘봄에 만나는 동물 이야기 동화요리’, 송천도서관의 ‘책 보수의 날’, 16일 삼천도서관의 ‘역사 북아트’, 평화도서관의 ‘가죽 거울 참장식 만들기’, 아중도서관의 ‘어린이 경제 보드 게임’이 각각 운영된다. 시민대상 특강과 어린이 특강은 현재 각 도서관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도서관 별로 도서관주간을 맞아 아트 프린팅 전시와 따뜻한 봄날 동화책
(경기뉴스통신) 지난 2010년 이후 나트륨 줄이기 정책을 통해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을 약 20%(2010년 4,878mg→2014년 3,890mg) 줄인데 이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두 번째 정책으로 당류 줄이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총 에너지 섭취량(열량)의 10%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전략을 포함하는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2016~2020년)」을 발표했다. 식약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청년층(3∼29세)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지난 2013년에 이미 섭취기준을 초과하였고, 전체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평균 당류 섭취량도 올해에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19∼29세 연령층에서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2010년에 기준을 처음으로 초과한 이래 2013년 조사에서는 3∼29세 전 연령층에서 기준을 초과해 과다 섭취 연령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이며, 이 연령층의 약 2명 중 1명(46.3%)이 섭취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어린이·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당류 섭취기준을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