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제47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8일)」을 계기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4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는데,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활성화 등에 공로가 있는 분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등을 수여하여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부산과 대구에서는 정신건강박람회가 개최된다.
대구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EXCO 전시장 1층에서, 부산은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개최된다.
정신건강박람회에서는 정신건강 관련 정보 제공, 정신건강 전문의 강연 및 공연, 우울증·공황장애 등 5개 질환 검진 및 체험프로그램, 정신과 의사와 1:1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에 접근하도록 하기위한 무료 체험 및 상담은 총 72개 기관과 200명 이상의 정신과 의사의 참여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정신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 중 15%만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여 정신질환의 만성·중증화 되는 경우가 있다”며“정신건강의 날(4월 4일)”을 맞아 치러지는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