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완연한 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질병관리본부가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는 제12주 30.1명(외래환자 1,000명당), 제13주 30.5명, 제14주 31.0명(잠정치)으로 증가했고, 7~18세 연령층에서 69.8명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B형 인플루엔자* 분리비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의 생활화를 강조하면서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층의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