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전국한우협회 연천군지부는 지난 1일 군수실을 방문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한우불고기 120kg 4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연천군지부장은 “한우데이를 맞이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연천 한우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며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경기가 위축되어 축산농가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연천군지부 왕병암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10월 31일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천군종합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8개 실무분과에서 활동하는 공공 및 민간 위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위원 변경, 분과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 보고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가 된 민·관 합동 워크숍,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각 분과에서 논의하고 추진한 사업을 서로 공유했으며 사무국에서 추후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진행 결과 관련 모니터링에 있어 실무협의체 위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장애인분과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고 여성다문화분과에서는‘키다리 아빠, 우렁이 엄마’라는 주제로 국가적 재난 위기에 처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함께하는 벽화사업, 읍면 협의체를 통한 사업 등이 추진됐다. 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분과 사업 등 지역의 복지를 위해 함께해주고 있는 실무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구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달 31일 ‘열 달의 기다림, 사랑이 되다’라는 슬로건 하에 제14회 출산장려 다둥이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포천시는 지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임산부의 날’은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제정된 기념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상징하고자 10월 10일로 제정됐으며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다둥이 표창을 수여하면서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한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4명은 “아이를 많이 낳아 표창을 받을 줄 몰랐다. 너무 행복하다”며 “임산부를 조금 더 배려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는 지난 1일 지회 강당에서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가졌다. 1사 1경로당 협약 사업은 경로당을 후원할 기업·단체를 각 경로당과 1:1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1사 1경로당 협약은 총 34건이며 지난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경로당과 기업의 동행을 축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경로당과 후원업체가 연결됨으로써 경로당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1사 1경로당 협약이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공동체운동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는 1사 1경로당 협약 사업을 지난 2017년 시작했다. 오는 2021년까지 전체 304개소 중 228개소 체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92개 경로당이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뉴스통신) 포천시 소상공인의 경영지원을 돕고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할 포천시 소상공인지원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포천시는 4일 2019년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은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과 창업지원, 특례보증지원,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심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소상공인지원위원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포천시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09년부터 설치됐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10명의 소상공인지원위원으로 운영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날’이다. 영업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은데, 소상공인지원위원회가 소상공인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센터 너나들이실에서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 10여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은 청소년의 상담 대상 1순위가 또래친구라는 점을 반영해 만들어진 상담 프로그램으로 정해진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또래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활동이다. 또래상담 교육프로그램은 공감·의사소통·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 사례지도 슈퍼비전’을 통해 또래상담자들에게 다양한 상담기법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1부는 심상치료 전문가와 ‘심상치료로 만나는 나의 마음, 너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인간 마음의 속성 및 공감에 대한 교육, 내 자신의 마음을 만나는 실습, 함께 공감하는 집단 심상체험 등 쉽게 접할 수 없던 심상 분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참신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포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함께하는 진로인터뷰가 진행됐다. 진로인터뷰는 전문상담교사가 되는 법, 전문상담교사가 하는 일 등 전문상담교사에 관해 평소 또래상담자들이 궁
(경기뉴스통신) 포천시 소흘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기관 및 단체 합동으로 동절기 준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소흘읍사무소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해 소흘읍사무소 일대 시가지를 청소하며 쓰레기 약 300kg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겨울철을 대비해 소흘읍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소흘읍 이미지를 제고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만순 소흘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모든 회원들이 참여해 우리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는데, 정말 기쁘고 보람됐다. 소흘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식 소흘읍장은 “‘함께하는 희망 소흘’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주민들을 향한 아름다운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읍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승화시켜 살기 좋은 소흘읍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포천시 내촌면은 지난 1일 내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최대성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대표와 내촌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내촌면 각 리에서 추천된 성적우수 및 저소득층 고등학생 32명, 대학생 11명으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43명의 장학생들에게는 2천6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 책임을 다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1993년 정도원 이사장의 선친이자 강원산업그룹의 창업주인 故정인욱 명예회장이 설립했다. 내촌면은 소외된 저소득층 및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지난 2009년도부터 장학금 사업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최대성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대표는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내촌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약속했다. 김정남 내촌면장은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의 후원은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힘이
(경기뉴스통신) 포천시 관인면 탄동2리 숯골정보화마을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주관 하에 23번째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행사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50여명에게 내과, 치과, 한방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료이동진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손길도 있었다. 관인노인복지센터는 차량 및 식당봉사활동을 지원하고 S-OIL은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전영진 관인면장은 “오늘 무료이동진료에 참여하신 의료진과 차량 및 식사 대접을 준비해주신 자원봉사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이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이해 달 관측 행사 ‘달 보러 아트밸리 가자~’를 진행하고 있다. 달 관측 행사는 1969년 7월 20일, 지구 이외 천체에 인류가 최초로 발을 내딛은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9년 한 해 동안 매월 음력 초에 진행되고 있다. 11월에는 월요일인 4일과 11일을 제외한 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입장권은 행사 당일 저녁 6시부터 천문과학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초등학생 이상 4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특히 이번 주말의 경우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하기 좋은 시기인 상현달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천문과학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는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달 탐사 영상을 시청한 후 천체관측실로 이동해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집중적으로 관측하게 된다. 또한 천문과학관은 다수의 천체망원경을 설치하고 망원경별로 배율을 다르게 설정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달을 전체적으로 보거나 주요 크레이터만 보는 등 다채롭게 관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달 보러 아트밸리가자~’ 관측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과 홈페이지
(경기뉴스통신) 신읍동행복마을관리소와 포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 중인 ‘사랑애집고치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애집고치기는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복지제도 사각시대에 있는 취약한 가정을 발굴해 청소,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읍동행복마을관리소와 자원봉사센터는 지원대상자를 선정 완료했으며 올 11월까지 가구당 최대 1백만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집수리는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최근 집수리를 받은 대상자는 30년 이상 오래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2명의 저소득 독거노인이다. 신읍동 행복마을 지킴이들은 벽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고 보온 단열 벽지로 새로 도배했으며 깨끗한 장판으로 교체하는 등 정성스럽게 집수리 봉사에 동참했다. 사랑애집고치기 활동을 지켜본 한 시민은 “이 사업을 통해 보다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취약계층도 집수리를 계기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치매로 인한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심리적 부담과 경제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 가족들을 위한 사업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포천시는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치매를 좀 더 깊게 설명하고 스트레스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해 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박영선 교수의 지도 하에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30일 성황리에 수료식을 마쳤다. 가족교실 참여자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나만이 느끼는 고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동질감을 느꼈다. 위로받는 과정에서 힘든 시간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치매의 다양한 증상을 배우면서 내가 돌보는 환자를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스트레스도 크게 줄었다. 앞으로 많은 치매환자 가족분들이 숨지 말고 나오셔서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치매안심센터는 가족교실 종료 후 자조모임을 운영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가족교실 수료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10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지급에 이어 오는 1일부터 4분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1인당 25만원씩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 사업이다.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4세 청년 중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포천시는 지난 3분기 최종 신청·접수 결과 전체 지급대상자 1520명 가운데 131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률은 86.18%로 경기도 평균 신청률 83.52%보다 2.66% 더 높다. 이번 4분기 신청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신청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만 첨부하면 된다. 기존 3분기 수령자 중 4분기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한 사람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4분기 신규 대상자 또는 자동신청 미동의자는 신청 기간 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청년기본소득이 지역상권을 살리고 청년복지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G-FAIR KOREA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에 참여해 포천시 단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 G-FAIR KOREA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식품·식품기기·실내외 인테리어·스마트&IT·스포츠레저·패션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850개사가 참여하고 국내·외 바이어 1,400여명이 초청됐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포천시관을 만들어 기업에 신규 바이어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휴대용정수기 전문 제조기업 바이오헬스월드, 방화문 전문 제조기업 ㈜이레앤엘피스 등 포천시관에 참가하는 포천시 우수중소기업 20개사에 부스임차비 및 장치설치비 등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우수중소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성장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전국 최초로 드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정부의 IT산업 집중육성 방향에 맞춰 남북평화시대 포천시가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 드론산업을 동력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천시가 약 6개월간 준비한 이번 세미나에는 당초 예상과 달리 일반인과 대학생,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포천시가 신성장 동력을 찾는 데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임근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는 “지난 수십 년간 접경지역과 군사보호구역이라는 이유로 경기북부는 개발에서 뒤처지곤 했는데, 새로운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시점이 도래했다”며 “포천의 드론클러스터는 포천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이 글로벌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만큼, 포천시는 드론산업 구축을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