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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읍동행복마을관리소와 자원봉사센터의 ‘사랑애집고치기 사업’

 

(경기뉴스통신) 신읍동행복마을관리소와 포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 중인 ‘사랑애집고치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애집고치기는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복지제도 사각시대에 있는 취약한 가정을 발굴해 청소,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읍동행복마을관리소와 자원봉사센터는 지원대상자를 선정 완료했으며 올 11월까지 가구당 최대 1백만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집수리는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최근 집수리를 받은 대상자는 30년 이상 오래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2명의 저소득 독거노인이다. 신읍동 행복마을 지킴이들은 벽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고 보온 단열 벽지로 새로 도배했으며 깨끗한 장판으로 교체하는 등 정성스럽게 집수리 봉사에 동참했다.

사랑애집고치기 활동을 지켜본 한 시민은 “이 사업을 통해 보다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취약계층도 집수리를 계기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