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정부는 11일(목)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합동대책반을 본격 가동하였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따른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범부처 차원에서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지난 11일 열린 첫번째 대책반 회의에서는 앞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관계부처가 역할을 분담하여 △금융․세제 지원 △산업분야 지원 △고용 지원 등 제반 분야에서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입주기업의 조업중단으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산차질 및 자금조달 등 시급한 사안부터 해결하기 위해 기존대출 상환유예,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우선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위해 「정부합동대책반(반장 : 국무조정실장)」 산하에 관계기관 으로 구성된 입주기업 「현장기업지원반(반장 : 산업부 1급)」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하며, 「현장기업지원반」은 입주기업의 경영
(경기연합뉴스) 동해시는 “시민중심·현장중심”의 민원행정 추진과 친절․봉사 자세로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능동적이고 수준 높은 민원행정 수행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고객만족 친절․봉사 교육의 일환인 「브라운백미팅(Brown bag meeting)」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브라운백미팅(Brown bag meeting)」은 “고객만족 친절 ․ 봉사 교육”의 일환으로 작년에 처음 도입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햄버거 등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나머지 시간을 활용하여 교육함으로써,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원 서비스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월례조회가 없는 짝수달에 실시해 총 5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경직된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자유롭게 토론을 겸하고있어 직원들간 호응도가 높은 편이였다. 민원행정 혁신을 이루기 위한 밑바탕이자 최우선 과제로써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하여 궁극적으로“시민중심 고객만족 행복도시 동해”를 조기 실현해 나갈 방침으로, 분기별 1회 각종 교육 및 행사참여에 어려움(제한적)이 있었던 민원창구 담당공무원 및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
(경기연합뉴스) 동해시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기존의 권위적이고 관료적이며, 불합리한 의전관행을 시민과 주최자 중심의 편안한 의전으로 과감히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가 지연되고 참석한 민간인들과의 차별로 불쾌감을 초래했던 내빈소개를 원칙적으로 생략하였고, 행사 진행중 내외빈 영접(환송)으로 위화감을 조성했던 의전은 최소한의 필요 인원만 대기시키는 것으로 바꿨다. 이와함께, 주요 고객인 시민을 위해 항상 먼저 행사장에 도착해 고객을 맞이 하는 한편, 행사 중간에 자리를 이석하지 않고 종료시까지시민과 하나되어 행사를 마무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축사와 환영사는 외빈이 먼저하고 주최자인 시장은 가급적 마지막에 하도록 하여 탈권위주의적 행사 추진에 노력해 왔으며, 행사와 무관한 시민동원, 청소 등 주변 정리, 좌석 차별화로 인한 위화감 조성 등의 전 근대적 행사문화에 변화의 각인을 차츰 새겨 나가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그동안 차분히 진행되었던 의전문화 개선에 더하여 두 번째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기존 내외빈 지정좌석제를 행사 주최자와 주요 내빈 등 반드시 필요한 5명 내외의
(경기연합뉴스) 2016년「Eco-Clean」봉사단(클린지킴이)이 지난 5일(목) 오후 1시 학성동주민센터에서 윤경순 주민자치위원장 등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2016년 에코클린 원주」 추진 계획에 맞춰 학성동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정기청소 및 쓰레기 수거 모니터링, 무단투기 단속 활동 등으로 환경·청소 분야 지방행정 가치를 지역주민이 몸소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봉사단장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클린지킴이 선서, 클린지킴이 활동교육, 관내 대청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선서를 통해 학성동 지역 환경정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클린지킴이들은 연중 생활쓰레기 수거 모니터링을 비롯해 매월 정기 청소 참여, 무단투기 단속, 쓰레기 배출방법 대한 주민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성동 주민센터(033-737-581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동해시는 오는 15일부터 4월말까지 모든 안전 분야에 대해‘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점검을 차별화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시특법상 1·2종‧특정관리대상시설‧급경사지 등의 C‧D‧E등급 시설, 안전 사각지대시설, 해빙기 시설 등은 전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의 시설(A‧B등급, 기타)은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은 816개 시설(공공시설 207개, 민간시설 609개)의 안전점검에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2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점검결과 13건의 시설에 대하여 보수·보강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안전도를 높이는 국가안전대진단에 시민들의 안전신고와 시설관리 주체의 자체점검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동해시는 실제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2016년도 지방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요금인상 보다는 경영혁신·원가절감 등의 자구책을 통하여, 시기를 분산 조정, 서민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 하는 한편, 요금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인상률을 3%이내로 조절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명절 및 관광·행락철 등 물가 취약시기에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관리를 총괄 조정하고,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물가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하여 요금 과다 인상행위, 매점매석, 원산지 미표시, 가격표시제 여부 등을 적극 단속 할 계획이다. 또한,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하여 물가모니터 요원(6명)을 활용하여 주요 생필품 114종에 대해 주 1회, 중․대형마트 주요 품목 77종에 대해 월 2회 가격조사와 시 홈페이지와 도 물가정보망에 공표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19개소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주부물가 모니터단으로 하여금 가격 인상여부 등의 수시 모니터링 강화와, 지정증 및 표찰 부착, 경영자금 지원, 옥외가격 표지판, 종량제 봉투 등의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하고, 월 1회(넷째주 수요일) ‘착한
(경기연합뉴스) 도로교통공단이 12일(금) 오후 3시 혁신도시 내 도로교통공단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경찰청장(정진엽), 강원도 경제부지사(맹성규), 원주시장(원창묵), 원주시의회 의장(이상현), 국회의원(김기선), 국회의원(이강후) 및 도로교통공단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국민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미래지향적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과 생명 중시 교통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다. 현재 혁신도시는 13개 이전대상 기관 가운데 총 11개 기관 4,342명의 임직원이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2개 기관도 순조롭게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혁신도시에서 도로교통공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도로교통공단 임직원과 가족들이 원주혁신도시에 정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요우커 유치에 황교안 총리가 발 벗고 나섰다. 정부는 황교안 총리가 지난 6일 오후,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가 한창인 동대문 두산타워를 찾아 행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요우커 유치에 여념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고 11일 밝혔다. 황 총리의 이번 방문은 중국 춘절 황금연휴(2월 6일~13일) 기간 동안 약 16만명의 요우커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2 내수시장이라 불리는 요우커의 지갑을 열어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먼저, 황 총리는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 설치된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외국인 친화적 쇼핑여건 조성 및 ‘바가지 요금’, ‘무늬만 세일’ 등의 문제 개선을 통해 “요우커 잡기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언급하면서,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가 아시아 최대 쇼핑관광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간 협업 및 참여업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후 동대문 두산타워 내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매장 3곳(캐릭터 상품 매장, 남성복 매장 등)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며 쇼핑에 불편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한편, 코
(경기연합뉴스) 코레일이 2016년 상반기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을 공개모집한 결과 역대 최대 인원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일부터 5일 낮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였으며 접수결과 700명 선발에 16,698명이 접수했다. 모집유형별 경쟁률은 일반공채가 636명 모집에 16,539명이 지원해 26대 1, 보훈공채가 64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일반공채 중 전기통신직의 경우 13명 모집에 1,345명이 지원해 103.5대 1의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사무영업직이 131명 모집에 8,305명이 지원하여 6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레일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체력검증, 면접시험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3개월여 간의 실무수습을 통해 오는 6월말쯤 성적우수자 순으로 일반공채 510명, 보훈공채 5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에 대한 관심으로 많이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의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청년실업
(경기연합뉴스) 철도가 설 고향가는 길 최고의 교통수단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코레일은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3,983회 열차를 운행하여 모두 267만 명이 철도를 이용해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국민들의 귀성 편의를 위하여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를 설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증편,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등 안전 귀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수송 기간(2/5∼2/10)인 6일 동안 KTX와 일반열차 운행 횟수를 평상시보다 309회(KTX 159회, 일반열차 150회) 늘려 모두 3,983회 운행했다. 이는 수송 계획 대비 단 한차례의 운행횟수 감축 없이 운행률 100%를 유지한 것이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약 45만 명이 열차를 이용, 명절기간 총 267만 명(KTX 125만 명, 일반열차 142만 명)이 철도로 귀성길에 올랐다. 아울러 코레일은 수도권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8일과 9일 이틀간 심야 전동열차를 66회 증편하고 막차 시간을 평균 한 시간 가량 연장하여 운행했다. 코레일은 ‘안전’이 최우선의 가치라는 원칙에 따라, 주요 역에 대해
(경기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 김정래 사장은 지난 5일(금)부터 오는 13일(토)까지 설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국내 비축기지 및 해외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취임직후 강도 높은 현장경영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월 2일(화) 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직후 이루어진 것으로, 설 연휴를 대비하여 공사 주요현장 방문을 통해 공사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사 김정래 사장은 지난 2월 5일(금) 공사 서산비축기지를 방문하여 석유탱크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설 연휴 근무태세를 점검하는 등 석유의 안정적 공급과 비상시 재난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서산비축기지 방문은 2월 7일(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표하기 전부터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지도 및 감독강화를 통해 비상시 에너지 안보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한 것으로서, 공사 김정래 사장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본사에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공사 9개 비축지사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
(경기연합뉴스) 오는 7일 렛츠런 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뚝섬배(GⅢ) 국제오픈경주를 앞두고 국내외 경마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초청이 아닌 자비 출전의 오픈 경주가 치러지기 때문. 이번 대회는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경주마를 배출하고 있는 일본중앙경마회(JRA) 현역 경주마가 처음 출전하면서 경마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경마 최초 국제오픈경주, 국제초청경주 3년 만에 거둔 성과 이번 뚝섬배(GⅢ) 대상경주는 한국경마 최초로 시행되는 국제오픈경주라는 점, JRA 소속 경주마 출전으로 더욱 박진감 있는 경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뚝섬배(GⅢ)는 본디 서울경마장이었던 '뚝섬경마장'을 기념하기 위해 89년에 제정돼, 96년 국산마 분리경주 체계가 도입된 이후부터 2011년까지 대표적인 국산 단거리 우수마 발굴경주로서 위상을 가졌다. 2012년에는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는 'Queen's Tour'의 첫 번째 경주로 지정되면서 우수 암말 생산환류 활성화를 위한 서울의 대표적인 대상경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에는 뚝섬배(GⅢ) 대상경주가 한국경마 사상 최초로 국제오픈경주로 시행되면서, 초청
(경기연합뉴스)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시 즉시 의사의 진료를 당부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으로는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등은 예방접종 권장대상자 이므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며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좋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며 인플루엔자가 유할할때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14일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예방접종 미 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경기연합뉴스) 인천지역 119구급대 전문화에 가속이 붙었다. 인천소방본부는 올해 신규 채용 예정인원 156명 중 절반 가량인 72명을 구급대원으로 채용해 조기에 구급차 3인 탑승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인천소방본부 소속 구급차 60대 중 49대(81%)가 구급대원 2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3명이 탑승하는 구급차는 11대(19%)다. 이번 채용으로 18대 구급차가 3인 탑승체제로 추가 전환돼 인천소방 구급차 절반 가량(29대, 48%)이 3인 탑승체제 갖출 전망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차 3인 탑승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라면서 “3인 체제에서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의 환자대응이 보다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급대원을 포함한 올해 신규 채용은 3월 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 신체 및 적성검사,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8일 있을 예정이다. 기타 시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방본부 소방행정과(☎870-3012~4)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는 기존 공채인원 뿐만 아니라 변호사, 헬기조종사, 화재조사 전문인력 등 8
(경기연합뉴스)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 7곳이 올해 인천지역에 문을 연다. 인천광역시는 현 정부의 문화융성 국정기조에 발맞춰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하고 있는 생활문화센터 3곳(인천아트플랫폼, 학산소극장, 솔마루사랑방)이 상반기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도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개항장, 송림골, 청학지하보도, 부평아트하우스 등 4곳이 올 하반기에 추가로 개관하게 되면 모두 7곳의 생활문화센터를 확보하게 된다. 기존 문화시설과 유휴 공간 등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이다. 기존의 관람형·강좌형 문화센터 형식이 아닌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쉼터·놀이터·배움터 등 생활 속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오는 3월 중 개관할 예정인 인천아트플랫폼 생활문화센터는 국내의 대표적인 예술가 레지던시로 잘 알려진 인천아트플랫폼 A동, H동을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음악연습실, 미술공방, 시민겔러리, 북카페 등 만남과 휴식 공간을 겸비한 생활문화센터로 조성해 생활문화예술이 숨 쉬는 인천 만들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