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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석유공사 김정래 사장, “설연휴는 현장에서” 취임직후 현장경영 강화」

현장점검 및 비상시 위기대응 강화로 차질없는 근무태세 당부


(경기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 김정래 사장은 지난 5일(금)부터 오는 13일(토)까지 설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국내 비축기지 및 해외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취임직후 강도 높은 현장경영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월 2일(화) 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직후 이루어진 것으로, 설 연휴를 대비하여 공사 주요현장 방문을 통해 공사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사 김정래 사장은 지난 2월 5일(금) 공사 서산비축기지를 방문하여 석유탱크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설 연휴 근무태세를 점검하는 등 석유의 안정적 공급과 비상시 재난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서산비축기지 방문은 2월 7일(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표하기 전부터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지도 및 감독강화를 통해 비상시 에너지 안보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한 것으로서, 공사 김정래 사장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본사에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공사 9개 비축지사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공사는 북한의 과거 핵실험 또는 미사일 발사 직후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점을 고려하여 사이버 공격과 같은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에 대비하는 사이버 보안태세를 강화했다.

한편, 공사 김정래 사장은 캐나다, 미국, 영국 등 공사 주요 해외 사업장을 돌면서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황을 보고받는 등 설 명절 휴가를 반납하고 강도 높은 현장경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국석유공사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