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스포츠센터 수영장을 이용하는 여성 회원들에게 이달부터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12세 이상부터 만 55세 이하 여성회원은 수영장 이용료의 10%를 할인받는다.
이 같은 혜택은 대부분 여성의 경우 생리적 현상으로 매월 일정기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 남성 이용객과 동일한 이용료를 납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평진원은 감면 혜택 시행으로 여성들이 받고 있는 상대적 불이익 해소와 젠더 친화적 공공체육시설로써의 공익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홈페이지 또는 스포츠센터 안내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여성 보건할인제도가 여성 건강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포함한 여러 사회적 배려 계층이 보다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캠프 스포츠 센터 수용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국가유공자에게는 이용료의 50%를 할인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