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의정부시청을 비롯한 관내 22개 직장민방위대와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 14개 다중이용시설에서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주민 및 차량이동의 통제 없이 관내 직장민방위대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경보 비상벨, 연막통 등을 이용 화재 상황 재연 및 주민 대피 화재 진화훈련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을 시연하는 등의 체감형 훈련으로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이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전국 화재대피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대형 화재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신고 요령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시민 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