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19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가 1월 22일(제주시 농업인회관)과 23일(서귀포시 농업기술원 본원) 양일간 도내 중소기업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 및 도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 설명회는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중소기업인들에게 안내하기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해를 더할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689억원이 투입되는 자금, 창업, 수출·판로, 소상공인 등 10개 분야 129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
분야별로는
(자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280억원 등 7개 사업 888억원
(창업·기술) 중소기업 창업 프로젝트 3억원,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13억원 등 21개 사업 314억원
(인력)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30억원, 제주 더 큰 내일센터 27억원, 중소기업 장기재형저축 등 13개 사업 121억원
(수출·판로) 수출기업 인력뱅크 지원 23억원,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장 및 이제주몰 운영 5억원 등 39개 사업 80억원
(소상공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90억원,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2억원 등 20개 사업 115억원
그 외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29개 사업에 180억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중소기업 R&D 지원을 중심으로 자금, 창업, 소상공인, 일자리 등 중소기업 육성 전반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하여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 총 6개 기관이 소관사업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기업지원자금 등 정책자금 6종
(한국무역협회) 무역상담, 해외마케팅, 수출보험료 지원 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산기술 실용화, 애로기술 상담 및 지원 등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우수인재 무료교육,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전직 지원서비스 프로그램 등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 창출 지원, FTA활용 지원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 등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최저임금 산정 방법
또한, 중소기업 유관기관 합동으로『기업 상담반』을 운영하여
기관별 중소기업 육성시책에 대한 궁금사항 문의 및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담반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기술진흥원을 비롯하여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수출바우처, 해외시장 진출, 수출보험료 및 도외 판로개척 등 수출·판로 분야와 창업 및 경영안정 자금 등에 문의가 많았으며 1:1 전문가 상담으로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성장·발전을 위해 연중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기업인들의 경영활동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