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식품/음료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개 더 만든다

도내 3개 시장 식품업소 음식점 100곳 대상


(경기연합뉴스) 올해 2억2천만 원을 들여 도내 3개 시장에 1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영세하고 노후해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 컨설팅과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도내 3개 시장 1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처음 추진됐다.

도는 오는 18일까지 시군 위생부서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3개 시장을 선정한 후 100개 점포를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업소에 지원될 시설과 장비 등은 전문 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할 예정이다.

선정 점포에는 개선비용의 80%를 지원하며, 올해는 1개소 당 지원금을 지난해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로 상향한다.

또한 지원대상을 일반·휴게음식점에서 두부·전·반찬 등 제조해서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업까지 확대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재성 도 식품안전과장은 “전통시장 영업주의 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작은 변화로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 소비자가 친근하게 자주 찾는 전통시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