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농업발전에 힘쓰는 여성농업인들이 지역민들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고 태안군이 전했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태안읍 농협 태안중앙출장소 앞에서 ‘2016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한다.
군민들의 쌀 소비를 늘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떡, 김밥, 팥죽, 호박죽, 도너츠, 식혜, 쌀가루전, 동동주 등 쌀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무료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전재옥 회장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관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18일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 운동 등 지역 농업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