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진접농업형동조합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남양주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에 대하여 6월중 개장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남양주시와 진접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0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시·도의원 및 참여농가, 가공업체, 로컬푸드 민관공동협의위원 등 업무협약 관계자 40명이 모인자리에서 진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업무협약서 조인 및 협약서를 교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조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농식품의 소비촉진과 성공적인 직매장운영을 위해 남양주시와 진접농업협동조합간에 역할을 분담하여 추진한다는 것이다.
진접농업협동조합에서는 직매장운영을 위해 지난 2015년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관내 시설채소연합회 및 친환경 농가, 우수 식품가공업체를 방문하여 직매장 참여를 독려한 결과 현재까지 1기부터 3기까지 약 170여명이 교육수료를 했고
그 외에도 우수직매장 벤치마킹, 농약안전성 등 조직화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5월말 개장 이후에도 수시로 참여농가를 모집할 계획으로 직매장의 농산물 판매품목 구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앞으로 직매장 운영은 참여농가가 직접 당일생산, 당일판매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함으로서 불필요한 유통경로가 축소되고 농산물 유통비용이 최소화되어 우리시의 모든 안전 농산물과 농식품이 저렴하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선하고 저렴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소비자는 장을 보는 즐거움과 안전한 식탁 준비를, 농민은 안정된 소득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이석우 시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제2호점, 제3호점이 계속해서 나올수 있도록 농협 등 생산자조직과 농민단체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로컬푸드 기반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 등 융복합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이며, 로컬푸드 직매장시설이 점진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