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오는 4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 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관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을 위한 움트리·꿈트리 임신출산교실을 운영한다고 양평군이 밝혔다.
교육인원은 선착순 45명이며 교육 장소는 보건소 3층 건강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움트리·꿈트리 임신출산교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에 대한 전문 지식과 현장경험이 많은 외래강사를 초빙해 임신과 출산 과정의 이해 및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산부 및 신생아, 가족들의 영양 및 구강관리, 아토피예방관리 등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가임기 여성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및 임신·출산에 대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임산부 및 신생아, 가족의 건강증진 및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가족 참여를 유도하여 가족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장려정책으로 임신준비 여성에게 엽산제 1개월분과 예비신혼부부 산전검사, 난임부부 체외수정(신선배아) 1회 추가, 출산장려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산전검사, 모유수유클리닉, 미숙아 및 선천성대사이상 의료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쿠폰,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영양플러스사업 등의 지원과 움트리·꿈트리 임신출산교실 등을 통한 교육과 적극적인 홍보로 저출산 사회문화 인식개선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