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봄 개학기를 맞이해 식품의 안전과 위생적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튀김, 슬러시,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학교 앞 분식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 업소에서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학교 주변 유통되는 식품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학교 주변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 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과 홍보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