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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0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 신규 모집


(경기뉴스통신)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지질공원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및 저변확대를 위하여 2020년 신규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30명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연천군은 2015년부터 2019년 까지 30명의 해설사를 양성하여 재인폭포, 지질공원 방문자센터인 전곡리 유적, 지질공원 홍보관이 있는 한탄강댐 물문화관 등에 지질공원해설사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질공원해설사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질공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지질공원 해설·교육 및 탐방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지질공원해설사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2주간에 걸쳐 소양 및 전문교육 총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소정의 필기 및 해설시연 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환경부(국립공원공단)가 인정하는 지질공원해설사 자격을 얻게 된다.


자격을 부여받은 지질공원해설사는 연천군 자체의 교육을 거쳐 2021년부터 한탄강 지질명소에 배치되어 해설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지질공원해설사 모집에 대한 접수는 7월 27~28일 양일간이다.


군 관계자는 “지질공원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지질공원에 있어 해설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해설사는 지질공원의 지질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 특산품, 먹거리 등을 포함한 모든 것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해설함으로서 관광객이 만족하고 재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앞으로 지질공원해설사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관광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