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예산절감과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7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건설과장을 총괄감독으로하는 합동설계단은 본청 담당공무원 4명과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4명 등 총 18명으로 편성 운영된다.
김포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자체 설계로 인한 280백만원의 설계용역비 예산절감은 물론,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능력을 배양하고 신속발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합동설계에서는 농로포장, 마을안길 재포장, 용·배수로정비 등의 소규모 건설공사 총 49건 4,579백만원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해빙기 후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 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