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구름조금동두천 19.7℃
  • 맑음강릉 16.2℃
  • 구름조금서울 20.0℃
  • 구름많음대전 18.7℃
  • 구름많음대구 15.4℃
  • 흐림울산 13.8℃
  • 구름많음광주 19.5℃
  • 구름많음부산 16.0℃
  • 구름조금고창 19.2℃
  • 제주 14.4℃
  • 맑음강화 18.9℃
  • 구름많음보은 17.0℃
  • 구름조금금산 17.6℃
  • 구름많음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2.9℃
  • 구름많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중교 순회 방문 실시

학교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사업 추진

 

(경기뉴스통신)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부터 4일간 ‘학교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4개조를 편성해 관내 초·중교 4개 학교를 방문했다.

학교별로 교장·교감, 상담 전담 교사, 인권부장 교사와 면담을 갖고 구래동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위기가구의 사례관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안내했으며 특히 담임 교사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상반기 중 학교 순회 방문 시 학교에 배부한 ‘이웃 사랑함’의 활용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들도 본인이나 어려운 친구 사연을 접수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홍보를 당부했다.

호수초교 위클래스의 임숙희 상담교사는 “학대의심 아동이나 학교폭력 가해 아동이 단순히 아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의 양육환경이나 경제적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에서 비롯돼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의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발견 시 구래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서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우리의 희망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의 작은 관심들이 모여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