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이 지난 11월 21일로 올해 수련활동을 마무리했다.

수련원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외 54개 학교 31,247명의 청소년이 방문했으며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교급별 발달 특성을 고려해 신규 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6건과 신규 진로인증프로그램 4건 등 총 10건의 신규 인증프로그램을 취득했다.

특히 초·중·고 프로그램을 차별화 한 프로그램과 직업체험을 확대해 새로 운영된 진로 수련활동은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신규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인 인증 제8187호 수련활동의 확실한 행복 중학교 2박 3일 숙박형 인증수련활동은 2019년 우수 인증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수련원은 2019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제6차 청소년 기본계획과 2019년 만족도 개선사항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청소년 참여주도형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신규 2종과 신규 진로특강과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등 더 나은 수련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신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새로 준비 중인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GPS 미션 탐험대’는 스마트폰의 위치기반기술과 증강형신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미션 포인트와 포인트별 미션을 만들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단체 미션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성, 인지능력,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대상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이미지 햄투어링’은 주어진 이미지 사진을 통해 미션 장소를 추측하고 무전기로 미션을 지시받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진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만족도와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2개의 진로특강에서 메이커, 미래직업, 애니어그램 등 3개의 특강주제를 추가해 총 5개의 진로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직업체험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드론, 프로그래밍 디렉터 등 신규 직업군 4개를 추가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훈 김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수련원 이용객들의 욕구에 부합하고 시대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균형적 성장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