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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도서관, 함께 만들어 가는 자연친화적 도서관으로 탈바꿈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통진도서관이 올해 시민 참여형 농업특화사업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숨쉬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탈바꿈 했다.

통진도서관은 3층 고객쉼터를 시민을 위한 친환경 녹색 쉼터공간으로 개선해 많은 이용자들이 애용하는 휴식장소가 됐으며 그 외에도 계절별 원예 감상, 농업특화관련 간행물 정보, 농업특화 장서 소개 및 월별 추천도서를 안내하며 특화주제와 관련한 정보자료를 활용토록 제공했다.

또한, 상자텃밭을 옥상에서 도서관 앞 숲터로 옮겨 시민들과 도시농업 체험의 장으로 확장 운영해 도서관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소가 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운영하는 삼삼오오 인생나눔 활동인 ‘우리동네 푸른 숲 청정도서관 지킴이’프로그램은 시민협의체 회원 5명의 주도적 역할로 6가족과 함께 총 9차에 걸쳐 농업특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우리 동네 도서관 숲 식물 이야기와 관련해 계절별 꽃과 열매,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자연과 생명이야기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체험으로 도토리줍기, 제기만들기 및 전래놀이, 천연염색하기, 에코백 만들기, 나비접기 등이 실시돼 자연과 더욱 친교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차동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통진도서관 특화 사업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도서관 문화를 직접 바꿔 나가도록 농업정보 활용 및 경험의 기회에서 다양한 협업으로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내년에는 농업 특화주제 뿐만 아니라 생태, 환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