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오는 15일(금) 넙치·송어·민물장어 등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생산자단체와 유통관계자 등 민·관이 함께 판로·거래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해수부는 HACCP 등록 양식장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인터넷판매(피쉬세일), 수협마트·대형마트 및 유통센터 등에 우선 공급·판매되도록 하여 거래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임을 유통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유통업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양식장 HACCP은 육상양식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항생제·사료·용수 등 위해요소에 대해 사전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양식수산물을 생산하는 위생·안전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민·관이 함께하는 양방향 소통채널이 확대되어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소비자들은 안전한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라며 우리 양식수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