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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설관리공단 본사·통진도서관‘무더위 쉼터’운영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북변자주식주차장과 통진도서관 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사 대회의실을 개방해 폭염에 지친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김포시 보건소와 연계해 8월 6일 오후2시에는 ‘찾아가는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단 전문 인력을 활용해 독거 어르신들의 주거공간을 점검하는 등 쉼터로서의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사고예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통진도서관에서는 8월 30일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하 1층 공간에 책과 명화 등을 전시하고, 개인 돗자리를 가져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평일 오후 2시에는 어르신을 위한 영화를, 저녁 7시에는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아이들과 즐거운 저녁시간을 위해 가족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8월 9일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찾아와 ‘3D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차동국 이사장은 “무더위 쉼터가 지역 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여름철 피서지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무더위 쉼터를 계기로 향후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시민들에게 적극 개방해 지역주민들의 편리와 생활안전을 살피는 돌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