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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감염병분야 제4회 국제학술교류회 개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중국 톈진시 질병예방통제센터 공동 주최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감염병분야 제4회 국제학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중국 톈진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감염병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양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하기로 했으며 톈진에서 제1회 국제학술교류회를 시작해 2019년 올해 네 번째이다.

제4회 국제학술교류회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최하며 보건환경연구원, 중국 톈진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수질연구소, 시청 및 군·구 보건소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인천은 ‘의료관련 감염 조사’,‘공공 이용시설에서 레지오넬라증 및 레지오넬라 감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톈진은 ‘요로병원성 대장균의 항생제 내성 및 병원성’,‘톈진에서 식품매개 노로바이러스 분석’ 및 ‘톈진의 환경 보건 소개’에 대한 주제로 학술발표를 한다. 그리고 두 기관의 감염병 관리 및 발생 현황, 공동 연구 등에 대해 좌담회를 개최하며 의료기관 및 보건소 시찰을 통해 한국의 첨단 의료기술, 지역 보건 증진 프로그램을 중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국제학술교류회를 통해 양 기관 간 감염병 관리 현황 및 학술연구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연구 인력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