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교부는 홍석인 공공외교대사(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1.29.(월) 세네갈 다카르에서 제3회 기니만 지역 공관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기니만 연안 지역 공관(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세네갈,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 라고스 및 말라보 분관) 및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해적활동 최근 동향과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해적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홍 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기니만 연안국과 국제사회의 해적 퇴치를 위한 공조를 통해 지속 감소하였던 해적 피해 사례가 작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연안국의 불안정한 정세 등으로 언제든 해상 납치 활동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본격적인 조업기(3~8월)에 앞서 해적피해 예방 활동 강화 및 대응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석 공관장들도 이에 공감을 표시하고, 우리 선원과 선사 대상 해적 피해 예방법 안내 및 환경법규 준수 계도 활동 지속, 선박 조업 상황 모니터링 강화, 기니만 연안국 정부와의 정보공유 활성화 및 협조 강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일본 시장에서 오랫동안 IP 콜라보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 IP 콜라보 대상 브랜드 유형, IP 콜라보가 모바일 게임의 수익과 다운로드 수 및 활성 사용자 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등을 포함한 '2023년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의 IP 콜라보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IP 콜라보는 매우 보편화돼 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Monster Strike)', '퍼즐앤드래곤(Puzzle & Dragons)', '냥코 대전쟁(The Battle Cats)', '라인 디즈니 썸썸(LINE: Disney Tsum Tsum)' 등 주요 장수 모바일 게임에서 IP 콜라보가 매우 빈번하게 이뤄지는 등 IP 콜라보는 많은 모바일 게임에서 일반적인 운영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10년 안팎 되는 기간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장수 모바일 게임은 2023년 한 해 동안 적게는 10회, 많게는 25회 이상 IP 콜라보를 진행했다. 일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재단법인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 이하 APCTP)는 16일 덴마크의 세계적 연구소인 닐스보어 국제아카데미(소장 폴 댐가드, 이하 NBIA)와 학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PCTP와 NBIA는 실질적인 협력을 목표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기관 간 연구 협약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자 상호 방문 연구 지원, 공동 워크숍 및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자나노과학, 입자물리, 생체복잡계 등 연구 분야에 대한 국제적 연구 동향과 최신 정보 공유 및 양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양국의 물리학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 NBIA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에 위치한 닐스보어연구소[1]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우수 연구 센터로 덴마크 최고의 인재들을 영입하는 한편 천체물리,생물물리,응집물질,양자장치,입자물리,우주론과 같은 수리,물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1]닐스보어연구소(Niels Bohr Institute): 1922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덴마크의 이론물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일본 경쟁당국의 벽을 넘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작업이 사실상 마지막 스텝만 남기게 됐다. 대한항공은 1월 31일(수요일)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apan Fair Trade Commission, JFT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일본 경쟁당국에 설명자료를 제출하고 경제분석 및 시장조사를 진행해 같은 해 8월 신고서 초안을 제출했다. 이후 오랜 기간동안 폭 넓은 시정조치를 사전 협의해온 바 있다. 다만 일본 경쟁당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까지 결합할 경우 한-일노선에서 시장점유율이 증가해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노선들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일본 경쟁당국과 면밀한 협의를 거쳐, 결합할 항공사들의 운항이 겹쳤던 한-일 여객노선 12개 중 경쟁제한 우려가 없는 5개 노선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30(화) 평화클럽 소속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주한 영국, 독일, 스위스, 브라질 대사를 비롯한 외교단 약 20명이 참석하였다. 전 단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면서, 2024년 연초부터 북한이 서해상 연속 포격사격 및 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 발사와 함께, '적대적 두 국가 관계' 등 대남 위협 언사를 통해 역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북한의 행태는 민족과 역사를 망각하고,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려는 정치적 도발행위로서,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전 단장은 북한이 최근 당 정치국 확대회의('24.1.23-24) 에서 '지방 인민들에게 기초 식품을 비롯한 초보적인 생활 필수품조차 원만히 제공하지 못하는 매우 한심한 상태'임을 자인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북한인권 문제는 주민의 강제노동 및 착취를 통해 무기개발 재원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한반도 뿐만 아니라 국제 평화,안보와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심각한 북한 주민의 인권,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국제사회의 관심이 필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기니공화국은 기획국제협럭부(Ministry of Planning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를 통해 2024년 2월 15~16일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기부자 원탁회의(RTD)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기니 2040 비전, 2030년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 ECOWAS 2050 비전 및 아프리카 연합(AU) 아젠다 2063에 따른 기니 개발 전략의 일부인 임시 레퍼런스 프로그램(IRP) 2022-2025의 핵심을 이룬다. 기획국제협력부 로즈 폴라 프리세모우(Ms. Rose Pola Pricemou) 장관은 '이 행사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향한 우리 여정의 초석을 다질 것이다. 이 행사는 탄탄한 제도, 인프라 및 역동적인 경제를 갖춘 회복력 있는 기니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담고 있다. RTD는 우리 나라의 성장에 필수적인 핵심 자금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행사다'라고 말했다. 이 두바이 행사는 기니의 발전 우선순위와 전략적 선택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국제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논의될 주요 프로젝트에는 도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도쿄의 혁신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도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공유하는 '스시테크 도쿄 2024(SusHi Tech Tokyo 2024)'가 올 봄 개최된다. 도쿄도(TMG)는 지속가능한 하이 시티 테크 도쿄(Sustainable High City Tech Tokyo, 약칭 SusHi Tech Tokyo) 및 지속가능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이번 행사를 앞두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도쿄의 경이로움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가상 에도-도쿄 프로젝트(Virtual Edo-Tokyo Project)'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기반 '가상 에도-도쿄 프로젝트'는 '스시테크 도쿄 2024'의 개막을 100일 앞둔 1월 18일(목) 문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인기가수 캬리 파뮤파뮤와 걸그룹 출신 배우 마츠무라 사유리가 참여해 도쿄의 매력으로 가득찬 메타버스 공간을 소개했다. 이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메타버스 아바타를 앞세워 가상 연설을 진행했다. 가상 에도-도쿄 프로젝트. 운영기간 : 2024년 1월 18일(목) ~ 2월 12일(월). 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JTB는 오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과 새로운 다년간의 국제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여러 국가에 걸친 이 새로운 국제 계획의 일환으로 JTB는 MLB 월드 투어의 공식 스폰서로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 시리즈 시즌 오프닝 경기의 단독 휴가 패키지를 제공한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3월 20~21일에 진행되는 다저스 정규 시즌의 두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Shohei Ohtani)와 야마모토 요시노부(Yoshinobu Yamamoto)가 데뷔하게 된다. 또한 JTB는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월드 투어의 공식 파트너로서 미국 외 지역의 전 세계 팬들에게 서울 시리즈와 런던 시리즈를 포함한 월드 투어 이벤트의 VIP 티켓 및 휴가 패키지를 제공한다. 게다가 JTB는 미국 여행 및 숙박권이 포함된 휴가 패키지의 하나로 아시아 팬들에게 MLB 정규 시즌 티켓을 제공한다. JTB의 사장이자 최고경영자인 야마키타 에이지로(Eijiro Yamakita)는 '팬데믹으로 인한 아주 큰 어려움을 이겨낸 작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여행 및 이벤트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30일(화)부터 3월 8일(금)까지2024년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해운,물류 기업에게 현지 투자 여건 조사,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44건을 지원하였다. 그 중 80건은 해외법인 설립.터미널 및 물류창고 구축 등 물류 자산 투자로 이어졌으며, 16건은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이 사업이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해외물류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중소.중견 물류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심사‧평가체계를 개선하였다.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원부자재로 사용되는 핵심광물과 관련된 공급망 구축사업에는 가점을 부여하고, 기업의 규모별 형평성을 고려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별도 심사,평가한다.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지원한도 8천만 원 내에서 조사비용의 50%를, '해외시장 조사.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원한도 4천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시장감독청 규제를 받으며 샤리아를 준수하는 주요 자산운용기업 시드라 캐피털(Sidra Capital)이 최초로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변동자본회사 시드라 아시안 오퍼튜니티스 인베스트먼트 I VCC(Sidra Asian Opportunities Investment I VCC, 이하 VCC)의 출범을 발표했다. VCC는 2023년 11월 국경 간 상품 공급망 활성화에 집중하는 투자 전략의 하나로 취소 불능 신용장(LC)의 전액 지원을 받아 출범했다. VCC는 인도네시아의 엄선된 생산 기업들이 생산한 고체 연료에 대한 높은 수요에 특히 주력하며, 상품의 고유한 품질과 구매자가 기대하는 수량 및 품질을 제공하는 생산자의 신뢰성을 중요시한다. 보안 강화를 위해 기본 거래는 신용 등급이 높은 은행이 발행하거나 확인한 USD 표시 신용장을 통해 완전히 보장되므로 외환 및 지불에 관한 리스크가 없다. 또 투기성 거래가 아닌 동시적 상품 매매의 구조여서 투자자들이 재고 및 가격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는다. VCC 출범과 관련해 시드라 캐피털 회장 하니 바오스만(Mr. Hani Baot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CCUS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등 환경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태국전력청 티다데 에이암사이(Thidade Eiamsai) 부청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 내 운영 중인 발전소에 CCUS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비롯해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함께 참여한 환경부 정환진 단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CCUS와 무탄소 발전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CCUS, 암모니아 혼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은 태국전력청 CCUS 로드맵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모두투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기 일본 여행 수요를 겨냥해 '일본 여행 특가 모음.ZIP'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두투어의 선날 연휴 기간인 다음 달 9~12일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일본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110%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일본 내 지역별로는 오사카가 32% 가장 인기가 높았고 북큐슈 25%, 훗카이도 25%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일본 여행 특가 모음.ZIP' 기획전은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하며 오사카, 동경 ,큐슈, 북해도, 오키나와, 소도시 등 다양한 지역의 가성비 좋은 상품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기획전 진행 기간인 2월 29일까지 예약자를 대상으로 출발월 별 3월 예약 3만원, 4월 예약 4만원, 5월 예약 5만원, 6월 예약 6만원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김포출발)오사카/나라/고베/교토/아라시야마 온천 3일'이 있다. 접근성이 좋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오사카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며 아침 출발, 저녁 도착 항공 스케줄로 알찬 일정이 장점인 상품이다. 메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월 26일(금), 아시아인 최초로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1. 25. 독일 현지 발표)한 진은숙 작곡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축전에서 '진은숙 작곡가가 지금까지 쏟아낸 열정과 인고의 시간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힘찬 박수를 보낸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쌓아온 진은숙 작곡가의 명성이 이번 음악상을 통해 더욱 빛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우리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인들의 뛰어난 기량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리게 되었다. 진은숙 작곡가가 앞으로도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세계 각지의 청중들을 위로하고 기쁨을 선사해 주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진은숙 씨는 함부르크 음대에서 거장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를 사사하고, 2004년 그라베마이어상, 2017년 비후리 시벨리우스 음악상, 2018년 마리 호세 크라비스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는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 각국의 오케스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국립외교원은 2024년'제17기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장기연수과정'입교식을 1월 26일(금) 국립외교원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올해 입교한 정부부처,지자체 국(과)장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 간부 등 45명의 교육생은 세계 주요 지역 정세, 글로벌 이슈 및 우리정부의 외교 정책 등에 대한 심도깊은 교육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국정핵심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리더십과정은 국제관계 업무 수행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정책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8년 개설된 뒤 지난해까지 7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글로벌리더십과정 교육생들의 입교를 환영하면서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이슈 및 국내외 정세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제고하고 공공분야의 고위 간부로서 국제적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을 당부하였으며, 다양한 기관에서 서로 다른 전문성을 쌓아 온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사고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입교식에 이어 글로벌리더십과정 교육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과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1.26.(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정책협의회는 한‧말레이시아 간 국장급 정례협의체*로서 우리 국방부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4번째로 정례협의체를 개설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말레이시아 국방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양측 수석대표는 △사이버 안보협력 강화, △연합훈련 확대, △방산협력 확대 등 분야별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 공감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이 정책관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계기로 하여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 개최에 대한 말레이시아 국방부의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