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제35회 경남연극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13일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남연극제는 도내 12개 연극지부의 14개 극단이 참여하여 순수 창작 작품과 새롭게 각색한 작품을 무대에 올려 기량을 뽐내는 연극 경연의 장이다. 대상 수상작은 대한민국연극제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남연극제는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입상작들이 전국연극제에 참가하여 대통령상을 4차례(1996년, 1997년, 2011년, 2012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극단 ‘현장’이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연극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연극의 바람, 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극제는 창작 초연작품 5편을 비롯해 총 14편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도민들에게는 도내 여러 극단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연극 작품을 마음껏 골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연극제의 개막작품은 옥수동을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다른 ‘장자번덕’의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라는 작품이다. ‘객석과무대’가 내달 8일 공연하는 ‘죽어도 웃는다’는 조선 궁중에서 왕과 왕비,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합창단은 3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3 노래하는 인문학‘레미제라블’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는 어른들에게는‘레미제라블’로 아이들에게는‘장발장’으로 유명한 빅토르위고의 소설로 클로드 미셸 쇤베르그가 작곡한 뮤지컬‘레미제라블’의 곡들과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레이션으로 스토리가 있는 콘서트를 준비하였다.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에게 책으로만 접하기 보다는 책과 음악을 접목시켜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고자 기획한 연주이며 특별히 고등학생을 위하여 대전지역 관내 고등학교에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로 4. 6.(목)~7.(금), 10.(월), 18.(화), 20.(목)~21.(금) 총 6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결국 19년을 감옥에서 보낸 장발장은 전과자라는 이유로 세상의 멸시를 받지만 오직 한 사람, 미리엘 주교의 따뜻한 배려로 새 사람으로 태어난다. 모두가 그를 멀리했지만 단 한명으로부터 받은 온정과 사랑으로 인해 그의 인생은 바뀌었고 숭고한 인간애로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어로‘불쌍한 사람들’이라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3일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등 의료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전성현 (사)광주국제협력단 네팔광주진료소장(아이퍼스트 아동병원장)을 초청해 제11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먼저 공직자들의 생각을 바꾸고 광주시정에서부터 변화를 갖기 위해 시민을 직접 모시고 현장의 소리를 청해 듣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초청시민으로 참여한 전성현 소장은 의사로서 편안한 삶을 살다가 실천적 삶을 살면서 의향과 예향의 광주시민으로 거듭나게 된 계기와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어려움들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그는 "2015년 네팔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광주에서 가 장 먼저 긴급구호팀을 꾸려 현지로 출발했으며 가장 늦게까지 봉사활동을 펼친 것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아시아에서 실천한 것으로 지금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캄보디아나 네팔 등에 세워진 광주진료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가능하기를 기대하며 이 곳들을 중심으로 학교, 도서관, 문화센터들이 생겨 작은 광주타운이 만들어져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Better Together)’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25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회에 거쳐 대구 곳곳의 문화와 따뜻한 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대구 생활문화체험 투어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대구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려 체험하며 상호간 소통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이 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대구 시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또 다양한 생활 정보 제공과 함께 대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성공적으로 대구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외국인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Better Togeher)’은 3월 25일(토) ‘Better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대명동 공연예술연습공간 지하에 공연 제작과 연습, 시연이 가능한 소공연장(100석 규모)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 공연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문화재단과 함께 문체부 공모사업을 통해 2015년 4월대구 공연예술연습공간을 만들고, 이번에 지하 소공연장(대명홀)까지 조성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제작과 창작활성화 지원을 위한 원스톱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 공연예술연습공간은 1층 ~ 3층에 5개의 연습실(대1, 중 3, 소 1)을 비롯해 세미나실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지하 소공연장 조성(459.9㎡)이 완료됨에 따라 여러 공연 장르가 기초 연습에서 제작, 쇼케이스까지 가능한 공간을 저렴한 대관료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예술 단체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먼저 개관한 연습실에도 지역의 예술대 학생, 단체 등이 연일 연습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공연연습을 위한 대관 뿐만 아니라 공연 컨설팅과 쇼케이스 지원을 통해 작품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획 프로그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예술 및 생활문화에 대한 수강생 참여형 좌담회인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는 ‘인천사람의 소울푸드’라는 주제로 차려진다. ‘소울푸드(soul food)’란 미국 남부 흑인들이 노예제도 하에서 만들어낸 음식으로, 저렴하고 서민적이지만 고향의 정서와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일컫는 말이다. 인천에서는 개항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이 태어나고, 옮겨오고, 자라났다. 쫄면이 인천에서 태어났다면, 짜장면은 근대 시기 인천으로 옮겨와 온 국민의 소울푸드로 자랐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해장국은 인천에 모여든 배고픈 노동자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어머니와 같은 음식으로 성숙해졌다. 이러한 음식들은 인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소울푸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지만, 개항도시로서 인천의 문화적 다양성을 똑 닮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이처럼 인천과 인천 사람을 닮은 음식을 통해 인천만의 정서를 공유하고, 음식을 매개로 지역의 생활사와 문화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3월 29일에 열리는 첫 번째 다과회는 인천의 큰 어른인 새얼문화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3월 24일 해군 제2함대 기념탑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군수·구청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시민, 공무원, 서해방어 장병,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서해방어 관련 5개 부대 장성급 지휘관이 참석해 그 어느때 보다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서해도발 사건을 기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매년 3월 네번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 정부 기념일로 공포한 바 있다. 인천시가 주관한 이번 ‘서해수호의 날’ 행사는 그간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민 일체감 형성과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과 공헌한 전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는 행사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전사자들에 대한 헌화와 분향, 서해수호 약사 보고, 기념사, 추모공연, 결의문 낭독하며 서해수호의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주제에 걸맞게 민, 관, 군이 함께 추모공연을 펼쳤으며,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서해 방어 관련 군부대에서 서해수호약사 보고 및 기념사 낭
(경기뉴스통신) 2016년 한해, 330만 명의 발길을 사로잡았던 밤도깨비가 돌아온다. 서울특별시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담하고자 야시장 운영을 5개소로 확대해 3월 24일(금)부터 동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장소별 발생하는 매출편차 현상을 막기 위해 ‘참여상인순환제’를 도입해 한 장소에서 다양한 메뉴와 볼거리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작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①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②동대문디자인프라자(팔거리광장)와 올해 처음 문을 여는 ③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④청계천(모전교~광교)과 5월에 개장하는 ⑤청계광장 시즌마켓(5월개장)까지 총 5개소에서 진행된다.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가장 한국적인 야시장, 야경과 분수, 빛과 음악이 있는 로맨틱 달빛시장...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컨셉은 ‘오색오감(五色五感)’으로 개최장소별 특색을 살린 마술쇼,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어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참여상인 순환제’가 도입된다. ‘16년 야시장 장소별로 매출편차가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뉴스통신)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한 ‘제1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이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희 전국대학미술협의회 회장, 서예식 한국미술교육연구회 회장을 포함 미술계 전문가, 교직원공제회 대의원, 출품회원 대표, 미술 전공 학생, 일반시민 등 2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올해 첫 회를 맞은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은 전국 교직원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 자아실현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육가족이 함께 문화교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한 미술 전시회다. 지난해 12월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전국 유·초·중등·대학 재·퇴직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출품 받은 880여점의 미술작품 중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총 150여점을 선정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은 행사소개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및 김형숙 한국교직원미술대전 추진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악단광칠’의 국악 축하공연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전시회에는 한국화 34점, 서양화 69점, 수채화 27점, 판화를 비롯한 기타분야 21점 등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되며 행사의 취지에 맞
(경기뉴스통신) 풍남문광장과 한옥마을 주차장, 아중호수공원 등 아시아 문화심장터로 조성되는 전주의 거리와 광장이 지붕 없는 공연장으로 탈바꿈된다. 이에 따라, 국내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민의 전반적인 문화 수준을 반영하는 지역문화지수 정부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전주시의 문화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풍남문 광장과 한옥마을 주차장, 아중호수공원, 전북대 대학로 광장, 동문거리, 전주 첫 마중길, 홍산광장 등 7개 광장과 거리에서 ‘전주 지붕 없는 공연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전주문화재단, 전주시 5개 문화의집(진북·인후·우아·삼천·효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거리와 광장 등 유휴공간을 예술 동아리 공연과 청년 버스킹 공연, 공예품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지붕 없는 공연장 문화공연은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아중호수공원(오후 2시)과 전북대 대학로 광장(오후 5시), 풍남문광장과 한옥마을 주차장(오후 7시) 등 4곳에서 열린다. 시는 전주역 앞
(경기뉴스통신) 세종문화회관은 대표 기획공연인 파이프오르간 콘서트의 열 번째 시리즈 를 4월 15일(토) 세종대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파이프오르간 시리즈’는 세종문화회관을 대표하는 기획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관객들에게 새로운 오르간 연주자를 소개하고, ‘악기의 제왕’이라 할 수 있는 오르간만의 특별한 음색을 선보여 왔다. 그 동안 미셸 부봐르, 데이비드 생어, 켄 코완, 나지 하킴 처럼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의 독주, 듀오 연주, 오케스트라와의 협주, 합창단과의 협연, 심지어 5인의 오르가니스트 협연 등 다양한 기획의 파이프오르간 공연을 무대에 올려 사랑을 받았다. 2017년에는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10번째 공연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칼레비 키비니에미(Kalevi Kiviniemi)가 무대에 오른다. 직접 작곡한 오르간 변주곡 연주뿐 아니라, 시벨리우스의 축제풍 안단테 등을 코리안 스트링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지금까지 200여장이 넘는 오르간 레코딩 앨범을 발매한 핀란드 대표 오르가니스트인 칼레비 키비니에미는 르네상스 시대 성의 오르간에서, 노트르담 대성당 오르간,
(경기뉴스통신)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을 30일 앞둔 이달 23일 한국도자재단이 대한민국 도자기의 전통미와 현대미를 선보이는 ‘아름다운 우리도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6일까지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도자전은 대한민국 도자명장과 도자회화작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명장전’과 ‘도자회화작품전’ 2섹션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명장전은 전통을 계승해 오랜시간 예술적 가치를 이어온 김세용, 서광수, 임항택, 권태현, 유광열, 김복한 등 대한민국 도예명장 6인의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도자회화작품전에서는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전통적인 아름다움에 현대미를 더한 김순식, 오재경, 박재국, 김은주 작가의 채색회화, 투각, 점묘 등 도자회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동진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아름다운 우리도자’전을 시작으로 강원지역에 도자문화를 확산하고 방문객들에게 도자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원랜드와 함께 지속적인 문화예술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 DMZ국제다큐영화제 우수 다큐멘터리가 부천시 영화문화 복합공간 판타스틱큐브에서 매월 무료로 상영된다고 밝혔다. 조재현 (사)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최용배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은 22일 오후 7시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영화제의 발전과 경기도·부천시의 영상산업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수상작과 우수작을 선정하고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시청사 1층의 판타스틱큐브에서 올해 12월까지 선정작을 상영하게 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상영되는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우수작 ‘남아 있는 나날’을 시작으로 4월 29일에는 아시아의 시선상 수상작 ‘붉은 옷’, 5월 13일에는 ‘노후 대책없다’가 상영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가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영화제간 상호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영화제로 상호협력이 확대 돼 국내 영화제가 세계로 진출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 D
(경기뉴스통신)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3월 29일(수) 오후 2시 ‘동축(東竺)을 찾은 인도인에게 듣는 울산과 한국 문화’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제15회 태화강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한국문학을 전공한 인도인 연구자 ‘칸 앞잘 아흐메드’(KHAN AFZAL AHMAD) 씨를 초청한다. ‘칸 앞잘 아흐메드’ 씨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뉴델리의 네루대학교에서 한국어문학을 전공하였으며, 한국에 유학하여 석사과정을 마치고 곧 박사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다. 역사적으로 인도와 울산은 관계가 있었다. 신라 진흥왕 때 태화강 유역에 창건된 동축사(東竺寺)는 인도의 아쇼카왕(아육왕)이 보낸 황철과 황금을 실은 배가 도착하였다는 설화가 있는 곳이다. 신라는 불교의 발상지 서축(인도)에 대응하여 ‘동축’이란 관념을 가졌다. 이 동축사가 울산에 창건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주목하여 대곡박물관은 인도 연구자를 초청하여 인도와 한국문화를 비교 문화론적으로 이해하고 울산 지역사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특강은 동축사 창건설화, 가락국 허황후 등 울산과 한국문화에 대해 인도인 연구
(경기뉴스통신) 국내 최대 물산업 종합박람회인 ‘2017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 참가한 광주·전남지역 기업이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제품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지역업체는 광주에 소재한 (유)탑환경건설, 씨유앤에이티에스, 청호환경개발(주) 등 3개 사와 전남에 소재한 은우산업, 해동엔텍, ㈜픽슨, ㈜원진 등 4개 사로, 이들 업체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과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양시, 장성군 등 지자체, 민간기업 관계자 500여명 이상이 방문해 기술과 제품을 시연해 보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지역 업체 중 씨유앤에이티에스는 전기, 전자, 통신 기술을 접목해 합리적으로 수자원을 관리하는 기술인 ‘지능형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 기술은 배수장, 저수지, 수문 용수관리와 저수지, 하천 재해관리 등 수자원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현재 국가시설물 400여 곳에 적용돼 운영되고 있다. (유)탑환경건설은 CCTV장비를 장착한 로봇을 활용해 노후 상·하수도관 내부를 관찰하고, 파손된 관 보수, 내부 장애물 제거 등 시설물 유지관리를 전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