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신한금융투자가 연4.50% 수익을 추구하는 월지급식 리자드(Lizard) 조기상환형 스텝다운형 ELS를 포함한 총 5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23일(금)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849호’는 수익을 매월 지급하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리자드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의 3년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HSI, NIKKEI225, EUROSTOXX50으로 매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인 경우 연 4.50%(월 0.375%)의 월수익이 지급된다. 월지급식으로 리자드 ELS 상품을 출시한 것은 업계 최초이며, 월지급배리어와 리자드배리어가 65%로 같아 상품구조의 이해가 쉽고,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리자드배리어를 두어 조기상환 기회를 높인점이 특징이다. 가입 후 35%를 초과하여 하락하지 않았다면 매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65배리어 ELS와 같이 비교적 안정성을 갖춘 상품이다. 단, 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도심 속 시민들의 다양한 휴식·휴양과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 미집행 도심공원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지난 해 모든 도시공원에 대한 공원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올해 35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조치원, 부강, 전의 등 공원에 대한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보상이 완료된 조치원, 부강면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하여 추경에 조성사업비 13억을 확보하여 공원조성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조치원 죽림리와 번암리 2개소의 경우, 오랫동안 방치돼 온 공원 부지를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양과 여가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이 전무한 부강지역은 주민들의 여가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강근린공원에 게이트볼장과 휴게쉼터, 산책로를 조성하여 복지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한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저소득 신혼부부 등 도시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6년 민간 임대주택 2,000호를 2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민간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구)SH공사]에 신청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계약자가 되어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전대차’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계약 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가구당 8천5백만 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95%(최대 8,075만원)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최대 425만원)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된다. 전월세 보증금이 8천5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보증금을 입주자가 부담하면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지원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해 입주자는 연 1~2%의 이자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임대료로 매달 내면되는데, 지원받은 금액의 규모별로 임대료 금리를 차등적용 받게 된다.(2016.10.1 이후 계약 기준) 서울시는 총 2,000호 중 1,700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등을 대상으로, 300호는 저소득 신혼
(경기뉴스통신)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은 국가의 정책금융기관 장으로서 대우조선, 한진해운 등 부실기업과 부실 징후 기업에 대한 관리자 역할과 책임을 적절하게 수행하기보다 이 기업들의 부실을 은폐하거나 제대로 공시하지 않는 등 무능하고 한심한 경영으로 국가의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였으며, 특히 대우조선의 관리 부실과 한진기업의 채권 관리 등의 무능으로 인해 현재 위기의 주범 중의 하나인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과 산업은행 관계자를 업무상 배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20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소원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4조2000억원의 자금 지원이 결정된 지난해 10월 청와대 서별관회의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사실관계를 입증할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등 핵심 증인이 모두 불참한 채 진행되어, 실체를 규명하지 못했다며 불투명하고 불합리한 관치금융의 실상을 밝히기 위해 허탕맹탕 청문회로 국민을 기만한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한 것도 고발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의혹을 알면서도 이를 제대로 규명하기 보다는
(경기뉴스통신) 9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고속국도, 일반국도 등 도로법상 모든 도로에 대해 점검·보수하는 추계 도로정비가 실시된다고 한다. 국토교통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점검도 실시하는 한편, 이번 경주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도로시설물 피해현황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정비사항은 ①노면홈(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② 교량·터널 결함부위 점검·보수 ③배수관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④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⑤차선 재도색 ⑥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아울러 도로변 각종 잡초 제거·청소, 상습 무단투기 구간에 쓰레기 수거함 설치, 투기금지 안내표지 설치 등 도로경관 개선 운동을 실시하고, 도로점용 만료 후 원상복구 미비구간 정비 등 불법점용시설 일제 정비도 실시한다.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법」제23조에 따라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도로정비 현황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추가정비를 요청하고, 우
(경기뉴스통신)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PF*방식으론 최초로 해외 병원사업 지원에 나섰다. 수은은 삼성물산이 사업주 및 EPC(설계·구매·시공)로 참여하는 터키 가지안텝 종합병원 건설·운영 사업에 총 1억4300만유로(1억6000만달러 상당)의 금융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6억유로 규모의 이번 사업은 터키 정부가 낙후된 병원 인프라를 개선해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이 최대주주로, 이탈리아 Salini 및 터키 Kayi 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프로젝트에 사업주로 참여한다. 병원 건설 예정지인 가지안텝은 인구 160만의 터키 6대 도시로 1875병상 규모의 병원 건설이 완료되면 이 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은 이번 터키 병원사업에 대출 7200만유로, 국내금융기관(삼성생명 펀드, 글로벌인프라펀드,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 등)에 대한 채무보증 7100만유로 등 총 1억4300만유로를 지원했다. 수은의 이번 금융 제공으로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이 해외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대체투자 사업이 감소하는 상황에
(경기뉴스통신)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주식회사 방주(대표 정연훈)가 베트남에 설립한 현지법인(Bang Joo Electronics Vietnam Jsc)에 350만달러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은이 지난 2014년 지분투자 업무를 도입*한 이후 중소기업의 해외법인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2014년 1월 21일)으로 투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이 고유 업무로 추가되었음. 2014년 이후 ‘법인 앞 출자’ 실적은 총 4건, 약 6000만달러다. 앞서 수은은 방주 베트남 현지법인에 현지법인사업자금대출과 리스금융을 포함해 총 85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수은이 이번에 투자한 방주 베트남 현지법인은 모기업인 방주가 휴대폰용 OIS VCM(Optical Image Stabilizer Voice Coil Motor, 손떨림 보정기능 자동초점 구동장치)와 카메라 모듈을 생산해 삼성전자 및 삼성전기 베트남법인 등으로 납품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베트남 하노이 빈푹성 바티엔공단에 설립한 회사다. OIS VCM은 고화소 프리미엄폰의 필수 부품 중 하나
(경기뉴스통신) 해외 여행을 즐기는 알뜰 소비자에게 최상의 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체크카드이면서도 마일리지 혜택과 해외 현금 인출 혜택을 강화한 ‘신한카드 YOLO Triplus’(이하 신한카드 트리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트리플러스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형 등 2종으로 발급된다.(이하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순) 이 카드는 먼저 해외 온라인 여행사(Hotels.com / Expedia / agoda / airbnb / HOSTEL WORLD)와 국내외 스타벅스 이용금액에 대해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각각 2,500원당, 3천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만약 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각각 2,500원당, 3천원당당 2마일리지씩 2배를 적립해 준다. 이외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했을 경우 2,500원당, 3천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해외 온라인 여행사, 스타벅스 특별적립과 중복 적립 안됨) 신한카드 트리플러스는 해외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드는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원래 인출 건당 3달러와 인출 금액의 1%가 이용수수
(경기뉴스통신)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은 13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2억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12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5개 사회적기업 대표 및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중 1억2000만원은 이주여성 중점 고용과 공정무역업 등에 종사하는 마을무지개 등 사회적기업 5개사의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이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다문화 등 신구성원의 사회적응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한달간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지원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후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서는 제주의 풍부한 말 자원을 활용 순치ㆍ조련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마, 승마, 레져 등 연관산업의 육성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진흥원 부지 내에 말 조련 거점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립하는 말 조련 거점센터는 도내에서 생산된 말을 조련ㆍ 순치 등의 과정을 거쳐 고부가가치 말을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현재 도내에서 운영되는 말 조련 시설이 승마장의 영세하고 노후화되어 체계적이고 현대화된 승용마 조련시설을 갖춰 증가하는 승용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추진되는 말 조련 거점센터는 2014년 7월에 축산진흥원을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이후 문화재 지표조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도로굴착 및 초지제한행위, 공유수면 점용 협의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2016년 8월 공사를 착수하여 부지정리 등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를 거쳐 2017년 8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축산진흥원에서는 농가 생산 마필의 위탁 조련을 통한 승용마를 생산·공급함으로서소비자 중심의 고품질 승용마 생산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마필의 부가기치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나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에 대한 건축계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굿모닝하우스는 지난 6일 한국리모델링협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6회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리모델링부문 특선’을 수상했다.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한 ‘제21회 경기도건축문화상’에서는 12일 사용승인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8월에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 전문잡지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기술과 감성의 건축적 체계’를 높이 평가한 것이 표지모델 선정 이유이다. 아울러 굿모닝하우스는 건축가들의 필수 견학코스로 주목받아 왔다. 건축의 감성적 체계를 탐구해 온 건축가 김찬중이 ‘개방과 나눔’이라는 남지사의 철학을 건축적으로 어떻게 담아냈는지 보기 위해서다. 굿모닝하우스는 1967년 준공된 이래 총 22명의 도지사가 생활하던 경기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해 지난 4월 26일 도민에 개방했다. 기존 공관은 게스트하우스, 전시관, 연회장으로 리모델링됐고, 카페를 신축했다. 공관이 지닌 고유의 ‘권위’와 ‘격’은 보존하면서 도민들의 원활한 이용과 참여를 돕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경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지난해부터 벚꽃 군락지 훼손 우려로 논란이 되었던 상록회관 부지에 지상 29층, 10개 동 842세대 규모의 주택건설사업계획(아파트)을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초 상록회관 부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된 이후 도시계획위원회의 3차례 자문을 통한 종상향 지구단위계획 결정과 경관심의, 건축심의,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 심의, 개발행위심의 등을 거치면서 환경단체 등이 제기한 벚꽃 군락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주체인 농성지역주택조합측과 오랜 줄다리기 끝에 아파트 건설규모를 당초 1082세대에서 842세대로 축소하고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을 9979㎡로 늘려 현재의 왕벚나무 군락지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왕벚나무를 추가식재하여 근린공원으로 조성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특히, 새로 조성하는 근린공원과 인근 상록공원을 연결녹지로 연계되도록 하고 상록회관 부지내 많은 수목에 대하여도 착공전까지 도시공원위원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의 자문의견을 반영한 수목보존대책 및 이식계획을 수립해 사업시행토록 사업승인 조건을 부여했다. 수목보존대책 및 이식 계획에는 상록회관 부지 내 이식이 가능한 각종 수목들에
(경기뉴스통신)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중국 부동산시장의 리스크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중국 부동산시장이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하락세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부동산시장이 2016년 4월을 정점으로 분양주택의 신규 착공면적, 판매면적, 판매액이 모두 하락세로 전환된 가운데, 중·소도시인 3~4선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난 부동산 가격하락 추세가 올해 말에는 대도시인 1~2선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중국국가통계국이 지난 7월 중국 7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규분양주택 가격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에 비해 부동산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65곳에서 51곳으로 14곳 감소했다. 반면 부동산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5곳에서 16곳으로 11곳 이상 증가하는 등 하락세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중국 70개 주요 도시의 기존주택 월별 매매가격 추이를 살펴본 결과, 중국 부동산시장의 상승ㆍ하락 주기는 2.5년에서 3.5년 정도로 나타났다. 서창배 부경대 교수는“중국 부동산시장의 상승·하락 주기는 비교적 짧은 편으로 올해 말부터 하락주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경기뉴스통신) 한국은행은 9월 12일(월) 오전 8시「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여 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북경 사무소 등에서 보고한 북한의 5차 핵실험 발표 이후 주요 국제금융시장의 반응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동 회의에서는 주요 국제금융시장의 이번 북한 핵실험에 대한 반응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CDS프리미엄, 외평채금리 등 일부 한국관련 금융상품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이는 ECB와 미 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에 주로 기인한 것이었다. 다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북한의 추가 도발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본부와 국외사무소를 연계한 국제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여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상황과 그 영향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총사업비 1,029억원 규모의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2021년까지 국비 등 1,029억원을 투자하여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38,610㎡에 ‘글로벌백신산업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2025년까지 백신자급율을 현재 30%에서 80%까지 끌어올려 세계 5대 백신강국(현재는 19위)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경북을 백신 글로벌산업화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백신산업화센터’에는 모기와 동물을 매개로 한 바이러스성 감염(메르스, 신종플루 등) 백신 등 시제품 생산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에 One-stop 백신 생산을 지원하게 되며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의 유행 등 국가적으로 긴급을 요하는 상황에서 공공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는 우선 백신산업화의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2016 경북글로벌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하고, 9일 오전 9시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