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매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의료장비가 많음을 지적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비에 대해 시립병원 간 의료장비 공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장비 현황에 따르면,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장비가 있으며 내구 연한이 경과하기 전에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타 시립병원과 의논해 의료장비 이전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사용 의료장비 발생을 막기 위해 추후 도입되는 장비는 장비구입심의위원회를 통해 구매 전 사용량 수요예측 등 신중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노후화된 장비나 고장 의료장비는 자체 점검을 통해 사용 가능한 장비와 불가한 장비를 구분해, 사용 가능한 장비에 대해서는 사용 횟수를 높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오현정 부위원장은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하는 것은 시민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필수적이며 그 장비가 단 한 명의 시민을 진단·치료한다면 그것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의료원은 관행적 수의계약으로 법률 위반 사항에 대한 사전 점검이 소홀함을 지적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 지적한 ‘서울의료원 직무능력향상교육 수의계약의 법령위반’ 사항을 언급하며 “서울의료원은 매해 임직원에 대한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을 전문교육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서울의료원은‘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입찰에 부쳐야 했지만 그 규정을 위반했다”고 질책했다. 이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직무능력향상교육의 위탁교육기관과의 계약 시 모두 수의계약로 체결했다”고 말하며 “서울의료원은 법률위반 사항에 대해 사전 점검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관행적 업무처리를 탈피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끝으로 오현정 부위원장은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 수의계약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며 질의를 마쳤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입동이 지나고 일부 지역이 영하권으로 기온이 내려간 지난 16일 상계 3,4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25가구에 총 5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 해로 6회째를 맞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청년네트워크인 ㈜워밍코리아가 주관하며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각각 2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이 연탄은 가장 추운 두 달을 버틸 수 있는 양이다. 송아량 의원은 도시가스가 일반화된 시대에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이웃들이 아직 많이 있다며 연탄 한 장 평균가격은 700원 정도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이마저도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평소에는 작은 티끌만 묻어도 씻어내기 바쁜 요즘 아이들도 이 날 만큼은 얼굴에 연탄재를 묻히고도 밝은 얼굴로 웃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며 이들이 이끌어 갈 우리 사회의 미래도 밝게 느껴진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020년도 복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를 편성해 청년지원과 신혼부부 주거 지원 등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나 송 의원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 서울시의원은 서울 동북권역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도시철도를 통한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북선 경천철의 종점을 마들역 등을 포함한 동북부 고밀도 주거지역까지 연장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송아량 의원은 동북선 건설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도시건설본부 도시철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는 네트워크가 중요한 만큼 상계역을 종점으로 하고 있는 동북선을 인접한 7호선 및 1호선과도 연결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동북선은 ‘2015년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을 통해 당시 노선이 “상계역”까지로 연장됐고 지난 9월 28일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기공식을 개최한 상태로 2024년 개통예정이다. 이번에 서울시가 추진할 ‘동북선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현재 “도시철도서비스 취약지역인 서울 동북부 고밀도 주거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도로교통 혼잡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동북선 종점인 상계역을 동북부 지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기술·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
(경기뉴스통신) 수백억이 든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소유권 분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기간 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4일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사업을 수행한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과 소유권 주장을 하고 있는 종로구 도시관리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동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따져 물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부지는 2003년 교남뉴타운지구 지정과 2005년 뉴타운개발기본계획 승인 시에 ‘근린공원’으로 지정이 되었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으로 “도시재생”이 채택되고 새문안 동네였던 본 부지에 역사문화적 관점을 가미하는 문화시설을 설립하기로 결정되면서 2015년 5월 서울시 주택건축본부가 동 부지를 ‘문화시설’로 변경하는 “돈의문 역사문화마을 조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근린공원이 아닌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2017년 6월 종로구청이 “돈의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 고시”를 통해 ‘문화시설 내 기존 건축물은 서울시에 귀속하되 토지소유권은 종로구로 귀속’한다고 명시했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지역 어린이를 위한 주말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도시 속 놀이터 - 도란도란 박물관 어린이 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 속 놀이터 - 도란도란 박물관 어린이 공방’은 6세부터 초등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기 중인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건축, 교통, 바다를 도시 인천을 알아보는 키워드로 선정해 이와 관련된 전시관람 및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1월‘바다편’에서는 도시 형성 이전 바닷가 마을에서 살았던 인천 사람들의 생활, 인천항의 개항 그리고 갯벌과 섬이 많은 도시 인천의 특징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6세~초등2학년, 초등3~6학년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청각 이론 교육과 함께 바다 이미지 및 바다 생물 캐릭터를 활용한 클레이 오르골 무드등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6세~초등2학년, 초등3~6학년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6세~초등2학년은 오전 10:00~12:00까지, 초등3~6학년은 오후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019 인천 민속 문화의 해를 맞이해 국립민속박물관과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특별전 ‘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의 연계 전시 미미팩토리를 오는 19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미미팩토리微美factory’는 산업화 시대의 상징적 미술 장르 팝아트를 활용한 작가 조세민의 전시로 특별전‘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과 동일 주제인 인천의 산업화와 노동자의 삶을 다루고 있다. 과거를 보는 유물전시와 이를 새롭게 해석한 현대미술 전시와의 조화를 통해 과거와 현대 그리고 유물전시와 미술전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 전시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 고양이를 매개로 인천 산업화의 여러 단면을 뒤섞어 작품으로 재해석했으며 미미는 작고 아름답다는 뜻과 작을미는 ‘없다’, ‘아니다’, ‘희미하다’라는 의미도 갖고 있어 아름답다 혹은 아름답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를 동시에 가진다고 한다. 팩토리는 산업 생산물을 제조하는 곳의 공장 의미와 산업화의 대표적 팝아트의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하듯 작품을 생산하는 작업실의 팩토리라는 의미도 함께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2020년도 친환경농자재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유기질 비료지원사업은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 비료인 가축분퇴비 등을 지원하고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 석회질, 폐화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토양개량제지원은 내년도 공급대상지역에 대한 경작관계가 변경되었거나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못한 농업경영체도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친환경 농자재는 농협을 통해 내년 2월부터 공급한다.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작성한 신청서는 메일 또는 팩스뿐만 아니라 마을이장 또는 작목반장에게 전달해 사업신청을 할 수도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2020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으로 친환경농업실천 기반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기한 내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8일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초 실시한 원탁토론회시 가장 중요한 단체지원방안에 대한 설문에서 회계실무, 조직운영, 기획서 작성 등의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해 상반기 회계실무교육에 이어 개최하는 워크숍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앞서 8일까지 열흘간 참가신청을 접수한 결과 계획상 인원 100명을 훨씬 넘는 120여 개의 단체에서 신청해 워크숍에 대한 단체의 관심이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11월 18일 오후 2시 인천YWCA 대강당에서 진행된 공익사업 기획 및 기획서 작성 워크숍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활용되는 비영리 기획 방법론’이라는 주제로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은 물론 타 부서의 공모사업에도 적용이 가능한 기획서의 핵심부분과 당선율 높은 공모사업의 특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단체에서 실제로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 비영리민간단체가 아닌 다양한 단체의 관심과 참여도 있었다. 박재성 공동체협치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체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20년 공익활동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에 ‘인천시 일자리 사회적경제분과위원회’정세일 위원장을 초청해 “혁신 그리고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주체가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뜻한다. 강연자인 정세일 위원장은 현재 ‘인천시 일자리 사회적경제분과위원장’ 및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경제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시민사회에 몸담아오며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정명자 인사과장은 “이번 강연으로 참석자들은‘사회적경제’의 진정한 의미와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인천시 공직자들의 인식개선 및 역할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민의 소비자책임에 대한 의식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9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조사’ 결과, 인천 소비자들의 소비자책임은 ‘거래정보를 충분히 비교해 선택’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소비자책임’은 상품계약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합친 것을 말하는데 이중 ‘거래정보를 충분히 비교해 선택’은 74.9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소비자 리콜 참여’는 70.4점,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복제물 저작권 보호 실천’은 69.5점, ‘표시된 사항 확인’은 69.3점, ‘계약서 약관·보증기간·계약조건 확인’은 68.6점, ‘예약부도 예방’은 66.6점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또 인천 소비자들은 지속가능소비 실천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에너지 절약’은 71.6점, ‘자원 재활용’은 67.9점, ‘친환경상품 구매’는 65.8점, ‘녹색실천정도’는 63.6점, ‘윤리소비 실천’은 64.8점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소비자 책임의식이 높은 것은 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난 2016~2018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지원한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8일 호놀룰루시의회 의장단 일행이 인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놀룰루시의회 의장단 일행의 방인은 양 도시 의회간 2012년 11월 19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시행되고 있는 상호 방문 행사에 따른 방인이며 특히 이카이카 앤더슨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이 올해 5월 새롭게 의장으로 선출된 이래 첫 인천 방문으로 그 의미가 뜻깊다고 했다. 호놀룰루시는 시청과 의회가 전부 자매교류를 맺은 도시로 인천에서 시작한 최초의 한국이민단 출항지의 역사를 생각할 때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인연은 쉽게 간과해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들은 11월 17일 강화도 평화전망대와 전등사 등을 시찰해 인천의 대북 접경지로서의 모습과 한국 전통사찰을 둘러보았고 접견 당일 11월 18일 오전에는 송도 IFEZ을 방문해 홍보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수상택시 등도 체험해 인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런 인천의 자매도시로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은 많이 배우고 협조할 부분은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단 일행은 남은 일정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18일 송도 G타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중국 동북 3성의 관문이자 핵심도시인 다롄시대표단 탄쭤진 서기를 접견해, 우호도시 25주년을 기념하고 양 도시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과 중국 도시 간 체결한 자매우호 도시 중 다롄은 두 번째로 1994년 4월에 우호도시 체결을 했으며 그 동안 한중러 국제물류루트 구축 MOU 체결식, 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 회의, 인차이나 포럼, 상호 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다롄시는 랴오닝성 요동반도 최남단에 위치하며 항만이 발달되어 있고 동북 3성 도시 중 GDP가 1위인 주요 도시로 탄쭤진 서기는 양 도시 간 경제·무역 분야의 교류협력과 우호관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인천시를 방문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해는 인천과 다롄이 우호도시 체결 2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며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8일 인천시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 김용헌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 송인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역본부장, 교통안전 기관·단체 대표자 등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목표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8월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수립함에 따라,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업무협력을 더욱 강화해 교통안전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국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인천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9월말 기준 10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보다 오히려 10.5%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사망사고 취약분야에 대한 유관기관별 협력과제를 세부적으로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공유·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2018년 128명인 인천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2021년까지 90명으로 줄인다는 목표 아래 교통사고예방 활동 및 정책발굴을 위한 교통안전위원회·실무위원회 개최, 어린이, 고령자 등의 교통약자와 보행자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고객들이 다달이 낸 쌈짓돈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해약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상조업체 총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수사를 거쳐 대표이사 등 11명을 형사입건했다. 상조업체는 가입회원들이 다달이 회비를 내면 그 돈으로 향후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불식 할부거래의 대표적 업종이다. 소비자의 대금 지불 시기와 서비스의 수혜 시기가 다르다는 점에서 일반거래와 구별되는 ‘할부거래법’으로 특별 규제하고 있다. 계약 당시 예상하지 못한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다. 통상거래에서는 사업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기와 소비자가 대금을 지불하는 시기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비해 선불식 할부거래는 그 시기 간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 간 가입업체가 폐업하는 등 계약 당시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당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번 수사는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의 의뢰를 받아 시작했다. 할부거래법 위반 유형은 무등록 영업 소비자가 미리 낸 회비의 50%를 금융기관·공제조합에 미예치 계약해지 시 해약환급금 미지급이다.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은 선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