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2018년 상반기 코바체프 시리즈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데 이어 오는 6월 12일(화) 오전 11시, 하반기 ‘코바체프’, ‘마스터즈’, ‘비르투오소’ 시리즈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대상인 공연은 8월부터 12월에 개최되는 대구시향 제448회부터 제452회까지 5회의 정기연주회와 2회의 비르투오소 시리즈로, 총 7건이다. 이번에 티켓 오픈되는 공연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올해 첫 선을 보인 ‘마스터즈’ 시리즈의 마무리 공연이 될 가 과천시향 상임지휘자 서진의 지휘로 진행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곡을 시작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제1번”을 오슬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호른 수석인 김홍박이 협연한다.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으로 낭만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 9월부터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의 하반기 ‘코바체프’ 시리즈가 재개된다. 하반기에는 베토벤, 브람스, 라벨, 시벨리우스, 세자르 프랑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의 대표 작품들을 만난다. 제449회 정기연주회(9. 14)에서는 독일이 낳은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의 9개 교향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인의 정서와 미의식이 담긴 전통공예품을 소재로 한 「한국의 솜씨」 기념우표 4종, 68만 8천장을 6월 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표에 담은 전통공예품은 서신정 채상장의 삼함채상, 최유현 자수장의 효제충신도, 김희진 매듭장의 이작노리개, 구혜자 침선장의 영조대왕 도포 재현 등 4종이다. 특히, 이번 우표에는 금박·보라박 등 다양한 색감 특수기법을 활용해 전통공예품의 미적인 부분이 한층 돋보이게 했다. 우표 표면에 엠보싱효과를 적용해 전통공예품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채상’은 종이처럼 얇고 가늘게 쪼갠 대나무를 다양한 색으로 물들인 후 기하학적 무늬를 짜 넣어 만든 상자로, 죽(竹)세공예품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자수’는 여러 색깔의 명주실을 바늘에 꿰어 천 위에 아름다운 문양을 수놓은 것으로서, 우리 조상들은 의복, 장신구 뿐만 아니라 방석, 병풍, 가구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자수를 적용했다. ‘매듭’은 다양한 색상의 끈목을 맺고 죄는 방법으로 모양을 만드는데, 옷이나 노리개 같은 장신구에 많이 사용한다. 특히, 전통매듭은 완성된 모양의 앞뒤가 같고 좌우가 대칭을 이루는 균형미가 특징이다.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2018년 6월 폴란드 유네스코 정기총회 참석’ 및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대구시 공동으로"유네스코 국내 창의도시(8개도시) 대구포럼 개최 추진"등을 통해 국·내외 창의도시들과의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본격적으로 대구브랜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31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음악관련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현재까지 수차례의 회의를 거치면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우선 추진해 나가고 있다. 먼저,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 음악 플랫폼(http://music.daegu.go.kr)과 상호 네트워킹을 위한 기관대표메일을 지난 11월에 구축 완료하였고, 사업 프로젝트 총괄 조정기구「음악창의센터」설치를 위해 워킹그룹(12명)과 해외사업 지원을 위한 국제자문관(독일 1명)을 작년 11월 위촉하였으며, 사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국내전문가(국제문화 협력관, 전문관) 2명을 올해 5월에 채용하였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대구음악협회를 통해 대구 음악 아카이브, 대구음악지도, 스토리텔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음악창의도시 추진을 위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5시 일요상설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공연에는 6월 10일 한반도의 전통악기와 북한의 개량국악기 그리고 서양악기로 이루어진 조화로움으로 뭉쳐진 통일앙상블‘원 ONE’의 공연과 6월 17일 남상일과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콘서트,6월 24일 국악계의 쇼팽 박경훈의 피아노 풍류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7월에는 왕의남자 권원태의 ‘줄타기’, 9월 불후의 명곡 이봉근&박범태의 ‘굿 Good 프렌즈’와 10월 오정해의 국악공연 등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총 21회에 걸친 전통예술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연 일정 등 문의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남구 매소홀로 599, 매주 월요일 휴관, 032-440-8080), 주관단체 예술숲(0507-0079-012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좋은땅출판사가 배성혜 저자의 장편소설 ‘그 여자의 눈물’, ‘엄마의 비밀’을 동시 출간했다. 두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은 일제강점기로부터 8·15해방, 6·25전쟁에 이른다. 특히 질곡의 삶을 견뎌낸 여인들의 이야기가 눈물겹다. ‘그 여자의 눈물’에서는 아버지로 인해 남자에 대한 증오심과 불신감에 가득 찬 여자가 두 남자로 하여금 사랑이 회복되는 이야기를 그렸고, ‘엄마의 비밀’에서는 조선땅에 아들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일본인 여성과, 자신의 친아들은 아니지만 성심을 다해 길러낸 조선인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성혜 저자는 역사가 잊히는 게 안타까워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소설 속 에피소드는 어느 집안에서나 겪었을 법한 일들이고, 주인공의 모습은 주변에 한두 명씩은 있을 만한 인물이다. 세밀한 요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취재했다. ‘그 여자의 눈물’, ‘엄마의 비밀’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6월 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개최된 「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의 4개 분과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시민과 전문가그룹의 소통과 자문을 통한 실질적인 위원회 활동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부 개별 분과위원회에서는 조례에 명시된 분과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별 안건 논의와 의견교환을 가졌다. 아울러, 제2부 합동 분과위원회에서는 ‘인천뮤지엄파크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보고를 100인 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였다고 한다. 특히, 인천시에는 그동안 없었던 시립미술관의 건립과 박물관 이전 등에 대한 100인 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감안하여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과 대시민 홍보 및 참여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 중간 결과로 각 건물의 규모는시립미술관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0,831㎡ 시립박물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0,831㎡ 문화산업시설 42,000㎡ 예술공원 1,802㎡ 등이고, 인천뮤지엄파크의 총사업비는 당초 2,853억원 보다 증액된 국비 649억원, 시비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6월 유재윤 아트토이 전시‘인천사람들’과 고전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보는 ‘테마 인문고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개최하는‘인천사람들'은 인천에 살며 만난 사람들과 골목골목 숨어있는 감성들을 담은 유재윤 작가의 아트토이 작품 10점 및 드로잉 20점 등을 전시한다.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테마 인문고전 특강’은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개최하며, “문학, 실존을 말하다”를 주제로 프란츠 카프카의「변신」,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알베르 카뮈의「이방인」이렇게 세 작품을 다룬다. 이번 전시 및 특강은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michuhol/index.do)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662/666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10월, 대표 한류 아이돌 엑소와 레드벨벳이 부산을 뜨겁게 달군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은 10월 20일부터 열리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에 엑소와 레드벨벳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 BOF 대장정의 서막은 아시아를 호령하는 아이돌 엑소(EXO)가 화려하게 연다. 2012년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한 엑소는 ‘으르렁’, ‘CALL ME BABY’, ‘Monster’, ‘Ko Ko Bop’, 'Power'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글로버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 BOF의 또 다른 라인업 주인공인 레드벨벳(Red Velvet)은 2014년 ‘행복’으로 데뷔, 상큼 발랄한 매력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 인기 걸그룹이다. ‘Ice Cream Cake’, ‘Dumb Dumb’, ‘Rookie’, ‘러시안 룰렛’, ‘빨간 맛’, ‘피카부’, ‘Bad Boy’ 등 발표하는 곡 마다 각종 음악 차트 1위 행진을 기록함은 물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K-POP 가수 최다 1위,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주관하는 ‘제6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5월 31일(목)부터 8월 20일(월)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문체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도서, 관광, 체육, 여건 조성, 홍보 지원’ 등 8개 문화 분야의 공공데이터(이하 문화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5년간 경진대회를 통해 1,661건의 사례가 발굴됐다.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것이라면 국민 누구나 공식 사이트(www.culture.go.kr/contest)를 통해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제품이 구현된 ‘제품 개발’과, ‘아이디어’ 총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모 범위는 ‘웹/앱/모바일/웨어러블 디바이스*/디자인/제품 제작/3차원(3D) 프린팅/시나리오/영상’ 등으로 제한 없이 다양하다. 또한, 문화데이터와 교육, 교통, 과학 등 타 정보를 연계한 융·복합 서비스도 공모할 수 있다. * 웨어러블 디바이스(
(경기뉴스통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아이엠뮤지엄은 미술·문화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 ‘호모소금사피엔스’의 전시체험을 진행한다. ‘호모소금사피엔스’란 ‘소금을 만들고 다루는 지혜로운 인류’라는 뜻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의 물질문명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한 가지 물질’을 통해 인류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탐색하는 물질문화 연구와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인류의 삶에 꼭 필요한 소금이다. 소금은 단순히 음식의 간을 맞추는 조미료의 기능을 넘어 우리의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금의 역사는 곧 인류 문명의 역사라 할 수 있으며 어느 문화권에서나 보이는 보편적인 물질이다. 하지만 이 보편적인 물질을 얻고 이용하는 방법에서는 각 문화권의 특수성이 나타난다. 전시 구성은 크게 2부로 나누어진다. 프롤로그에서는 인류 문명과 소금의 역사를 연대표와 영상으로 보여주며, 1부 ‘자연, 소금을 허락하다’에서는 세계 각 지역에서 소금을 얻는 다양한 방식을, 2부 ‘소금, 일상과 함께하다’에서는 우리의 일상에서 여러 용도와 문화적 의미로 사용되는 소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북 청주 지역 주민을 식약처 충북 청주시 소재 청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5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청주 지역 5~7세 어린이 4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인형극 관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관람으로 진행되며, 직원 가족도 초청하여 가족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식약처장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국가보훈처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범국민적 감사분위기를 조성하는 호국보훈의 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이 기억하는 「추모·선양」행사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등 정부기념식 외 전 국민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한 6610 묵념캠페인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위로·감사」행사로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위원 및 사회 단체장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위문 사업 및 모범 국가유공자 등 포상식이 추진되며, 이 외 주택임차자금 지원, 무료건강검진 등 기업체에서도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한다고 전했다.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통합」행사로 국가유공자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복합문화행사 및 ‘나라사랑큰나무’배지달기 캠페인,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감사주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테마파크와 함께하는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라사랑큰나무’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보훈을 상징하는 것으로, 배지를 달고 제2롯데월드 아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2018년 5월 30일 제20회를 맞이하는 인천의 대표적 문화축제인 2018 인천 건축문화제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1999년에 시작해 어느덧 20회를 맞이하는 인천 건축문화제는 건축을 주제로 학생, 건축사, 연구진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의 오래된 문화축제이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지역적 한계로 문화체험이 어려운 도서지역을 건축사와 대학 연구진이 방문하는 어린이 건축창의교실과, 건축모형을 만드는 건축백일장, 건축물 그리기대회가 있다. 지난해 옹진군 백령도에 이어 올해는 연평도에서 추진되는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은 옹진군청과 인천 건축사회, 청운대학교 연구진이 주도하는 행사로 건축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단위 체험행사로 자리 잡은 건축물 그리기 대회와 건축백일장은 건축문화제의 대표적 행사로 인천아트플랫폼 및 문학경기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단위 행사로 성장한 학생공모전과 인천의 우수 건축물을 가리는 건축상 공모전, 인천의 변천과정을 볼 수 있는 도시 건축사진 공모전 등이 추진되고 제로에너지 건축물과 3D 프린터 등 미래 건축 산업과 관련된 행사와
(경기뉴스통신) 오는 6월 2일 토요일 11시부터 5시까지 인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사)규방다례보존회 및 (사)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차인(茶人) 큰잔치가 개최되어 전통 차 문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전국 차인 큰잔치에서는 전국의 차인 1,000여명이 인천 문화예술회관에 모여 각 지역별 차 문화를 시연하고 차를 재료로 한 100여점의 음식 전시와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녹차와 황차, 가루차, 홍차 등 아름다운 찻 자리가 마련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시음할 수 있고, 항낭 만들기 등 각종 차와 관련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체험 코너에서는 우리차를 직접 닦고 비비고 말리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와 함께하는 우리차 예절 시연 및 차 관련 전시 등 전통 다도의 기품과 정신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훌륭한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5월 31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 내항 8부두에서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바다의 날은 1996년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올해는 바다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의 최대인 인천항 갑문이 있는 인천 내항 8부두에서 ‘함께 가꿔갈 바다, 함께 누려갈 바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인천 내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해안에 외해와 격리된 수역을 만들어 문을 여닫는 방식으로 선박이 상시 입출항과 정박을 할 수 있도록 1918년에 축조된 항만시설로 올해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여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은 정부부처 및 해양수산 관계자와 인천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인천시립합창단 공연, 의장대와 서구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기념식은 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이 바다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환영사, 해양수산 축하 릴레이 영상,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에게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