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농어업인의 경영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16년도 상반기 농어촌발전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어촌발전자금은 전체 18억 원으로 운영자금 14억 4000만 원과 시설자금 3억 6000만 원이다. 융자금의 용도는 농수산업 시설장비 현대화, 소득증대 사업,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내 거주하는 농·어업인 및 군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로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조건은 연리 1%, 운영자금은 1년거치 3년 균분상환이고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균분 상환이다. 지원 한도는 농·어업인의 경우 시설자금 5000만 원, 운영자금 3000만원 한도이며 생산자조직의 경우 시설자금 1억 원, 운영자금 5000만 원 이다. 농어촌발전자금 융자지원대상자는 심의회를 거쳐 다음달 14일까지 확정할 계획이며 융자실행 기간은 4월 18일부터 6월 30일로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및 각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670
(경기뉴스통신) 신산업투자위원회가 지난 18일 5개 분과 11개 소위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신산업투자위원회는 산업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융복합 산업 관련 규제를 심의 또는 설계하고 우리가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열린 첫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향후 위원회 운영 및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동근 총괄위원장 등 위원 30여명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신산업 규제혁신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는 점에 공감하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틀의 규제혁신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신산업 관련 접수·발굴된 규제애로는 소관부처의 자의적 판단을 배제하고,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검토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정부는 ‘규제개혁이 대한민국의 미래생존전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신산업투자위원회는 개별기업, 경제단체 등이 발굴한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과제를 대상으로 ‘원칙 폐지·개선, 예외 소명’ 등 네거티브 심사 방식을 통해 속도감 있
(경기뉴스통신) 용궁시장이 지난 19일 용궁시장 일원에서 이른 봄나들이에 나선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용궁시장주말장터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예천군이 전했다. 주말장터는 오는 5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용궁시장에서 열리며 용궁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청과 경상북도, 예천군이 지원하고 ㈜핀연구소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이번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용궁순대, 오징어불고기, 토끼간빵으로 유명한 용궁시장의 특색을 발굴하고 개발해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고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러 갈 수 있도록 유도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상품특화지원, 특화환경조성, 디자인특화지원, 교육 및 이벤트, 공통기본과업’ 등 총 5개 단위사업, 17개 세부과업을 추진해 용궁시장을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변화 시킬 계획이다. 이날 주말장터에서는 유명연예인의 축하공연, 고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들로 시장을 찾은 사람들과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고, 일방적인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함께하는 장터로 꾸며져 상인과 고객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예천군
(경기뉴스통신) 지난 18일(금)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 구축사업 전략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의성군이 밝혔다. 본 연구용역의 총괄책임자인 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 최인호 교수의 보고로 진행된 이 날 보고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하여 경상북도 박성수 창조경제산업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세포배양 산업의 현황과 지역의 여건을 파악하고 전문인력의 양성과 평가 시험 인증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교수에 따르면 세포배양 관련 생물의약품산업 시장은 2011년 이후 매년 두자리수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 2015년에는 1,200억 불 이상의 시장이 형성됐으며, 국내에는 세포배양 관련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공인 시험·평가기관이 전무하여 이를 외국기관에 의존하고 있어, 관련 시설의 국내 설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포배양 기술은 의학 기초연구와 의약품 생산, 줄기세포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2015년 3월 미래부 등 4개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미래 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여 기술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
(경기뉴스통신)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복잡·다양해지는 농업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농업미생물관 운영을 요일제로 변경·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영농 현장진단 컨설팅은 주 2일(수, 금), 유용미생물 공급은 주 3일(월, 화, 목) 실시한다. 과학영농 컨설팅은 토양의 양분적, 화학적 상태 진단을 통해 비료의 오남용을 막고, 유용미생물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의 물리성 및 화학성 개량으로 연작장해 경감, 병해충 감소, 당도 증가 등의 효과가 있으며, 가축사료에 혼합해 먹이면 면역력 증강, 육질 개선 효과, 악취 저감 등 축사환경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유용미생물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공급신청을 하고 교육을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안전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업미생물관(537 -7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접종시기가 도래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289호 84,390여두에 대해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제13차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현재 충남지역 돼지에서 계속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고, 예방접종이 소홀해지면 언제 어디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시는 평년 4월에 접종하던 정기 예방접종을 한 달 앞당겨 3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예방접종에 앞서 관계자의 방역의식을 높이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3월 2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 하에 읍면동 축산담당자와 공수의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예방접종은 소 전업농가(소 50두 이상)의 경우 예방접종지도반(읍면동 담당자)을 편성해 접종시기가 도래한 가축에 대해 농가 자가접종을 지도하고,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 중 희망농가에 대해선 예방접종지원반(공수의)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계속적으로 돼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고 1차접종으로는 면역형성이 안심할 수 없어 좀 더 안전한 차단방역을 위해
(경기뉴스통신) 신안 다도해 은빛물결을 타고 귀농·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관심과 시선이 섬들의 고향 신안으로 모아지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18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교육 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 5년 이내인 귀농인과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4~5월 두 달간 진행되며 신안군 농업의 발전방향 및 귀농귀촌 정책, 기초영농기술교육 등 총 14회, 54시간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 신망이 두텁고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농업인과 교육생들의 정담회 시간을 갖어 농촌생활의 이해, 현지인과의 융화 등 귀농·귀촌 정착의 가장 큰 애로점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눠 해소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섬이 아름다운 신안군은 귀농·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적극 유치하기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상담건이 30여건이 넘어갈 정도로 방문 및 전화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귀농·귀어·귀촌의 마지막 안착지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귀농·귀촌교육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을 희
(경기뉴스통신) 소비침체, 경기부진에 따라 생업여건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16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며 업체당 대출한도는 5,000만 원까지다. 대출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되며, 협약은행(경남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의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울산시가 지원한다. 울산시는 ‘2016년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추가 융자지원 계획’을 4월 29일부터 시 및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융자지원 신청은 오는 5월 9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본점(중·북구 관할) 및 지점(남·동·서울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6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지난해(150억 원)보다 50억 원 증액된 2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융자 첫날(7일) 500여 개 업체가 몰려 하루 만에 한도액이 소진됐다.
(경기뉴스통신) 최신 건축 정보 및 생활과 공간의 모든 정보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16회 대구건축박람회(Daegu Housing Expo 2016)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최대 규모인 10,505㎡로 진행되며, 최신의 건축자재,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건설장비와 공구, 디지털 홈, 가구 및 인테리어 분야 등에서 200개 업체가 참여해 5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박람회는 주택·건축 자재업체의 신제품, 신공법을 소개하여 국내 건축문화 발전을 앞당기고, 주택·건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택 및 건축자재의 수준 향상과 자재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등 영남권 일원의 건축 및 주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일반 소비자에게도 집을 꾸미는 유익한 정보와 아이디어 및 주택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종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 건축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아이템 모두를 선보인다. 특히, 디자인과 소비자의
(경기뉴스통신) 지역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2016년 중국 온라인 무역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중국은 1980∼1990년대(18∼35세)의 인터넷 세대가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상함에 따라 ‘인터넷 플러스’정책과 맞물려 중국의 전자상거래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2016년 말까지 전자상거래 규모가 22조 위안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28개사에 대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의 B2B(1688.com), B2C(타오바오) 사이트 입점, 상품 등록, 고객응대 등 중국 온라인 무역 활동 제반사항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업체 신청 수요에 따라 B2B 참가업체는 1사당 최대 200만 원, B2C 참가업체는 1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2주간)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지원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기업들의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3일 오후 1시30분 부산경제진흥원 4층
(경기뉴스통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 둘째날인 오는 31일(목) 제4회 하이 코리아 인베스트 페어(Hi(Health Industry) Korea Invest Fair 2016)를 개최한다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밝혔다 본 행사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투자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혁신기업(Early stage 기업, 혁신형 제약기업, 우수 벤처기업)을 위한 투자자 관점의 협력모델과 투자유치 포인트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복지부가 결성한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1~4호)’의 공동투자설명회를 비롯하여,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상장을 통한 바이오 벤처기업의 성장 전략소개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모델로 크라우드 펀딩, 미국 헷지펀드를 통한 투자 유치 및 글로벌 투자기관의 독자적인 벤처기업 투자모델에 대한 소개 등을 논의하고 국내 바이오 벤처투자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 페어는 바이오 헬스분야의 新 투자트렌드와 투자전략을 알아보는 글로벌 투자포럼 국내 유망기업 설명회(IR) 기업과 투자기관 일대일 투자상담 투자자와 기업관계자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 등 국내외 보건·의료
(경기뉴스통신) 21~22일 2일간 충남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강소농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영동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중 35명을 선발, 경영 목표의식 강화, 계획대비 실행의지 개선, 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부여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유희성 대표를 초청해“6차산업과 강소농”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으며 이번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이 직접 경영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와 토론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마친 농업인을 대상으로 월 2회씩 작성하는 실행보고서를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농업경영, 회계, 마케팅을 주제로 후속 교육을 가질 예정이며, 현장컨설팅과 자율모임도 이어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제는 농업인 스스로가 경영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고정관념을 깨는 창조적인 변화로 군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640명을 강소농으로 육성했다.
(경기뉴스통신) 온누리상품권 1조 원 판매, 요우커 등 해외관광객 유입 촉진, 창조적 청년상인 육성 등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21일(월) 개최된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보완대책」을 발표하고,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국정과제인 “고객이 다시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 육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그간의 정책을 점검하고, 변화된 정책환경에 맞게 정책 패러다임을 조정·전환하여 전통시장의 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요우커 등 외래관광객 유입 촉진, 청년몰 등 청년상인 집중 육성, 온누리상품권 1조 원 판매 달성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력 회복과 자율상권 육성 및 임차상인 보호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영섭 청장은 “금번 대책은 그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보완과제를 마련한 것으로,“중기청장 취임 후 현장을 돌아보며 전통시장에서도 창조경제가 이루어지고, 일자리 창출과 요우커 등 외래관광객 유치 가능성을 보았고 임대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상인들의 보호를 위한 대안마련이
(경기뉴스통신) 정양호 조달청장이 22일(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다수공급자계약(MAS)업체 대표자 및 (사)정부조달마스협회 임원들을 초청하여 다수공급자계약 제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수공급자계약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조달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다수공급자계약 절차 간소화 ▲중소기업의 계약부담 완화 ▲불법 조달업체에 대한 점검 강화 등의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최근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 기간을 연장하고 인증 획득 부담을 완화하는 등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중소기업이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 기술과 품질 향상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봄철 본격적인 조업시기를 맞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이번 점검은 2톤 이상의 어선 약 600척을 대상으로 21일~4월 21일까지 한 달간 전국 시·도에서 국민안전처,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어업정보통신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루어진다. 해수부는 각 지역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통신기기ㆍ기관ㆍ전기ㆍ소방설비 작동상태와 구명부환ㆍ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 및 안전매뉴얼 숙지여부 등 안전과 밀접한 부분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사항은 어선주가 즉시 개선토록 권고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해 안전조업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그간 매월 수협중앙회와 함께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여 비상시 대처요령, 구명조끼 및 소화기 작동, 심폐소생술 시범 등 어업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왔으나, ‘돌고래호’, ‘201동경호’ 침몰사고와 더불어 기관고장, 충돌, 화재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고 그로인해 생명을 잃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