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7월 5일부터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청각장애인 검진대상자에게 수화언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검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수화언어 콘텐츠를 제작하여 건강iN 홈페이지를 통하여 게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화언어 콘텐츠는 건강검진 사업 안내(비용, 절차, 유의사항 등), 문진표 작성 방법(4종: 일반검진, 생애전환기건강진단, 암검진, 구강검진) 등 검진 시 필요한 사항을 담은 동영상과, 문진표를 작성하여 즉시 출력할 수 있는 작성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진표 작성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 중 기존 종이 문진표 서식의 글자를 제대로 인지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프로그램 상에서 직접 문진표 작성이 가능하도록 수화어 동영상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문진표 서식 문항별로 프로그램 상에서 작성 및 저장이 가능하므로 작성된 문진표를 파일로 저장 또는 출력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 청각장애인 검진대상자를 위한 수화언어 서비스 제공과 같이 장애인 수검 편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검진취약계층의 수검률 향상을 통한 건강형평성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충남 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5일까지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환자는 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 43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시·도 기준으로는 제주 8명, 경기 7명, 경남과 충남에서 5명이 발생했다. 도내 사망자는 모두 70대 여성으로, 집 근처 논밭에서 농작물을 관리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하하고 농가에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보급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발생하기 때문에 의심환자는 지속적으로 신고 될 것으로 예상된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6일에서 2주간이며, 치사율이 10~30%에 이르는 제4군 감염병(신종감염병증후군)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등이 있다. 현재 SFTS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텃밭 가꾸기, 벌초, 양봉 등 농작업이나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경기뉴스통신)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7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직위원회는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안면, 음성, 체형, 설문의 종합적 체질요소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한 첨단장비인 ‘사상체질진단툴(SCAT)’과 디지털 설진기 등을 협조 받아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한국한의학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국제행사에 걸맞는 최첨단 한의학 진단기기를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 기관이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 세계화를 주도하며 국가핵심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설진기·맥진기 등의 진단기기 개발, 침구치료기술의 과학적 규명, 안전한 한약자원 확보와 효능 발굴, 전통의학 지식자원의 현대화 등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마트 의료과학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대표 연구기관이다. 한편,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무좀 발생 원인 및 증상, 무좀에 사용되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좀’은 곰팡이균이 원인이 되는 피부질환으로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무좀이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청결·위생 등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5년 연평균 국내 무좀 환자 수(진료인원)는 약 250만 명 정도로 7~8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좀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손발톱 무좀과 발무좀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치료법, 약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은 다음과 같다. 〈 무좀 발생 원인 및 증상 〉 무좀은 ‘표재성 진균증’이라고도 불리며 고온다습한 기후, 작업환경, 땀, 영양불량, 감염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거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목욕탕, 수영장 등에서 무좀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피부껍질, 발톱 부스러기 등을 통해 감염되며, 주로 목욕탕, 수건, 실내화 등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 표재성 진균증 : 곰팡이가 피부의 각질을 녹여 영양분으로 삼아 기생, 번식하는 만성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인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에 참여하여 지난 1년간(‘16년 5월∼’17년 4월) 수행한 감시 결과를 세계보건기구(WHO)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GLASS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항생제 내성 자료를 수집·분석·공유하여 국가 간 비교 가능한 항생제 내성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15년 WHO가 구성한 항생제 내성균 감시 네트워크이다. 국제연합(UN)과 WHO는 보건안보(Health Security)의 위협 요소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종합병원 뿐 아니라 의원, 요양병원 등의 항생제 내성이 문제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위하여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보건장관회의에서 GLASS 가입의사를 밝힌 후, WHO와 협의를 거쳐 가입을 완료하였으며 (‘16년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발표한 바 있다.(’16년 8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GLASS에서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현재,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총 6명(확진 2명, 의사환자 4명)이 신고되었고, 확진환자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 국민의 해산물 섭취 및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2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질병인 간 질환(알콜성 간경화(1명), C형 간염 및 당뇨(1명))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으며, 역학조사 상 해산물 섭취 및 관리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병하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여수검역소는 기온 및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빠른 증식에 의한 환자 발생 가능성을 신속 파악하기 위해‘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경기뉴스통신) 경남도와 진주경상대학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난 3월 24일 맺은 심뇌혈관질환자 소생률 향상 업무협약과 관련한 다이렉트 콜 시스템(Direct call system) 시범사업을 이달 4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수행 지역인 사천소방서 119구급대원과 진주경상대학병원 순환기내과·신경과·응급의학과 전문의 간의 핫라인을 통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심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 접촉 시 핫라인을 연결하고 환자 상태와 증상 등을 설명한다. 의료진은 응급처치 지도, 치료 가능 병원 안내, 병원 내 의료진 대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급성심근경색 의심 환자의 경우엔 구급차에 비치되어 있는 12리드(심전도 분석 정확성 높임 위함)가 가능한 제세동기를 이용, 모니터링 결과를 의료진에게 전송하여 급성심근경색증이 판단되면 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을 안내하고 구급차 도착 즉시 시술이 가능하도록 한다. 도 소방본부와 경상대학병원은 사전 준비로 구급대원 심뇌혈관질환 전문교육(274명), 심전도 심화교육(23명)을 실시한 바 있다.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프롬프트 카드(Prompt Card)를 제작하여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제도 도입 40주년을 맞이하여, 7월 4일(화) 오후 5시부터 ‘KBS 아트홀’에서「건강보장 40주년」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보험제도가 1977년 7월 1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입·시행된 이래, 40년간 대상자와 급여 범위 등 확대와 내실화를 거듭하여 명실상부한 보편적 건강보장제도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장성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기념식에서는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보장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정형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19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되고, 354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 날 행사는 “함께 한 건강보장 40년, 같이 가요 평생건강”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보장 40년간의 발자취 기록영상과 40년 건강지기 주제영상 등 건강보장 발전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날 기념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양승조 국회
(경기뉴스통신)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했던 에볼라가 마지막 환자의 격리해제(5월 21일) 후 42일(최대 잠복기의 2배) 동안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7월 2일(일) 에볼라 유행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는 `17년 4월 22일~7월 2일 바우엘레(Bas-Uele)주 Likati Health Zone을 중심으로 총 8명(확진환자 5명, 사망 4명)이 발생하였고, 이들의 접촉자 583명 중 더 이상의 환자 발생은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13일(토)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환자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에볼라의 국내 유입에 대비한「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즉시 가동하여, 콩고민주공화국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문자(외교영사콜)를 발송하고 입국 시 특별검역을 실시하였으며, 입국자 잠복기에 해당하는 입국 후 21일간의 감시 체계(보건소가 매일 2회 유선으로 발열 확인)도 동시에 가동하였다. 입국자 감시 결과, 해당 기간(5월 16일~7월 2일) 동안 총 126명(내국인 85명, 외국인 41명)이 입국하였고 의심환자 발생은 없었다. 또한 의심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 2일부터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참여자의 혈압·혈당 수치 전송 편 의를 위하여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로그인 방식의 건강iN 모바일앱’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전송방법이 불편하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참여자의 “공인인증서”는 등록번호로 대체하고 본인 여부는 휴대폰 뒤 4자리로 일치여부를 확인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전송방법을 개선함으로써 익숙하지 않은 공인인증서 사용과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 등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저조했던 의원과 환자의 참여 확대로 이어져 동네의원인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상시적 만성질환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발된 ‘건강iN 모바일앱’은 구글 PLAY store에서 한글 “건강인”으로 검색 설치하고, 애플사의 승인절차만 남은 아이폰도 7월 중 오픈예정으로, 이젠 아이폰 사용자도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손쉽게 수치를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평소 가정에서 혈압·혈당 수치를 측정해 전송하면 동네의원에서 측정정보를 보고 주기적으로 상담·관리를 하는 것으로 혈압·혈당 측정치 전송이 매우 중요하며, 꾸준한 수치전송으로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를 강화하
(경기뉴스통신) 환경부가 석면질병 검사 의료기관을 55개에서 111개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석면피해구제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석면피해구제법’ 시행령 개정안은 보령시, 홍성군 등에 사는 석면피해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석면질병 검사 의료기관에 ‘300병상을 초과하는 특수건강진단기관인 종합병원’56개를 추가했다. 그간 석면질병 검사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등 대도시 중심으로 55개 밖에 없어 전체 석면피해자의 41%인 786명이 거주하는 보령시나 홍성군에서는 병원 방문이 어렵고 검사 대기 기간이 길어 불편함이 따랐다. 석면질병 검사 의료기관의 수가 111개로 늘어남에 따라 보령시·홍성군에 거주하는 석면피해자의 경우 가까운 석면질병 검사 의료기관까지의 거리가 최대 50km 이상 단축된다. 석면질병 진단 의료기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피해 신청 기간도 줄어들면 피해 신청일 기준으로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구제급여액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석면피해자가 석면피해 구제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석면피해구제법’에서 인정한 석면질병 검사 의료기관에서 석면질병 진단을 위한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경기뉴스통신) 녹십자가 짜먹는 형태의 간장질환치료제 ‘하이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간’은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된 현대인의 간기능 정상화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다. 주성분인 ‘엘-오르티닌’과 ‘엘-아스파르트산’은 각각 체내 독성 암모니아를 배출해 간 해독작용을 돕고 에너지 생성 및 간 세포를 회복시켜 고암모니아혈증, 만성간염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특히 ‘하이간’은 기존 정제, 연질캡슐 제형의 제품과 달리 국내 유일의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액제로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높였고 달콤한 맛과 함께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녹십자는 반복되는 음주와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만성적으로 지쳐있는 현대인들의 간기능을 회복시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간’은 1팩(5포)과 1박스(30포) 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이염(H65-H67)’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244만 3천 명에서 2015년 215만 8천명으로 연평균 (2.4%↓)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117만 2천 명에서 2015년 103만 4천 명으로 연평균 (2.5%↓) 감소하였고, 여성은 2010년 127만 명에서 2015년 112만 4천 명으로 연평균 (2.4%↓) 감소하였다. 2015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215만 8천 명이었으며, 이중 9세 이하 소아.아동은 116만 5천 명으로 전체 중이염 진료인원의 54.0%에 해당하여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9세이하 소아.아동이 중이염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유소아는 성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미숙하고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이 잘 생기며 아데노이드(코편도)와 같은 림프조직의 염증과 부종으로 이관기능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유소아 이관의 구조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넒고,짧으며 수평에 가까워 상기도 감염균이 이관을 통해 중이강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중이염에 쉽게 걸릴 수 있다”고 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1개 병동 30병상으로 운영되어 오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개 병동 90병상으로 확대 운영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자 보호자의 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과 입원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추진되어 온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의료법 개정(‘16.9.30.시행)으로 공공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되어 ’18년 전국 병원으로 확대 예정인 의료서비스이다.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17. 3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간호인력(간호조무사)채용, 시설환경 개선 등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공기관 지정으로 ’17.5.1.자로 1개 병동 30병상 운영을 개시하였다. 특히, 어린이병원은 입원 환자 대부분 중복중증장애환자로 그 동안 전 병동이 간호사 중심으로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하여 왔으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호 인력이 부족하여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간호인력 확충을 통해 본격적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시에 따른 간호인력 추가확보로 공공의료분야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29일 양평 쉐르빌 리조트에서 결핵관리 역량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도내 보건소 결핵담당자, 결핵검진 및 검사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대외 활동이 활발한 생산 연령층과 외국인 근로자 최다 유입 등 사회적 요인에 따라 2016년 결핵 신환자 발생 수가 6,716명으로 전국(3만1,339명)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수칙 등의 내용으로 언론사 지면 및 배너홍보와 G버스 영상홍보를 진행하면서, 보건소 등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2016년도 결핵관리 우수보건소 및 유공자 시상과 함께 2017년도 경기도 결핵관리 현황 공유, 결핵관련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요한 박사가 ‘북한 결핵 실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경기도는 올해 초에 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과 외국인 결핵검진 확대 등 결핵퇴치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결핵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