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노원구보건소는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모네여성병원 신생아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결핵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신생아실을 이용한 신생아 및 영아 800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중이며 1차 검사*는 금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1차 결핵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별도 결과 발표 예정 현재까지(7월 11일, 18시 기준) 712명(89.0%)이 결핵검사(흉부 X선)를 마쳤으며, 이 중 668명에 대한 판독결과 결핵환자는 없었다.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는 646명(80.8%)이 받았고, 이 중 533명이 판독 받은 결과 80명(15.0%)이 양성으로 판정되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치료 중이다. 모네여성병원 전 직원 86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 결과 추가결핵환자는 없었으며, 신생아실 종사자 15명 대상 잠복결핵감염검사결과 2명(13.3%)이 양성이었다. 보건당국은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위험이 성인에 비해서 높고 중증 결핵인 결핵성 수막염과 속립성 결핵의 발생위험도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으로 새롭게 선정된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이하 “GHKOL") 2기 전문위원 41명에 대한 위촉식을 7.12(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차인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초기 해외투자를 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불확실성(리스크)을 줄이기 위해, 진출 전 단계(全 段階)에 걸쳐 권역별·분야별 전문위원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복지부·진흥원은 선정평가를 거쳐, 의료 해외진출 전략지역인 5개의 권역(아시아·CIS, 중국, 미주, 중동, 유럽·아프리카)과 6개의 전문분야(사업화, 인력진출, 법·제도·조세, 금융, 인프라, 국제입찰)에서 41명의 GHKOL 2기 전문위원을 선정하였다. * (국가별 분류) 아시아·CIS(15), 중국(13), 미주(6), 중동(11), 유럽·아프리카(6) (분야별 분류) 사업화(31), 인력진출,(18), 법·제도·조세(9), 금융(13), 인프라(6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유전자치료제 신약 ‘인보사케이주’를 7월 12일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유전자치료제는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며, 국내 신약으로는 29번째다. 인보사케이주의 효능·효과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Kellgren & Lawrence grade 3) 무릎 골관절염환자의 치료이며, 무릎관절강내 1회 주사한다. 현재까지 미국, 유럽 등 주요 제약선진국이 허가한 유전자치료제는 4개 품목으로 면역결핍질환, 유전질환이나 항암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며, 퇴행성 질환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제는 인보사케이주가 처음이다. 식약처는 인보사케이주를 허가·심사하는 단계에서 ▲해당제품 투여 후 통증과 관절기능 개선 정도 ▲연골 구조 개선 효과 ▲제품 투여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 ▲제품 투여 후 장기추적조사를 통해 뒤늦게 나타나는 이상반응 등 자료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 허가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유효성의 경우 중등도의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7월부터 특수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비만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70% 이상은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비만율은 2011년을 기준으로 39.4%를 기록해 전체 국민의 31.9%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잘못된 식이관리와 신체활동 부족, 운동시설 부족, 일반인에 비해 비만에 대한 경계심 부족, 정신장애나 지체장애 등을 치료하는 과정 중 복용하는 약제의 부작용 등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에 사각지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정책적으로도 장애인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소아 및 청소년기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비만 합병증 조기 발현을 유도하는 등 건강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학령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인 특수학교 장애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 인식제고 및 건강행태 개선 등을 도모하고자 「비만예방교실」을 기획하여 운영예정이다. 「비만예방교실」은 사전 수요조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부산시는 동국제강(주)부산공장, 부산교통공사, 에어부산(주), NC서면점, ㈜테크로스 등 5개 기업과 부산금연지원센터와 함께 ‘2017년 부산시 금연선도기업’ 지정을 위한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업의 금연문화를 조성코자 한다. 금연선도기업 지정사업은 부산지역 100인 이상 기업체 대상으로 사업장의 금연환경 조성과 흡연율이 가장 높은 성인(남성)의 금연서비스 접근성을 높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기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에서는 ▲금연관리자를 지정하여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분리하여 기업의 근무환경을 건강하게 만들고, ▲정기적으로 직원의 금연클리닉 및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금연서비스를 받기 힘든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고 금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3개월 이후 금연선도기업 현판을 교부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금연선도기업이 확대되어 흡연제로기업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며 부산시 흡연율 감소와 건강지표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연클리닉은 가까운 구·군 보건소에서, 여성흡연자 서
(경기뉴스통신) 국립재활원이 세계보건기구(WHO) 재활분야 협력센터 지정 소식을 알리는 현판식과 Opening Seminar 및 2017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를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국립재활원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재활원의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 지정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국가 필수사업 지정 및 전국 확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성재 국립재활원장의 개회사, 이영호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장애·재활 담당관인 Darryl Barrett의 축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국립재활원은 2008년 콜롬비아 중앙재활센터 건립추진을 시작으로 하여 중국 훈춘의 지역사회중심재활 지원,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몽골 재활전문인력 국제연수 등 다양한 국제협력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12월에는 WHO 서태평양지역의 재활 전문가들이 모여 장애와 재활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1월 한국 최초로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내에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의 장애와 재활을 선도적이며 보다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바이러스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초여름에 급증하고, 특히 9세 이하 아동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바이러스수막염 : 뇌를 둘러싸고 있는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2년~2016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증가하여 7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환자를 분석한 결과, 특히 9세 이하 아동 환자의 비율이 전체 환자 대비 48.3%였으며, 7월은 65.9%, 8월은 54.7%로 여름철에 특히 비율이 높았다. 지난 5년간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바이러스수막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12년 1,959명에서 ’16년 3,273명으로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세 이하는 ‘12년 740명에서 ’16년 1,923명으로 2.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에 내원한 바이러스수막염 환자들의 주 증상으로는 두통(52.2%), 발열(29.0%), 구토(5.6%), 복통(2.0%), 현기증(1.5%) 등의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국내 연구진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양 주변의 면역세포가 종양의 진화 및 항암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의 남도현 교수팀은 미국 잭슨랩의 로엘 버락 교수팀 및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에릭 술만 교수팀과 협력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는 암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캔서셀 (Cancer Cell, 영향력 지수 IF 27. 407)’ 인터넷판에 7월 10일자로 우선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선도형 특성화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뇌종양 중 가장 악성도가 높은 암으로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단 후 기대 생존기간이 1년여에 불과한 난치성 암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교모세포종의 암조직, 환자유래세포, 종양 단일세포의 유전체 정보를 비교 분석하여 종양 세포와 주변 미세환경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종양이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 후 항암내성을 획득하여 진화하는 과정에 종양 주변의 면역세포가 관여됨을 밝혔다. 특히 종양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종양주변 미세환경의 면역세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9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제도의 우수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최우수작품의 포상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서비스를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우수사례나 서비스를 이용한 수급자, 그 가족의 감동적인 미담사례 등의 체험수기 분야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과정을 담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사진 분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포상내역은 각 분야별 최우수상 1편씩(체험수기 김숙희, 사진 이소라)을 포함해 총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86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으며, 당선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및 건강보험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하여 발표하였다. 당선작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작품집으로도 발간하여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및 장기요양기관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전국 요양운영센터에 작품집을 비치하여 내방민원 및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도 알릴 예정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내년도에 성남시의료원 개원과 동시에 ‘건강도시’임을 선포하려고 기반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강도시는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시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의료원과 공공의료 정책 반영에 관한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가천대학교와 공동으로 ‘건강도시 성남 기반조성을 위한 학술연구용역(4.10~12.5)’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구체적인 연구 용역결과가 나오면 2020년 건강도시 정착을 목표로 세부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사업 시행 때는 건강, 교육, 교통, 공원, 주거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모든 영역에서 성남시 부서 간, 산하기관 간, 유관 단체 간 협업이 이뤄진다.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도 추진한다. 이 두 기관은 시민 건강을 위한 노력과 건강정책을 검증받아야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는 건강권 행사에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구다. 성남시는 WHO 건강도시연맹에 지난 6월 말 가입 신청서를 낸 데 이어 이달 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회원 가입서를 낼 계획이다. 건강도시 성남 조성과 관련해 시는 7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건물, 쇼핑센터, 병원, 목욕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17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하여 냉각탑수 및 냉·온수 등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검사한 총 137건 중 9건(6.5%)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으며, 지난해의 경우 총 436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24건 검출, 5.5%의 검출률을 보였다. 레지오넬라균이 검출 될 경우, 해당 보건소에 결과를 통보하여 검출된 시설에 대해 재검사, 청소·소독 등의 조치를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병원성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서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여름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 온수시스템, 수도꼭지와 같은 급수시스템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25∼45℃의 온도에서 증식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권태, 두통, 고열, 오한, 마른기침, 복통 등이 있으며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기능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최근 국외 메르스 발생 현황을 보면 6월말 현재 국외에서 총 160명이 발생하고, 45명이 사망하는 등 메르스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153명 발생이 44명이 사망하였고, 1차 감염으로 인한 병원 내에서의 2차 감염환자가 71명(46%)으로 병원 유행으로 인한 환자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153명(사망 44), 카타르 3명, 아랍에미리트 4명(사망 1)] 인천시에서는 메르스 국내 유입을 대비해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24시간 방역대책반을 가동 중에 있다. 이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방역대책 일환으로 환자와 접촉하는 밀접접촉자를 대상(10개 군·구보건소, 재난부서, 119구급대 이송요원 등)으로 메르스 전반에 대한 사항과 실제 발생 시를 대비해 인천시 역학조사관(내과전문의 김민) 주도하에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메르스 발생대비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실제훈련, 개인보호복 및 N95마스크 착·탈의 교육 및 현장실습(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과장)을 통한 체험 교육으로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전파 예방의 중요성을 같이 했다. 이번 교육에 처음으로 참여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의정부 소재 서울신세계안과는 지난 6일 망막전문 클리닉 개소식을 가졌다. 망막전문 클리닉을 개소한 사례는 경기도 북부권에선 처음 있는 일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 폐쇄혈관 등 실명에 이르는 중증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진료와 수술의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 망막치료의 경우 대학병원 등 3차 전문 의료기관에서만 진료를 받았던 전례에 비추어 본다면, 서울신세계안과 망막전문 클리닉 개소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대학병원보다 낮은 수가로 이용할 수 있어 저소득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료비 감면혜택까지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신세계안과 망막전문 클리닉은 서울아산병원 출신, 대학병원 교수출신 전문의들과 전문 간호인력들이 직접 관리하며, 진료부터 수술까지 환자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세계안과 양현승 원장은 "경기북부의 경우 망막환자는 많지만, 상당히 낙후된 시설과 열악한 환경으로 체계적으로 중증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병원이 없었다.”며 조금이나마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의 눈 건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마저 든다.”고 말했다. 이어 "망막질환 관리를 통해 환
(경기뉴스통신)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한진수 교수)이 반려동물 진료와 치료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인 내시경 수술의 확대를 위해 4~5일 이틀간 교내 수의과대학에서 국내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제1회 내시경 수술 워크숍 Wet lab’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et Lab: 생체나 생체로부터 얻은 시료나 장비를 이용해 실험하는 공간 이번 워크숍과 Wet Lab은 국내 전문회사인 (주)베트컴코리아(대표 김찬수)와 함께 소동물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미국 캐스케이드 리퍼 동물병원의 팀 맥카시(Tim McCarthy) 박사를 초청해 이뤄졌다. 첫 날에는 내시경과 관련한 총체적인 강의와 복강경수술(laparoscopy)을 전문적으로 둘째 날에는 비경검사(rhinoscopy), 세포검사(cystoscopy), 이경검사(otoscopy) 등 세부적인 분야별로 실습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고품격 첨단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팀 캑카시 박사는 콜로라도주립 수의과대학에서 외과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오리건주 캐스케이드 리퍼 동물병원 수의사로 재직중이며 수의 내시경 분야 전문서인 ‘Veterinary Endoscopy for the S
(경기뉴스통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서포터즈 3기 단장 김상현 군이 생면부지 백혈병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조혈모세포는 혈액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혈연관계가 아닌 타인과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은 2만 분의 1로 극히 낮아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기증자 김상현 군은 2014년 10월 마로니에 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거리 캠페인을 하고 있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설명을 자세히 듣고 자신과 유전자가 일치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선뜻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겠다고 신청했다. 김상현 군은 평소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선행을 베풀어 왔으며, 기증 희망 신청을 하고 협회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2015년 협회 서포터즈 1기에 지원했다.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그 공로로 협회장상을 수상하였으며 나아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군복무 이후 2017년 KMDP 3기에도 지원하여 단장으로서 서포터즈단을 이끌고 있다. 김상현 군은 “타인과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이 2만 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