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15일과 16일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15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프로그램은 ▲개막식(4월 15일 /오전 11시) ▲전국어린이(청소년)사생대회 ▲전국 복숭아 봄꽃 가족 음악회 ▲전국 사진공모전 ▲가족과 함께하는 복숭아 봄꽃 토크 ▲ 세종조치원 복숭아 행복 달콤 한마당(안치환, 한동준 등 초청공연) ▲ 버스킹 공연 ▲ 복숭아(꽃)를 소재로 한 체험행사 등이다.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푸드트럭을 이용한 먹거리장터도 운영해 축제의 맛과 멋을 더할 예정이다. 이은웅 로컬푸드과장은 “행사 당일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근에 마련한 주차장(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180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후문 운동장)에 주치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 복천박물관은 4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90일간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교류전 ‘고구려 고분벽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02~2004년 남북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의 예술가들이 직접 모사(베껴그림)·제작한 북한의 고구려 고분벽화를 소개하여 고구려의 생활모습과 정신세계 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성백제박물관·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전시는 크게 2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1부 ‘고구려 사람, 그리고 무덤’에서는 고구려의 역사와 고구려 고분 문화의 특징을 설명하고 △2부 ‘고구려 사람의 삶’에서는 , , 고분 모형 3기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북녁에 있어 직접 볼 수 없는 고구려 벽화고분을 실물 모형으로 만들어 내부에 직접 들어가 벽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구려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표현한 벽화 모사도를 소개하여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고분 벽화의 소재로 자주 표현된 ‘고구려의 악기’를 북한 예술가들의 재현품으로 실물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주로
(경기뉴스통신) ‘제6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이하 유채꽃축제)’가 이번주 15일부터 23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4월 15일 오후 2시 개막행사는 서병수 시장의 개회사와 함께 759,000㎡(23만평) 유채꽃단지에서 유채꽃 수백만 송이 속 ‘유채꽃 신부’로 시작된다. '유채꽃 신부‘는 개인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 9쌍을 부산MBC 라디오 ’행복한 저녁입니다‘ 사연공모와 구군을 통해 신청한 커플들로 부산 출신 유명 연예인 고인범씨의 주례로 합동결혼식을 진행한다. 이는 기존 공연중심의 개막행사와는 차별화된 행사로 봄날 하얀 웨딩드레스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유채꽃축제만의 감동과 기쁨을 신랑·신부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특별히 20㎡의 공간 속에 원목테이블, 비치의자, 에어베드 등을 설치하여 유채꽃 향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우리 도시인들이 쉬어가고 힐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별도 테라피존이 마련된다. 세부 체험행사로는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전시행사 ‘유채 갤러리’를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유채꽃길 탐방로가 마련되며, 유채 갤러리에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형상화한 대형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에 참여할 국내 공식초청작품을 10일(월)부터 오는 23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은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 2013년 거리예술로 특화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작년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된 서울특별시의 대표 축제다. 2016년에는 국내·외 공식초청작품과 자유참가작 총 47개 작품이 참여했다. 올해는 음악과 소리를 결합한 거리예술, 신체극, 한-영 상호교류의 해 기념 ‘영국포커스’ 공연 등 더욱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국내 공식초청작 공모에는 최근 1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전문예술가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약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거리예술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한 모집분야는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서커스,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공간에서 실연 가능한 예술작품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공연 홍보, 기술시스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2017년 시즌 프로그램으로 <가해자 탐구_부록:사과문작성가이드>(작/연출 구자혜, 여기는 당연히, 극장 공동제작)을 4월 21일(금)부터 30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공동제작 공모로 선정돼 남산예술센터의 2017년 두 번째 시즌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가해자 탐구_부록:사과문작성가이드>는 지난해 SNS를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난 #예술계_내_성폭력을 다룬다. 하지만 무대에 피해자는 드러나지 않는다. 가해자의 시선에서 성폭력의 역사를 기록한 무대다. 이번 무대는 연극계에서 #예술계_내_성폭력 문제를 다루는 첫 시도다. 피해자들의 폭로에 의해 시작된 문단 내 성폭력은 해시태그(#)를 통해 예술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수많은 피해사실과 증언들이 수집됐다. 예술계는 예술이라는 이름에 가려져 있던 문제를 공론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예술계 내 성폭력 문제를 기록하고, 토론하고, 연대해 왔으나 연극계에서는 유독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아 왔다. 이 공연은 ‘왜 이제야 #예술계_내_성폭력 문제가 밝혀지고 있는가, 왜 피해자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연출가 구자
(경기뉴스통신) 지난 8일 군포시의 새로운 명소 초막골생태공원 내 66㎡ 규모의 텃밭정원에서는 ‘쪽’ 소리가 반복해서 들렸다. 군포시가 오는 7월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운영할 염색교실을, 직접 키운 식물의 꽃을 이용해 시행하려 시민과 함께 쪽 씨앗 등을 뿌리는 특별 생태체험 행사를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꽃씨 뿌리며 여름을 기다려요’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군포지역 내 초등 자녀를 둔 10가족이 참여해 함께 씨를 뿌렸는데, 쪽 외에도 천연염색 작업에 잘 사용되는 식물인 맨드라미와 공작초(프렌치 메리골드) 등을 함께 파종했다. 또 시는 이날 행사 참여자들에게 소량의 쪽 씨앗도 나눠주며 쪽 등을 이용한 염색 과정, 파종한 식물의 생태 등을 설명해 사람과 환경의 공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도심이 확장돼 생태체험이 어려워진 어린이 및 시민들에게 직접 꽃씨를 뿌리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초막골생태공원의 ‘자연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취지에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막골생태공원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연령 불문 단체, 오후에
(경기뉴스통신) 국내 유일의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완도수목원이 5월 31일까지 향토작가 압화(누름꽃)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휴게실에서 열린다. 목포 출신 해초·식물작가인 김현주 씨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압화(pressed flower)와 보존화(preserved flower) 작품들로 각종 해조류와 야생식물표본이다. 특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기념하는 뜻으로 다양한 해조류가 포함됐다. 압화와 보존화에 쓰이는 프리저브드액은 식물의 수액을 추출해 인체에 무해한 유기물에 넣음으로써 유지·지속시킬 수 있는 특수 보존 가공 액체다. 식물 표본 전문가인 김현주 작가는 유달산 꽃축제, 장보고축제, 청주국제아트페어 등에 작품을 전시한 바 있고, 해조류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과 야생식물표본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것으로 해조류와 야생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어촌지도자협의회 구성원과 함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 어촌지역 우수 지도자를 선발해 구성·운영하는 협의체다. 어촌·수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과 어촌지역 간 갈등 해소, 수산시책 홍보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양수산과학원 동·서·남부지부에 966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분기별로 진행되는 어촌지도자협의회를 현장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오는 18일부터 해남, 강진, 완도지역 어촌 지도자들이 해조류박람회를 견학한 뒤 관할 어촌계 어업인들이 박람회를 관람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어업인 대상 해조류박람회 관람 홍보는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2%,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90%를 점유한 전남지역 어업인 스스로가 해조류산업의 현주소와 미래가치를 확인하고, 해양 자원의 중요성을 깨달아 바다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연수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어촌 지도자들이 해조류의 소비시장 변화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
(경기뉴스통신)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국민관광지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4월 15일(토)부터 4월 23일(일)까지 9일간 ‘김영삼대통령 청남대와 함께하다’ 라는 주제로 김영삼대통령 주간행사가 열린다. 청남대의 대통령주간행사는 서거하신 역대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의미를 부여하는 행사로 일곱 번째로 열리는 주간행사이다. (사)김영삼민주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특별히 영춘제 기간에 열려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개막식은 유족과 (사)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5일(토) 오후 2시부터 대통령기념관 별관 지하 강당에서 열린다. 내빈소개, 유족 측의 유품기증식과 인사말씀, 축사 등으로 이어지며 김영삼대통령 추모영상과(12분 30초) 청남대 홍보영상(5분)을 시청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빈으로 이시종 도지사와 故김영삼 대통령 차남 김현철 교수와 (사)김영삼민주센터 김덕룡 이사장, 김녕김씨 종친회 임원을 비롯한 도의회의장 및 의원, 대통령기록관 관계자, 지역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1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특별전 테이프 커팅식이 열린다
(경기뉴스통신)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관에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인문예술아카데미‘행복한 인문학 카페’를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과 연계된 다양한 학문의 세계를 폭넓은 해석과 접근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지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4월 12일(수) 저녁 7시《간송 전형필》,《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의 저자 이충렬 전기작가를 초청, ‘간송 전형필의 한국의 미를 지킨 문화재 수집이야기’로 진행된다. 작가의 치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이번 강연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후대들이 본받아야할 가치가 있는 인물의 삶과 정신을 일깨우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이충렬의 대표작인 《간송 전형필》은 교과서 및 2010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를 선정될 만큼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아 우리나라 전기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충북문화관의 인문예술아카데미를 통해 도민들의 인문소양이 한층 넓어지고 깊어지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유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유단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6.25전사자 유해발굴 특별전 “67년만의 귀향” 개최를 계기로 프로젝트 영상 Ⅲ편을 제작, 공개했다고 밝혔다. ‘노병의 마지막 소원’라는 제목의 프로젝트 Ⅲ편 영상은 국유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국유단이 작년 6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공동 기획했으며, 드라마 혼술남녀와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여군특집’ 2편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하선이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영상은 6분 분량으로 6.25전쟁 당시 큰 부상을 입고 어렵게 살아남은 서정열(92세) 참전용사가 지금까지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국유단과 함께 전국을 누비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더불어, 6.25전쟁의 참상과 국유단의 다양한 활동도 소개된다. 이 영상은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국어와 영어 두가지 판(6분)으로 제작되었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어로 제작된 영상은 미국 및 영국, 호주 등 6.25전쟁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해양환경관리공단·아주경제신문사와 함께 ‘제12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공모전 접수를 4월 10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인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에는 그간 총 8천여 명이 참여하여 3만 2천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명실공히 해양 분야를 대표하는 사진대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미래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1인당 2편 이내에서 바다 풍경을 비롯하여 수산, 해운, 항만, 관광레저 등 바다를 소재로 한 미발표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공모는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중?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월 14일까지 온라인, 우편, 방문 접수 등 방법으로 한국해양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7월부터 한 달 간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 게시되어 대국민 공개 검증 절차를 거친다. 검증 기간 동안 작품의 저작권 등에 대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검증을 마친 후에는 최종 수상작을 확정하여 9월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기간 중 화요일 오후 2시에 만나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제26기 바다문화학교」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사회교육관(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개설한다고 밝혔다. ‘바다문화학교’는 국내 유일의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 전문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찬란한 해양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1995년부터 운영 중인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열리는 「제26기 바다문화학교」는 우리나라의 해양 역사·문화 영역을 넘어 세계 해양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유럽세력의 해상팽창, 대항해 시대’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의 강좌로 꾸며진다. 세계의 항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대항해 시대의 배경과 항해술, 스페인을 필두로 한 유럽의 해양세력과 항해자들에 관한 이야기, 대항해 시대 이전 유럽을 장악하던 바이킹 세력을 소개한다. 또한, 서양 항해사 뿐 아니라 명나라 영락제의 명으로 세계를 누빈 항해사 ‘정화’의 대항해와 조선에 표류하여 '하멜 표류기'로도 유명한 하멜의 이야기 등을 통해 과거 아시아와 서
(경기뉴스통신) 지난 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프링페스티벌에서 우리 전통의 가락이 신명나게 울려 퍼졌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헝가리에서 열린 ‘부다페스트 스프링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전통공연 ‘코리아 심청’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부다페스트 스프링페스티벌(3.31.~4.23.)은 매년 봄마다 한 달간 펼쳐지는 헝가리의 대표적인 음악축제이자 세계적인 예술축제로 전 세계 예술가들이 모여 부다페스트 전역에서 180회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은 이번 축제에 공식 초청국가로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코리아 심청’은 우리에게 친숙한 심청전의 이야기에 익살스러움을 더하고 여기에 전통 악·가·무(樂·歌·舞)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복합공연으로써 전통공연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사의 전달력보다 강렬한 북소리와 바다의 움직임 등을 강조하는 등 동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외국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변에 자리한 발나(Balna) 종합전시관에서 지난 9일 오후 4시와 6시 2차례에 걸쳐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세월호 3주기 및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4월 10일부터 16일까지를 자체적인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4.16 추모 특강, 세월호 추모지 방문, 학생 안전체험 교육, 안전 관련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추모기간에 교육청 전 직원이 노란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추모 묵념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내 기관 및 학교에서는 자체 실정에 맞는 학생 중심의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4월 10일 오후 3시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4·16 세월호 추모 특강’을 진행한다. 세월호 사건 변호 활동을 했던 박주민 국회의원이 ‘세월호 3주기 우리가 기억하고 만들어 가야할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4월 13일에는 교육감 이하 간부공무원 10여 명이 세월호 추모지인 목포신항을 방문하여 분향소에서 분향한다. 4월 14일에는 서울방이초등학교에서 ‘학교안전 7대 영역’에 따른 체험형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학교 유해환경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열고, 현장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한 능동적인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 유해물질 관련한 교육청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