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19일 새벽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은이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건 올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발행된 글로벌본드는 트리플 트란쉐(Triple Tranche) 구조로 3년 만기 고정금리 5억달러와 5년 만기 고정금리 5억달러, 5년 만기 변동금리 5억 달러로 이뤄졌다. 수은은 지난주 대한민국 정부가 1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에 따라 이 모멘텀을 적극 활용하여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면서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만 8개 기관의 채권 발행이 쏟아져 나온 상황에서도 총발행금액의 약 2배 정도 투자자 주문이 몰리는 등 한국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글로벌본드 금리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미국 3년 만기 국채금리에 0.70%,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미국 5년 만기 국채금리에 0.925%, 5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의 경우 3개월 Libor 금리에 0.875%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총 237개 투자자가 참여해 28억달러의 투자 주문이 쇄도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올해 선제적인 재해 예방활동 차원에서 총 8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집중호우 대비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이란 지방하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천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제방 및 시설물인 수문, 배수통문 등에 대한 정비와 지방하천 내 유수소통 지장 퇴적토의 준설과 잡목 등 재난 위험 요소를 정비하게 된다. 도는 올해 총 83억 원의 사업비(전액 도비)를 투입해 수원시 황구지천 등 도내 29개 시군 120개 지방하천의 하도정비사업 등 104개소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하천의 제방, 호안, 수문, 하도 등에 대해 홍수기에 발생한 손상이나 결함 등을 직접 전수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해 정비사업 대상지를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제방’에 대해서는 활동, 세굴 및 침식, 누수, 침하, 수목식생을, ▲‘호안’에 대해서는 기초 세굴, 시설 손상, ▲‘수문’은 개폐장치 작동여부, ▲‘하도’는 유수지장목 제거 상태 등을 각각 살폈다. 향후 도는 이 사업을 통해 홍수 등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新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건물부분의 에너지절약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앞장서기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이하 제로인증제)를 1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로인증제’는 제로에너지건축 국가 로드맵(2014.7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따라 ‘16년 1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을 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0년부터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25년에는 민간부문까지 단계적으로 제로에너지건축을 확산하기 위한 핵심제도가 될 전망이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이란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여 건축물 자체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인 건축물로서,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목표를 수립하여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통해 시장 확대를 유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제로인증제’ 시행을 시작으로 ‘25년부터 모든 신축 건물에 대한 제로에너지化 목표를 이룰 기반이 마련되었다. ‘제로인증제’는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제로에너지 실현 정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는 2017.2월부터 2017.4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5.8만세대) 대비 35.5% 증가한 79,068세대(2017.2 ~ 2017.4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7,479세대(서울 13,572세대 포함), 지방 51,589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17.2월 서울강동(3,658세대), 한강신도시(1,078세대) 등 13,432세대, 2017.3월 서울서대문(1,910세대), 하남미사(1,222세대) 등 7,865세대, 2017.4월 서울마곡(1,194세대), 서울영등포(1,722세대) 등 6,18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2017.2월 부산정관(1,934세대), 아산모종(1,308세대) 등 16,948세대, 2017.3월 세종시(2,240세대), 포항북구(1,059세대) 등 13,110세대, 2017.4월 세종시(6,809세대), 양산물금(1,768세대) 등 21,531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1,760세대, 60~85㎡ 49,152세대, 85㎡초과 8,156세대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올해 발주하는 각종 공공건설사업에 대하여 시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사업 조기발주 및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2017년도 건설공사 설계지침서』를 조기 발간하여 시·산하기관 및 기초자치단체 등 90개 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한 지침서는 각종 건설공사의 설계 및 집행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되어 직원들의 건설공사 관련 업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계지침서는 설계 적용기준, 원가작성에 필요한 항목별 설계기준 및 설계도서 작성기준 등 주요 설계관련 규정과, 공사감독자가 수행하여야 할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등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감독자 업무지침 등을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특히, 전년도 대비 3.07% 상승한 환율과 6.59% 인상된 노임단가 및 8.17% 오른 유류대를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대구시와 산하기관, 구·군,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지침서로 활용된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설계지침서가 올해 발주할 건설사업 대부분을 가능한 상반기 내 조기 발주토록 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
(경기뉴스통신) 부동산 거래에 관한 법들이 20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로 통합 운영된다. 주택, 상가 등의 명의변경과 최초 분양 공급까지 모두 실거래 신고를 하도록 해, 실제 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거래를 유도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부터 기존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외국인토지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부동산 거래 관련 규정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로 통합·변경된다고 밝혔다. 부동산 또는 부동산 취득 권리를 매매한 경우,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내에 세종시청 또는 조치원읍장(연서, 전의, 전동, 소정면), 아름동장(고운, 종촌, 도담, 어진동)에게 신고해야 한다. 상가·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택지·아파트 분양권 등 매매로 인한 명의변경 및 최초분양 공급까지 모두 신고해야 한다. 판결·교환·증여·신탁해지는 종전과 같이 검인 대상이다. 한편, 거래당사자가 허위신고 사실을 자진해 조사 전 신고하면 과태료를 전액 면제하고, 조사 시작 후 증거확보에 협조하면 50% 감경해 준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과열되었던 부동산 거래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건전하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뉴스통신) 과거 대전에서 가장 번화했던 구)제일극장 거리를 살리기 위해 대전광역시, 중구청, 구)제일극장거리은행동 상가발전협의회,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1월 18일 오후 2시 은행동 구)제일극장 거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제일극장거리은행동 상가발전협의회(이하 은행동 상가발전협의회)는 구)제일극장 거리 상점가의 건물주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약식은 은행동 상점가 건물주와 상인을 비롯해 도시재생 관계자 및 구)제일극장 거리에 추억을 간직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열려 구)제일거리의 부활을 예감케 했다. 협약서 내용에 따르면,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구)제일극장 거리를 ‘케미스트리트(Chemi-street)’라 명명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거리활성화 계획을 진행하며, 대전광역시와 중구청은 가로환경정비시설사업 및 관리 등을 추진한다. 은행동 상가발전협의회는 구)제일극장 거리 상점가의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하고 이후 3년간은 한국은행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맞춰 임대료를 산정하며 주차와 청소, 방범 등의 운영을 주도적으로 관리한다는 내용 등을 협약서에 담았다.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6월 21일, 국토교통부가 영남권 신공항을 김해공항 확장으로 김해신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신공항 이용객들의 접근시간 단축과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접근교통망으로 동대구~김해공항 직결 철도지선 신설과 신항제1배후도로·남해제2고속지선에서 신공항 간 직결 도로계획을 발표했다. 부산광역시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발표안을 포함한 접근교통망을 김해신공항 개항시기를 감안 대구, 울산, 경남과 호남 남부권 지역에서의 접근시간 단축을 위해 타시도와 연계하여 정부에 광역교통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건의 및 협의하여 왔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년)’에 대구, 경남, 전라 방면에서 3개 노선, 울산 방면에서 2개 노선 확충이 반영된 계획을 발표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밀양~진례IC 간 고속도로 신설 18.6㎞, 송정IC~김해JCT 간 고속도로 신설 14.6㎞, 칠원JCT~진영JCT 간 고속도로 확장 19.9㎞, 대동JCT~김해공항IC 간 고속도로 확장 8.7㎞, 울산외곽순환도로로 미호JCT~가대IC 간 고속도로 신설 14.5㎞ 건설에 2조 6,695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부산시 신공
(경기뉴스통신) 한화생명이 세계 최대의 보험 격전지인 중국시장에서 저장성에 이어 장쑤성으로 무대를 넓힌다. 한화생명은 18일(수) 장쑤성 난징 금릉호텔에서 장쑤성 지역본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저장성 국제무역그룹과 합작한 ‘중한인수(中韓人壽)’ 설립(자본금 5억위안)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한 지 만 4년 만에 거둔 성과다. 한화생명은 2016년 말 기준 총자산 12.4억위안, 수입보험료 8.7억위안의 규모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중한인수의 성공배경은 진출 10년 전부터 시장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한 멀티채널 전략과 철저한 현지화에 있다. 중한인수는 개인설계사, 방카슈랑스, 단체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중국의 대형은행인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양로보험, 연금보험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법인장과 스태프 2명을 제외한 300여명의 관리자를 현지 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현지화에도 주력했다. 이러한 전략적 선택을 통해 중한인수는 설립 4년만인 2016년 저장성 내 15개 외자보험사 중 설계사 조직규모 1위, 신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가 18일(수) 위례 뉴스테이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등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뉴스테이 관련 관계자를 현장으로 초청하여 ‘지속가능한 뉴스테이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호인 장관은 금년 11월 뉴스테이 단지로는 최초 입주를 앞두고 있는 위례신도시 뉴스테이 건설현장을 방문하였다. 위례 뉴스테이는 2015년 12월 청약당시 최고 10: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입주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으로 임대사업자는 보육·세탁·청소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단지내 다른 입주민들에게 어학, 악기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호인 장관은 현장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위례 뉴스테이가 국민들에게 뉴스테이라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처음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현장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준공 시까지 차질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등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방문이후 LH위례본부에서 뉴스테이 정책관련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국토부의 2017년 뉴스테이 추진계획 보고이후 참
(경기뉴스통신) FTA 등 글로벌 경쟁 체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제주 가축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산업의 차별화를 위한 집중 육성 작업이 본격화된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올해 한(흑)우, 제주마, 청정 씨돼지, 재래가축 육성을 위해 사업비 109억 2천 8백만 원(국비 44억, 지방비 65억)을 들여 축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① 우선, 풍부한 말 자원의 체계적인 활용과 승용마 조련 및 생산을 위해 ‘말 조련 거점센터’를 축산진흥원 부지 내에 건설한다. 총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실내·외 조련장(3,147㎡), 마사(1,146㎡), 퇴비사(153㎡), 주로(496m) 등 부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②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지정에 따른 제주흑돼지(제550호)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8억 3천만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제주흑돼지 300마리 이상 상시 사육할 수 있는 ‘제주흑돼지 전용축사’(1,237㎡)가 신축된다. ③ 지난해 준공된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관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해 유전자원 보존장비를 구입함으로써 운영시스템을 구축 할 예정이다. ④ 천연기념물 제주
(경기뉴스통신)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 도내 AI 피해농가에 대해 각종 금융혜택이 주어진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AI 발생으로 인해 가금류를 살처분한 도내 108개 농가에 대해 각종 축산정책자금의 상환기간이 연장된다. 대상사업별로 보면, 먼저 농업자금이차보전사업으로 지원된 농축산경영자금, 사료구매특별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축산경영조합자금을 비롯해 FTA 기금으로 지원된 축사시설현대화자금,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등을 위해 지원한 축산발전기금 융자사업이다. 지원되는 내용은 이동제한 조치일로부터 1년 이내에 상환이 도래되는 원금에 대해 2년간 상환을 연장해 주는 것으로 연장기간 동안의 이자는 감면된다.(사료구매자금은 1년만 연장)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시군에서 받은 살처분명령서와 이동제한고시 또는 이동제한명령서를 지참해 대상 자금을 대출해 준 은행에 상환기간 연장신청을 하면 된다. 2016년 11월 이후에 발생한 AI와 관련이 있는 농가만 해당되며, 이동제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원금상환이 도래하지 않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와는 별도로 농협중앙회에서는 총 107억원 규모의 AI 피해농가 조기 경영안정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안정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학하지구의 미조성 공원과 주차장을 금년 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학하지구에 건물이 활발하게 신축되고, 많은 주민이 입주하는 등 공원과 주차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에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미조성 공원에 대하여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여 안전저해요소 등을 사전 제거하겠다”며“시민들께서도 시설물 파손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270-6392)하여 주시기 바라며, 더불어 원활한 조성사업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하여 농작물 경작이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초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하면서 공원 16개소, 주차장 14개소 중 공원 10개소와 주차장 8개소는 주변 여건의 변화에 따라 연차적으로 조성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2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부동산거래신고제도를 시민들이 꼭 확인해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은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상 부동산 거래신고, 「외국인토지법」상 외국인의 토지취득 신고·허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토지거래허가 등 부동산거래 관련 인·허가 제도의 근거 법률을 일원화한 것이다. 토지ㆍ주택의 분양계약, 상가 및 토지의 분양권 매매 등을 포함한 부동산거래 일반에 대하여 신고하도록 부동산 거래신고 대상이 확대됨은 물론 거래신고ㆍ허가와 관련하여 부당한 행위의 사실을 자진 신고한 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감경 또는 면제 규정이 신설됨이 주요 골자이다. 현행 부동산 매매, 주택분양권·입주권으로 한정되어 있던 부동산 거래신고대상이 개정된 법률에 따라 기존 부동산과 부동산 분양권, 최초 분양계약 및 분양권 전매까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진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감면은 조사 전 단독·최초로 허위신고 사실을 신고하고
(경기뉴스통신) “걷고 싶은 다리 광진교”를 걷다보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구조물이 보인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태양광 설비로 천편일률적인 태양광 디자인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형태이다. 서울특별시는 전망대와 문화예술 전시공간을 갖춘 ‘광진교 8번가’에 건물일체형의 디자인을 적용한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내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주로 건물 옥상에 위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지만, 이 설비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설치되어있다. 특히 건물 또는 주변 구조물과의 일체감을 고려한 디자인을 접목한 ‘건물일체형 태양광설비(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 Voltaic)로 교량과 조화롭게 설계되었다. 광진교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총 길이 25.5m, 폭 1.2m로 62W패널 43매가 설치되어 총발전용량은 약 2.7kW이다. 생산된 전기는 광진교 8번가 전망대 내부 조명등을 밝히는데 사용된다. 서울시는 뚝섬과 광진교8번가에 이어 선유도공원, 잠실대교 남단 폐도로 등 한강과 근접한 장소에 신재생에너지 랜드마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난 7월 뚝섬한강공원에는 태양광 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