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서울시 대표 농수산물 전문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고자 2016년 11월 1일부터 농수산물유통 전문기관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서 관리·운영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과거 폐기물 처리장였던 스토리를 반영한 특색 있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서울시 대표 전통시장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소매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통비용을 축소하여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서울시 전통시장의 농수산물 기준 가격을 제시하는 새로운 모델로 육성하여 서울시 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당일 반입된 농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시장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서울특별시에서는 서북권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한 공설시장으로서 시장의 공적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서울시에서 운영권을 환
(경기뉴스통신) 하나금융그룹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을 맡아 시행하고 50여 년간 흑자경영을 이어온 후성그룹 일광 E&C가 시공하는 남부터미널 초역세권 오피스텔 ‘서초 어반하이’가 8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서초 어반하이’는 3년간 신규 분양이 없었던 서초동 중에서도 남부터미널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강남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3.3㎡당 1400만 원대부터 분양가를 책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114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초 어반하이’가 위치한 서초구는 서울에서 최근 5년간 오피스텔 분양물량 비중의 4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임대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 인근의 토지 공시지가도 서울시청 자료 기준으로 최근 10년 동안 170%가 오를 정도로 상승세가 가팔라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도 큰 편이다. 특히 지난해 엔티산업이 남부터미널 부지를 인수하고 사업을 구체화하기 시작하면서 지역 재개발로 인한 전망도 밝다. 이외에도 인접 지역에 정보사 이전 부지 재개발과 서초구 양재·우면동 일대 300만㎡ R&D 특구 지정이 확정되어 있으며, 새로운 서초구 중심지구 지정과 롯데타운 조성 계획으
(경기뉴스통신) 현대자동차㈜가 부산 기장군(이하 기장군)과 조성한 국내 최대 사회인 야구장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와 기장군은 10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야구 테마파크에서 국내 최대 사회인 야구장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준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현대자동차는 사회인 야구시설이 수도권에 밀집돼 있어 지방의 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부산에 사회인 야구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현대자동차와 기장군은 지난 2012년 8월 야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2015년 6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대 19만 6,515㎡(5.9만 평) 규모의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해, 사회인 야구팬들을 위한 정규 야구장 4개로 구성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를 함께 완성했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 조성되는 야구장 4곳 중 하나는 CF 122m, LF 98m, RF 98m 규모의 프로 2군 경기장 수준의 천연 잔디 구장으로 프로 경기가 가능하며, 나머지 3곳은 CF 110m, LF 95m, RF 95m 규모의 국내 최고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남구 ‘남산로 자연산책로 조성사업’과 동구 ‘과거와의 텔레파시 화정 천내역사로드’가 ‘2017년도 도시경관 형성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경관 형성 시범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경관사업을 발굴하여 품격있는 경관을 조성코자 울산시가 구·군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후 사업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년에 걸쳐 매년 2개 사업(총 6개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60억 원(시비 30억 원, 구·군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17년도 사업으로 남구 ‘남산로 자연산책로 조성사업’은 와와 교차로에서 남산 동굴피아까지 길이 700m, 폭 3m의 보도에 보행환경 개선과 경관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삼호대숲 철새공원·삼호철새마을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동구 ‘과거와의 텔레파시 화정 천내역사로드’는 울산대교 전망대 등 화정 천내 봉수대를 잇는 어울길 400m와 도로구간 1,800m 구간을 정비하고 천내 봉수대를 보존하기 위한 역사문화 경관 사업이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선정된 2개의 사업은 울산의 특성을 살리는 창의성과 조화로운 경관 형성 목적에 부
(경기뉴스통신) 신한은행은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은행 · 증권의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창조금융플라자 3곳(가락동금융센터, 평촌역금융센터, 광산금융센터)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9일(화) 밝혔다. 지난해 4월 판교와 시화공단을 시작으로 은행과 증권사의 서비스를 결합한 원스톱 금융솔루션을 제공해온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이번 추가 오픈으로 전국 14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종합 기업금융솔루션을 지역에 따른 제약없이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광산금융센터 창조금융플라자 오픈으로 호남을 포함한 전국으로 은행 · 증권 협업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광산금융센터 창조금융플라자는 광주하남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천여 개 중소 ·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대출, 예금, 외환과 같은 은행의 기업금융 상품에서부터 M&A, 인수금융관련 자문, 유상증자, IPO를 통한 자금조달 등 증권사 서비스가 결합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 고유의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양사는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해 계열사 간 협업을 확대하고, 중소 · 중견기업의 자본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추어 다
(경기뉴스통신)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교통안전, 교육상담, 교통방송, 일방행정 등이며 NCS 기반 입사지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 중심의 구조화된 면접평가 등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운전면허 제도 개선 및 보행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채용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3개월 정도 근무하게 되며 전환평가를 거쳐 최소 8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9일부터 23일 18시까지로 전형 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 특허청은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설비의 이상 여부를 자동진단하고 고장 발생 시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2002년 총 29건에 불과하던 전력설비 자동 진단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03년~2005년 51건, 2006년~2008년 80건, 2009~2011년 174건, 2012년~2014년 277건으로 전력사용량 상승과 함께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력설비 자동 진단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력설비를 진단하고 관리해 대규모 정전,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 전력설비 자동 진단기술 관련 출원비율을 살펴보면,전력을 수용가로 분배하거나 전압을 변압하는 수배전반 전력설비 진단기술 분야(51%)가 가장 많이 출원됐다. 이어서 전기선로 및 전기 접속점 진단기술 분야(28%), 배터리 진단기술 분야(2%) 등 순으로 출원됐다. 출원이 가장 많은 수배전반 전력설비의 진단 기술관련 출원은 기존엔 전력설비의 전압과 전류를 직접 측정해 진단하는 방식에 의존해 왔지만, 최근엔 센서기술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에서는 복숭아 수확기에 낙과 원인 중 하나인 복숭아순나방의 알 낳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방제로 피해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복숭아 주산지에서는 늦게 수확하는 복숭아('장호원황도'등) 과실에 복숭아순나방 애벌레(유충)가 파먹고 들어가는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 해충의 피해를 받은 과실의 비율은 5%~20% 정도이며 피해 과실은 대부분 수확 전에 땅에 떨어져 상품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복숭아순나방의 성충(나방)은 1년에 4세대를 지나는데, 늦여름 마지막 세대의 성충이 낳은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늦게 수확하는 복숭아 과실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적기에 방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복숭아순나방 방제적기를 예측한 결과, 8월 18일~24일까지가 가장 알맞은 방제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늦게 수확하는 복숭아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순나방의 방제적기는 4번째 세대 성충이 낳은 알이 부화하는 시기로, 3월 1일부터 일유효온도값을 누적해 그 결과가 1,950에 도달하는 날이다. 이 계산방법에 따라 복숭아 주산지별 복숭아순나방 방제적기를
(경기뉴스통신)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4일 “고흥은 기후변화에 앞장서 대처하고 있다”며 “농민들은 온난화로 재배지가 북상하는 제주 한라봉을 전국에서 가장 훌륭하게 생산하는 등 무슨 작물이든 최고로 만드는 마이더스 손을 가졌다”고 평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고흥 농업기술센터에서 박병종 군수와 송형곤, 박금래 전남도의회의원, 김의규 군의회의장, 군민 등 150여 명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한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가장 맛있고 훌륭한 한라봉은 고흥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달라. 농수산업은 영원한 산업이므로 고흥이 그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고흥의 특화산업인 드론산업은 중앙정부가 전남에 승인해 준 지역특화 산업으로 에너지신산업에 비해 성격상 진전 속도가 느리지만 포기할 수 없는 미래산업이다”며 “전국에서 인정한 전략산업, 드론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2019년까지 고흥 영남에서 여수 화양을 잇는 19.9km의 연도연륙교가 개통되면 고흥의 관광산업도 새 지평을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군이 건의한 ‘근현대 생활문화 유물 전시를 위한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는 오는 8월 22일까지 ‘2017년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좋은 원료와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자체 R&D 역량이 부족하여 상품화가 어려운 도내 농어업인, 작목반, 농어업법인, 식품관련 기업이 산학연의 전문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가공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18개 상품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 개최되는 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1차적으로 개발된 시제품의 소비자 품평회를 개최하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음·시식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 상품 완성도를 높여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15년 까지 도내 84개 기업을 지원하여 시제품을 개발하였고, 특허출원 88건, 논문 27편을 발표하는 등 상품화 및 기술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기술역량이 취약한 도내 농식품기업의 기술개발 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전라북도는 ‘17년도에도 총사업비 6억 6천만원 규모로 17개 업체 내외를 선정하며 내년 사업의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적기의 운전자금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00억원과 ‘조선업종 대기업 사내 협력업체 경영안정자금‘ 150억 원 등 총 65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울산괃역시가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일부 (최대 3퍼센트 이내)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울산에 사업장이 소재한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 해당업체 등이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4억 원 이내이나, 직수출실적 연 백만 불 이상 수출기업은 5억 원까지 가능하며, ‘조선업종 대기업 사내 협력업체‘는 3억원 이내 가능하다. 특히, 경기침체로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종 대기업 사내 협력업체 지원강화를 위해 ‘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대출수혜를 받고 있는 ‘조선업종 대기업 사내 협력업체’중 업체당 융자한도(3억원 이내)가 남아있는 기업은 남은 한도 내에서 융자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청서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경기뉴스통신) 천안시가 상습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남부대로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입체화사업이 지하차도 2개 차로를 8월 9일부터 부분 개통하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LH가 총사업비 260억원을 50%씩 공동 부담하여 한양수자인아파트 앞 ‘청룡사거리’를 입체화하는 사업으로 2013년 공사를 시작한지 꼭 3년 만이다. 천안시는 청수동 한양수자인아파트 앞 사거리 명칭이 ‘청룡사거리’로, 지하차도 이름도 ‘청룡지하차도’로 명칭을 부여하기로 했다. 청룡지하차도는 총길이 490m의 왕복 4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시공완료된 2개 차로를 우선 개통함으로써 아산에서 병천 방향으로의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입체화사업 구간에는 주변 거주지의 교통소음감소 대책으로 3D 시뮬레이션을 통한 저소음아스팔트포장 및 2중 3중의 방음벽을 설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청룡사거리에서 청당초등학교까지 길이 167m 폭 20m의 도로를 개설하여 청당동 지역의 균형발전도 기대된다. 이번 2개 차로 우선 개통에 이어 나머지 2개 차로도 9월 추석 연휴 전 개통을 위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서도 현장 관계자들
(경기뉴스통신) 천안시가 지난해 동남구 마을역사 조사에 이어 올해는 서북구 마을의 전통문화 및 주민 삶의 터전에 대한 기록을 보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2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북구의 사라져가는 마을을 발굴하고, 이들 문화를 기록 보존하는 서북구 마을역사 아카이브(기록물 저장)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한다. 마을 역사 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사라지거나 변화하는 마을의 전통문화와 주민생활에 대한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유·무형 문화유산의 보존체계를 구축,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조사는 서북구 성환읍 대홍리, 성거읍 천흥리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의 역사 및 지명, 인문자연환경, 사회문화환경 등 기초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마을의 사회조직, 마을의 유형유산, 마을의 무형유산 등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자료수집 및 발굴을 하게 된다. 조사자료를 토대로 마을 역사 보고서를 작성하고, 근현대사 사진 등을 수록한 사진자료집과 마을별로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마을지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동남구 마을역사 아카이브 구축은 1
(경기뉴스통신) 함안군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도시침수 예방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가야읍 말산리 일원의 침수예방사업 본격추진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맺은 협약은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업의 범위, 추진방법 등 세부사항을 정한 것으로, 이는 지난 6월 말 환경부가 공모하는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 군이 선정됨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공모선정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205억 원(국비 143억5000만 원, 군비 24억6000만 원, 기금 37억9000만 원)을 투입해 가야읍 말산리 일원 약 1㎢에 대해 우수관로(L=3.6km) 신설확충과 배수펌프장(Q=450/min)을 증설해 하수도를 정비한다. 함안군은 위탁협약 후 내달 중에 하수도정비대책과 기본·실시설계용역을 한국환경공단에 발주하고 내년 중에는 하수도 정비대책수립, 관계기관과의 협의, 예산반영 등을 거쳐 2017년에 공사에 착수해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함안천과 신음천의 수위상승으로 인한 내수배제 불량과 하수관로
(경기뉴스통신) 세계 화훼시장 침체로 국내 화훼류 수출이 급감하는 가운데 경기도 접목선인장과 다육식물이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농수산물무역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180만 6천 달러였던 우리나라의 선인장 수출액은 2015년 378만 6천 달러로 2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주요 화훼소비국인 일본의 경기침체 등이 맞물리면서 국내 화훼농가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훼류 전체 수출량이 줄어들면서 선인장 수출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반려식물이란 새로운 명칭으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다육식물도 폭발적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국내 다육식물은 2012년 중국에 1,500달러 수출을 시작으로 2013년 10만 7천 달러, 2014년 145만 2천 달러, 2015년 184만 9천 달러를 기록해 꾸준히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상반기까지 73만 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출대상국은 중국에서 대만, 베트남, 일본, 태국, 카타르 등 6개국으로 늘어났다.